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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탈출비화 "[1962.8.17]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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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09 00:03 조회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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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눈을 감기 직전에야 죽어가면서 그는 옮겨졌다.동베를린 시민중에 이 사건의 많은 목격자가 있었다.소년을 저격한 사수들은 2시간후에 이 건물을 떠났다. 지켜보던 서베를린시민들이 "살인자!"라고 소리친다. 많은 탈주자가 연루된 이 건물은 나중에 철거된다.
"[1962.8.17] 제발 도와주세요",

베를린 장벽 바로 밑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18세 소년의 이름은 피터 페히터. 그는 애타게 "제발 도와달라"고 하소연했지만 50분간을 피를 흘리며 그대로 그 자리에 방치되었다. 의사도 부르지 않았고 경비병도 초소에서 나와보지 않았다.

반대로 서독경찰들은 생명의위협을 무릅쓰고 그를 돕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구급약상자와 붕대를 그에게 던졌다. 그러나 스스로 붕대를 매기에는 그는 너무나 약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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