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한국 고국 수재민 돕는 마음과 정성으로 독일 수재민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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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로저널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3,632회 작성일 02-09-10 08:01본문
드레스덴 시 자원봉사자 전원 축제 공식 초청
고국 수재민 돕는 마음과 정성으로 독일 수재민을 도와
지난 9월6일과 7일 1박2일 동안 150년만의 홍수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고 실망에 빠져 있는 독일 동부 (구 동독지역) 드레스덴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한국인 자원봉사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2일동안 연인원 12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동 행사에는 본, 퀼른, 아헨, 레크링하우젠, 두이스부룩, 드레스덴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과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엘베강 지역에 위치한 한 농장에 배치되어 강물의 범람을 위하여 쌓았던 임시 뚝을 제거하고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하였다.
참가 자원 봉사자는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2세와 유학생들로 이루어졌으며 4명의 1세 교민도 참가하여 자원 봉사자들의 식사 및 작업을 도와주었는데, 1세와 2세 그리고 유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뜻있는 일을 행하는 한국인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선보여 참가자는 물론 지켜본 독일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다.
6일 새벽 6시에 본을 출발하여 8시간을 달려 드레스덴 시청 앞에 도착하자 한국 KBS-TV의 박인섭 특파원을 비롯한 3명의 취재진 이 봉사자 일행을 반겼으며 드레스덴시 직원의 안내로 엘베강 근처의 한 농장으로 안내되었다.
현지는 대부분이 복구가 이루어졌으나 아직도 치우지 못해 쌓여있는 쓰레기더미와 과수원을 뒤덮은 흙탕물로 진흙에 쌓여있는 사과나무와 낙과들은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어 수마의 상처를 아직 간직하고 있었다.
6일 저녁 9시까지 모기와 싸우면서 모래주머니 해체 작업을 한 일행들은 아헨에 거주하며 드레스덴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부녀 세계챔피언으로 유명한 김철환 관장의 주선으로 드레스덴시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각자가 준비한 침낭을 이용하여 피곤한 여정을 풀었다.
7일 아침 7시에 기상한 일행은 4명의 교민 1세 어른들이 준비해 준 커피와 식사를 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어제 미처 못 치운 제방을 해체하고 나서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자갈을 새로 깔고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2시 현지를 출발하여 출발지인 퀼른을 거쳐 본에 오후 10시 5분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특히 둘째 날에는 소식을 들은 주변의 독일인 자원 봉사자 10여명이 합류를 하여 한.독 공동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독일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인 봉사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였고 한국인 봉사자는 독일인 자원봉사자들에 준비해간 한국 음식을 나누어 주어 양국간의 음식 교류와 시식회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속에서 진행이 되었다.
아울러 드레스덴 한국 유학생회가 6일에는 봉사활동을 지원하였고 7일에는 시내 관광 가이드를 자청하여 짧게나마 시내를 관광하였으며 한국 젊은이로서 반갑고 뜻 깊은 우정을 서로 나누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편 농장 주인과 드레스덴 시에서는 내년 5월에 개최되는 드레스덴 지역 축제에 한국인 참가자 모두에게 숙박과 식사는 물론 지역 관광까지 제공하는 보답을 하고 싶다며 공식 초청을 제안하여 참가자 모두를 기쁘게 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뜻있는 개인과 단체에서 협조를 해주었는데 물품또는 금전적인 지원을 하여주신 분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독일 수재민 돕기 봉사활동에 지원하여 주신 개인 또는 단체
1, 아시아나 항공사 - 붉은악마 회원용 티셔츠 2,000벌
2, 에센 설경자 연합회 임원 - 컵라면 150개
3,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최수자) 컵라면 250개
4, 프랑크푸르트 유창식품 김영창 사장 떡 4판
5, 본 엘러식품 - 샌드위치 50인분
6, 주본분관 이충석 분관장외 직원일동 금일봉
7, 퀼른 김범식씨 내외, 오중환씨 클레베 이호세 모친
식사 및 커피, 반찬제공 및 봉사활동 참여
8, 아시아카우프 신영수 사장 과자 150 봉지
9, 민주평통북부협의회(회장: 박돈희) 200.00 유로
10, 서성빈 재독한인연합회장 100.00 유로
11, 삼성유럽본부 양해경 본부장 1,000.00 유로
12,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 이종배 상무 200.00 유로
13, 외환은행 조행섭 전무 100.00 유로
14, Bonn 대한종합식품 김상근 사장 음료수 4상자
15, Bonn한인회 부회장 신정희 맥주 및 안주 2상자
16,만도(주) 프랑크푸르트 이영석 법인장 150.00 유로
17, 뒤셀도르프 한인회장 정금석 100.00 유로
주관: 붉은악마 독일 클럽 진행: 유로저널 신문사
지난 9월6일과 7일 1박2일 동안 150년만의 홍수로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고 실망에 빠져 있는 독일 동부 (구 동독지역) 드레스덴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한국인 자원봉사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2일동안 연인원 12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동 행사에는 본, 퀼른, 아헨, 레크링하우젠, 두이스부룩, 드레스덴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과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엘베강 지역에 위치한 한 농장에 배치되어 강물의 범람을 위하여 쌓았던 임시 뚝을 제거하고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는 작업을 하였다.
