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마다 다릅니다. 필요한 서류도 다르고 말씀하신 필요 전공과목 학점도 다 달라서 어느 학교에서는 오케이 인정해주겠다 할 수도 있고, 어느 학교에서는 안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각 각 프로그램의 admission requirement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입학 조건, 합격 조건쪽으로 찾아보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2. 석사라면 수능성적은 상관 없습니다.

3. 지역별로 편차가 심하지만 저는 Nrw주 중소규모 도시에서 월 1000유로 내외로 쓰고 있습니다.

4. 박사는 잘 모르겠습니다. 월 1450유로? 정도 받고 일한다는 것 외엔..

5. 독일어는 필수입니다만, 우선 제가 글쓴이분이라면 당장은 영어를 준비할 것 같아요. 일단 수업이 영어니까요. 가시기전에 한국괴테에서 a2정도는 하고 가는 것고 괜찮아 보이구요. 독일어는 수업 병행하며 학교부설어학원이나 현지 사어학원에서 저녁 코스 수강하며 조금씩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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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부 커리큘럼을 영어로 준비하시고
학교마다 다르지만 지원할때 서류로 독일대학 학사 모듈과 한국 대학에서 들은 모듈을 비교하는 표를 제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전에 알아보려면 학교 홈페이지에서 Modulhandbook을 다운받아서 비교하시는게 가장 빠르고
어찌됐던 지원을 하려면 한번은 비교를 해보시길..
 2. 기계공학은 생각보다 독일 기계공학에서 배우는 범위가 한국에서 배우는 기계공학보다 범위가 넓어서
안배운 과목들도 많고 한과목을 이렇게 나눠서 배우나? 하는 경우(예를 들면 한국에서는 고체역학 1,2 로 6학점 짜리 과목이 독일에선 ECTS 20학점이 넘어간다던지..)가 꽤나 많아서 성적이 모자라서 지원이 떨어지는경우보단 이수과목이 안맞아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그 부족한 과목을 채우기위해 시험을 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기본 베이직( 전공필수 외의 전공선택 베이스과목들)을 충실히 수강하셨으면 크게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과정이면 당연히 영어로 시험을 보겠으니.. 괜찮을것 같지만 저는 독일어 과정을 지원해서 시험은 싹다 말아먹었습니다. 수능성적같은 경우에는 이게 왜 필요한가 싶을정도로 아무런 얘기가 없었습니다.
3. 씀씀이에 따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천유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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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서 언급하신 시험은 어떻게 보는건가요? 지원을 하면 해당 학교에서 그 시험을 볼 것을 통보해 주는 걸까요?? 아니면 지원할 때에 따로 신청을 하는건가요?

유사한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첫번째도 독일어, 두번째도 독일어, 세번째도 독일어하셔야 합니다.
박사과정은 많은 경우 전공 관련 회사에서 실무를 하면서 아울러 논문을 진행하는 데
이 경우 독일어를 능숙하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Airbus의 경우에 독일 소재 오피스에서는 독일어를 쓰고, 프랑스 소재 오피스에서는 프랑스어를 쓰고
서로간의 업무는 영어로 하지만, 우선은 독일어 혹은 프랑스어 능통자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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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 방향으로 준비중이어서 지나가다 반가워 댓글 남깁니다
지금쯤이면 독일에서 석사 하고 계시려나요 :)

배고팡 님의 글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언어문제는 영어는 유창하게, 독일어는 기본정도로 한국에서 익혀가셔서 석사하시면서 틈틈히 독일어 공부 하시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항공우주공학 수업을 한국어,영어, 독일어로 들어봤을 때 영어 수업이라해도 무방할 정도로 교수님 발화량의 60~70퍼 이상은 영어였습니다. 과장 좀 보태서 조사 빼고 영어단어들이라 영어 실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의 취업을 위해서는 독일어 능통이 매우 유리하고 독일 적응에도 물론 독일어를 잘하면 잘할수록 좋지만, 석박 후 연구소로 가시는 경우엔 영어가 메인 언어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연구 허브에서는 영어가 거의 기본 언어였고, 독일은 더 그런 문화라고 들었어요

하시는 일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