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봉과 한국 연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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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yhdvsg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79회 작성일 20-07-22 17:52 답변완료본문
본래 한국에서 CPA 취득후에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좀 오래된 독일인 여친이 있고 독일에 같이 사는걸 원하는데 저는 연봉 욕심이 큽니다.
외국인이 독일에서 한국회계사 처럼 페이 받는 직업이 의사 변호사 제외하고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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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 글이 유학과 무슨상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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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https://cdn.personalmarkt.de/cms/gehaltsatlas-2019.pdf
대충 펀드메니저, M&A specialist, Account manager 등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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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영학 같은 졸업장으로는 특별한 재주나 경력이 없는한 독일에서 전공 살려서 괜찮은 직장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들겁니다.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취업시장 문을 두드려 보거나 결혼을 한다는 전재하에 장사를 할 수는 있지만 고소득 직종과는 좀 거리가 있을 겁니다. 경영학 졸업장은 독일에서도 가장 흔한 대학 졸업장으로 경영학 전공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언어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최소한 4개국어 정도는 능통하거나 특정분야에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리더쉽이 있고 소통능력이 뛰어나서 전문경영인의 자질을 가지고 있거나 부모님 혹은 지인의 배경이 좋은 경우입니다. 나머지는 단순사무직 혹은 아예 관련이 없는 단순 노무직에 종사합니다. 제가 아는 경영학 석사학위 소지자 중 고소득 자라고 할 수 있는 월 순수익 싱글 3440유로, 부부 외벌이 5160유로를 넘기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어서 스위스 취리히에서 일하는 경영학 전공 친구는 월봉이 20000프랑을 넘깁니다. 이 친구는 대신 경력이 15년에 IT를 전공자보다 잘 다루고 5개국어(일본어 포함)를 능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여친이 벌이가 매우 좋아서 질문자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최소한 10년정도는 혼자서 벌어서 뒷바라지 해줄 수 있거나 부모님이 넉넉히 지원을 해줄 능력이 안되면 별다른 경력도 준비도 없이 달랑 국내대학 학사 졸업장 달랑 하나 가지고 독일로 와서 바로 고소득자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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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rnsl님의 댓글
snrns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미국 CPA 취득 후 KPMG같은 회계법인에 취업하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국내 대학 학사학위는 학교가 SKY여도 크게 연봉에 작용하지는 않지만 CPA는 이야기가 다르죠~
국내회계법인/회사에도 해외 CPA로 취업하는 사례가 있듯이 독일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인 것으로 생각되고
소위 말하는 3대 회계법인에 인턴으로 시작할 수도 있는거구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