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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학공학과 관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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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공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146회 작성일 20-08-10 16:17 (내공: 5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21살 학생입니다. 어릴 때 부터 제약회사, 제약 연구원에 관심이 많아  약대를 목표하고 공부했지만, 실패하고 sky는 아니지만 나름 좋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1학년 입학을 미루고 현재 휴학중인 상태입니다.
 비록 약대는 아니지만 제약 연구원을 목표로 하고 있던 와중, 주변에서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제약회사는 기회만 된다면 무조건 해외로 나가라는 말씀이 있으셔서 여러 생각을 좀 해보던 차에, 이곳에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물론 미국으로 가면 좋겠지만 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게 아닐 뿐더러, 독일에도 유명한 다국적 제약회사가 많이 있고 대학에서 여러 직업활동을 많이 연계해 준다는 소식을 많이 접한 후에 독일 유학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학교 내신과 수능 성적으로 VPD를 받은 결과 1.8이란 점수를 받았습니다. 약대를 지원하기엔 터무니 없이 낮은 점수더군요. 그래서 한국에서처럼 화학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에, 독일은 TU9이라고 하는 공대를 포함해서 독일 현지에서도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과이기도 한 것 같고, 화학공학과가 개설되지 않은 학교가 많더군요.
 혹시 제약회사를 목표로 하려면  의,약대 이외에는 힘든 것인 가요?
 또한 순수화학(공학)과가 아닌 비지니스 의약과, 약화학과 등등의 학과도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아닌 일부 몇몇학교에서만 소수로 뽑는 것 같아서 이러한 과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제약회사 연구직에 들어가려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석사는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독일에서도 석사는 생각하고 있고, 공부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졸업도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고요(언어 문제 포함).
현재 상태로 봤을 때, 저에게 독일 유학이 도전해 볼 만 한 일일까요?  만약 해볼만 한 도전이라고 한다면, 어떤 과를 들어가는 것이 가장 최선일까요? 현재 화학관련한 과를 전공중이시거나 제약회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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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빙스턴님의 댓글

리빙스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뮌헨공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제학중인 학생입니다. 학교마다 중심적으로 두는 커리큘럼이 다를수도 있지만 일단 뮌헨공대에서의 화학공학과정에선 화학 그 자체보다는 화학적 공정, 그리고 그 공정이 돌아가는 시설을 설계하는 것을 중점으로 배웁니다.

제약을 예로 들면 약 자체를 개발하는것이 아닌 약을 생산하기 위한 공정을 개발하는것이 되겠습니다.

제약의 어느 분야를 연구하고 싶어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약 자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화학공학보단 Biochemie나 Biotechnologie 혹은 차라리 순수화학쪽이 더 적합해 보이네요.

  • 추천 3

Wissenschaftler님의 댓글

Wissenschaft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ky 대학 입학이 아니면 실패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참 슬프네요. 아직도 한국에 이런 입시분위기가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원천적으로 독일이 한국 입시 기준에 미추어 볼때 아직 그렇게 좋은 평판을 가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차라리 미국 여러 대학들이 아직도 더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됩니다. 아 형편이 좋지 못하니 빚을 내서라도 미국대학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배고팡님의 댓글의 댓글

배고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글에 Sky대학이 아니면 실패라고 안적혀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다시 한번 읽어보셔요 보고싶으신대로 보고 비꼬지마시구

Wissenschaftler님의 댓글의 댓글

Wissenschaft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제가 읽기엔 그렇게 느껴져서 비꼬았습니다.
"약대를 목표하고 공부했지만, 실패하고 sky는 아니지만 나름 좋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물론 미국으로 가면 좋겠지만 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게 아닐 뿐더러,"
전형적으로 일반적인 한국사람이라면 다 이렇게 생각하니까요. 괜히 비꼰 제가 잘못이군요.

배고팡님의 댓글의 댓글

배고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한번 Sky가 아니면 실패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지만.. 부분만 골라내서 찾아보신다면 그렇게 보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한국 내에서는 대학 서열이 존재하는게 현실이고 자연과학, 공학쪽으로는 미국이 현재 열쇠를 쥐고있는 나라인 것도 틀림 없습니다.. 전 작성자분이 말씀하시는 "전형적인 한국사람" 적인 생각을 가지고 작성했다기보단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현상을 적으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원글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이 분이 뭐 대학 명성, 순위높은 대학을 쫓아서 유학을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공부하고 일하고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길로 갈 수 있을까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다 제쳐두고 이 분을 대학서열론자(?) 로 폄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비센샤프트님이 그 전에부터 다른 게시글에 댓글을 다신걸 몇번 봤는데, 전제로 대학 서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전부 구시대적인 한국적인 발상에 머물러있고 계몽(?)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평준화가 비교적 잘 이뤄진 독일에서는 서열 이런 생각은 좀 접어둬도 괜찮겠지만 그런 독일 내에서도 전공별로 선호되는 학교, 더 우수하게 평가받는 학교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걸 위해서도 랭킹, 명성, 평판 이런걸 물어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 것도 같구요. 과장 조금 보태서 다른건 다 제쳐두고 대학 랭킹만 쫓는 것도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욕하고 비꼴 자격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 추천 7

배고팡님의 댓글

배고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때 약대 질문 올리셨던 분이네요.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다시 댓글 남깁니다. 그때 설명했던Pharmazeutische wissenschaften은 비지니스 약학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제약쪽에 포커스가 있는 전공이고 확고하게 제약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볼만한 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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