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이번 겨울학기에는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게되었습니다.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쉽고 아직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거같지만
그렇다고 또 1년을 여기서 쌩으로 버틸만한 자금은 되질않네요. 부모님께는 도움을 받지 않고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진돈은 이번학기에 정상적으로 붙었을때 재정증명 + 첫 6개월정도 를 버틸만한 금액만 딱 남기고
지난 1년간 워킹홀리데이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워킹홀리데이할때 짧게 일했던 곳에서 원하면 비자를 내줄수있다고 했었고 현재도 상황은 동일한데요. (그냥 일반 식당입니다 전문직 x)
일하면서 학교를 준비할수 있겠냐 라고 하실수있겠지만 저한텐 그렇게라도 악착같이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끝이 났고, 어학이나 유준 비자로 1년을 버티게되면 내년에 붙어도 재정보증이 문제일거고요.

여하튼 질문의 요지는, 정말 취업비자를 발급받아버리면 1년뒤 학생이 다시 되고싶어도 되지못하나요? 한 두 사람으로부터 카더라로 들은 이야기라 혹시 명확한 진위를 알고계신분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만 27세, 지역은 에센/보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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