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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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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81회 작성일 20-06-23 16:15 답변완료

본문

한국에 있는 직장인입니다.

직장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해 독일로 IT 전공 학부 유학을 가서 새로이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직장에서 버텨봐야 미래에 더 나은 삶을 바라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만 스물일곱에 4년제 대졸이고 해외영업 경력으로 영어는 됩니다만, 독일어와 전공은 공부 빡세게 해야 할것 같네요.
엑셀 공부할때 VBA기반 프로시저 명령문 공부 해본게 베이스라면 베이스..

이미 좀 마음속으로 정해져 있어서
유학원 상담 후 결격사유가 크게 없다면 퇴사하고 내년 봄 학기 목표로 유학준비를 해볼 생각입니다.

유학오면 대부분 20대 초반인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할 거 같은데
좀 늦게 유학길에 오르시는 분들도 종종 있는지 궁금하네요.
추천0

댓글목록

바보이반님의 댓글

바보이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가다 잠시 고견 남겨 봅니다

제 생각으론 나이로만 보면 전혀 나쁘지 않습니다. 1년~1년반 빡세게 독일어만 하신다고 가정하고 3천만원 가량의 충분한 여유생활자금이 준비되있으면 좋구요

비상시에 손벌릴 부모님 지원도 고려해보셔야 겠구요

독일어가 제일 중요하고 발목잡을수도 있고 애먹이는건데 언어에 재능있으신분들이나 노력 하시는분들은 그래도 2년정도면 테스트 다 통과하시고 학교 잘들 가시더라구요

전 늦은나이인 30대 중반에 와서 인지 모르겠지만, 혹은 언어적 능력이 없을수도 있지만, 독일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아직 4년차에 독일어가 버벅되고 힘듭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미리 준비 하시고 독일어 학원도 다니시고 하면 좋은데

독일 오기전 6개월 가량 혼자 독학으로 인강도 듣고 나름 열심히 했었지만 독일에 와서 A1과정부터 시작했었습니다..


제 생각에 어짜피 한국에서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A2영역까지 카바하는 정도라 맘편히 독일에서 생기초부터 한다 생각하시고 가장 중요한것은 생활자금 경제력입니다

이게 뒷받침되야 맘편히 공부도 하고 생활할수 있지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동시에 한다라 이건 제생각엔 어림없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유학원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고 돈이 좀 들여서 문제인데..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초반 정착할때는 정말 도움되긴 합니다(그것도 나중에 익숙해지고 적응되면 정말 별거 아니었다는걸 스스로 깨닫게 되시겠지만..)

왠만하면 독일에 지인이 있으면 소정의 수수료를 주고 도움받거나,
한인커뮤티니가 굳건한 원하시는 지역 종교활동을 하셔서 거기서 도움을 좀 받거나 하면서 혼자 부딪히며 적응해 가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30에다시시작하는학부생활님의 댓글

30에다시시작하는학부생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셔서 답변을 남깁니다. 저는 현재 만 30세이고, 2학기째 IT 학부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만 27세에 독일로 유학할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독일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저는 직장생활을 정말 조금 했기 때문에(안한거나 마찬가지.. 들어가자마자 나왔으므로) 경력으로 쓸 것은 전혀 없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겠네요. 저는 만 27세인 2017년에 처음으로 독일을 왔고, DSH 3까지 독일에서 10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독일에선 B1부터 했어요. 저는 한국에서 몇달 독일어를 공부하고 갔는데, 학원을 다니진 않았고 한국에서 졸업한 대학 가서 청강도 억지로 끼워달라고 하고 유튜브, italki등을 활용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중간에 잠시 돈모으느라 한국 와서 알바하기도 하면서(워홀에서 비자전환할 상황에서 슈페어콘토 금액이 좀 모자라더군요.. 돈 있는걸 어학에 다 꼬라박아서) 우여곡절 끝에 작년에 입학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학기는 코로나 때문에 망한거 빼면, 학교 수업은 따라갈 만 하고 괜찮습니다. 지난 학기는 전과목 합격했고요.

제가 여기 신입생들보다 나이가 7~8살 많습니다. 많게는 10살까지.. 보통 독일 대학교 신입생들은 19세에서 23세까지 많습니다만, 저는 저랑 동갑도 딱 한명 봤고, 심지어 형 누나까지 봤습니다. 학부인데도. 그리고 제가 나이가 좀 있고 수업시간에 자기소개할 때 제 나이를 만나면 독일 친구들이 좀 놀라긴 해도, 여기 애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잘해줍니다. 일부 문화차이로 인한 충격이 있는 것만 빼면 오히려 한국에서 대학생활할 때보다 자유롭게 느낍니다.

혹시 쪽지 보내주시면 아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어학이나 독일생활에 대해서는 뭐 여기서 몇십년 사신분만큼은 아니겠지만, 처한 상황이 비슷했던 만큼 아무래도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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