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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올해 예상되는 저가항공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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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12 20:49 조회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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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 온라인은 올해  2014년이 다시 저가항공 붐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몇 년 전까지 저먼윙스, 라이안에어, 이지젯 등 저가항공사를 통해 유럽의 중심지들을 50유로 이하로도 갈 수 있었으나 지난해 가격은 상승하고 운항 수는 줄어 들었으며 찾는 승객들의 수도 주춤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 저가항공사들의 승객 유치를 위한 가격 경쟁,  더욱 많은 목적지, 많은 운항, 다소 용이한 출발시각, 나아진 서비스 등을 통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본다.
 
루프트한자 자매회사인 저먼윙스 (Germanwings)는 루프트한자의 독일 내 23개 항로뿐 아니라 일부 국제선까지 넘겨받아 운항할 계획이다.
 
영국의 이지젯트 (Easyjet)사는 함부르크공항에서 지금까지 6 개의 목적지로 운항했으나 올해 봄부터는 모두 17개 도시로 늘어난다. 예년보다 50만 명 이상의 승객 유치가 목표라고 한다.
 
스칸디나비아의 대표 저가항공사 노르베기안 (Norwegian)도 독일 시장에 더욱 많은 운항로를 개설, 독일과 스페인을 연결한다.
 
게르마니아 (Germania)는 다른 항공사들이 잘 찾지 않으나 가능성 있는 항로를 개척, 프리드리히스하펜, 카쎌, 로스톡에서 터키의 안탈랴로 운항한다.
 
독일의 함부르크, 뮌헨, 쾰른 등의 대도시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그랑카나리아, 테네리파까지는 세금 포함 29. 90유로로 갈 수 있는 항공사들이 있었다. 역시 이 항로를 주로 운행하는 에어베를린 (airberlin)에게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다.
 
스페인의 저가항공 뷀링 (Vueling)은 영국 브리티쉬 에어웨이의 자매회사로 독일에서 스페인 주요 도시로 70대 이상의 항공기가 출발한다.
 
서비스가 나아진다고 해도 기내 음료나 식사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하거나 가지고 탈 수 있는 짐의 무게나 양을 제한하는 것은 그대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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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애플망고님의 댓글

애플망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가항공을 많이 이용해봤는데 저가항공사까지 이동하는 비용과 시간을 따지면 루프트한자 같은 항공사가 훨씬 싸다는 것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시기를 잘 노려야 가능한 얘기지만 ㅡㅡ; 어쨋거나 저번에 라이언에어 공항 가는데 기차를 세 번 이상 갈아타야 했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얼마 전엔 돈 한 2-30유로 더 주고 집 근처 루프트한자 타고 그리스갔다왔는데 짐도 더 많이 갖고 탈 수 있고 3시간 거린데도 기내식도 빠방하게 나오고 공항도 시내에서 많이 떨어져있지도 않고 여러모로 더 좋긴 하더라구요. 예전엔 여행계획 할 때 저가항공사 홈페이지 가서 조회해 보고 그랬는데 이젠 일반 항공사들도 검색엔진에 넣고 가격비교 해보고 골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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