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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자 신청은 언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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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이름으로 검색 02-01-11 22:06 조회1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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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통 4-5 군데의 대학에 지원서를 보내고 나면, 각 대학의 일정에 따라 발송된 입학허가서가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 일정이라는 것이 워낙 대학 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입학허가서가 약 한 달에서 한 달 반정도의 기간 차를 두고 도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대학으로부터의 입학허가서가 다 도착하도록 느긋하게 기다릴 수만은 없는 것이 한국 유학생들의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입학 허가서를 가지고 비자신청을 한 후 최소한 4주의 시간이 걸려서야 비자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중북부 대학들은 매년 4월(여름학기)과 10월(겨울학기)에 개강을 합니다. 남부의 대학들은 이보다 거의 한 달씩 늦게 개강을 하죠. 그러니 중북부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은 사람의 경우, 적어도 3월말 혹은 9월말까지 독일에 들어가야 하고, 이때까지 독일에 여유 있게 들어가려면 늦어도 2월 20일 혹은 8월 20일 정도까지 온 입학 허가서를 가지고 비자 신청을 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남부지방의 대학으로 가는 경우는 이보다 약 20일 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습니다.)

비자발급을 위한 서류가 한국에서 독일의 해당지역의 관청으로 가서 심사를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4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4주 이상 걸리는 경우도 빈번한 모양입니다. 대사관 비자 신청하는 곳의 안내인은 처음에 30세가 넘으면 최장 8주까지 걸릴 수도 있노라고 말했습니다만, 30세가 넘어도 4주만에 비자를 받은 사람들이 많으니 반드시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비자를 주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독일에서 결정되는 일이니,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하고 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고 기다리는 것 외에는 별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어쨌든 4주 내지 6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비자가 나온다는 전제하에서 출국준비를 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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