참가 자원 봉사자는 독일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2세와 유학생들로 이루어졌으며 4명의 1세 교민도 참가하여 자원 봉사자들의 식사 및 작업을 도와주었는데, 1세와 2세 그리고 유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뜻있는 일을 행하는 한국인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선보여 참가자는 물론 지켜본 독일인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다.
6일 새벽 6시에 본을 출발하여 8시간을 달려 드레스덴 시청 앞에 도착하자 한국 KBS-TV의 박인섭 특파원을 비롯한 3명의 취재진 이 봉사자 일행을 반겼으며 드레스덴시 직원의 안내로 엘베강 근처의 한 농장으로 안내되었다.
현지는 대부분이 복구가 이루어졌으나 아직도 치우지 못해 쌓여있는 쓰레기더미와 과수원을 뒤덮은 흙탕물로 진흙에 쌓여있는 사과나무와 낙과들은 치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어 수마의 상처를 아직 간직하고 있었다.
6일 저녁 9시까지 모기와 싸우면서 모래주머니 해체 작업을 한 일행들은 아헨에 거주하며 드레스덴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부녀 세계챔피언으로 유명한 김철환 관장의 주선으로 드레스덴시가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각자가 준비한 침낭을 이용하여 피곤한 여정을 풀었다.
7일 아침 7시에 기상한 일행은 4명의 교민 1세 어른들이 준비해 준 커피와 식사를 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어제 미처 못 치운 제방을 해체하고 나서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자갈을 새로 깔고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2시 현지를 출발하여 출발지인 퀼른을 거쳐 본에 오후 10시 5분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특히 둘째 날에는 소식을 들은 주변의 독일인 자원 봉사자 10여명이 합류를 하여 한.독 공동 복구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독일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인 봉사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였고 한국인 봉사자는 독일인 자원봉사자들에 준비해간 한국 음식을 나누어 주어 양국간의 음식 교류와 시식회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속에서 진행이 되었다.
아울러 드레스덴 한국 유학생회가 6일에는 봉사활동을 지원하였고 7일에는 시내 관광 가이드를 자청하여 짧게나마 시내를 관광하였으며 한국 젊은이로서 반갑고 뜻 깊은 우정을 서로 나누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편 농장 주인과 드레스덴 시에서는 내년 5월에 개최되는 드레스덴 지역 축제에 한국인 참가자 모두에게 숙박과 식사는 물론 지역 관광까지 제공하는 보답을 하고 싶다며 공식 초청을 제안하여 참가자 모두를 기쁘게 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뜻있는 개인과 단체에서 협조를 해주었는데 물품또는 금전적인 지원을 하여주신 분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독일 수재민 돕기 봉사활동에 지원하여 주신 개인 또는 단체
1, 아시아나 항공사 - 붉은악마 회원용 티셔츠 2,000벌
2, 에센 설경자 연합회 임원 - 컵라면 150개
3,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최수자) 컵라면 250개
4, 프랑크푸르트 유창식품 김영창 사장 떡 4판
5, 본 엘러식품 - 샌드위치 50인분
6, 주본분관 이충석 분관장외 직원일동 금일봉
7, 퀼른 김범식씨 내외, 오중환씨 클레베 이호세 모친
식사 및 커피, 반찬제공 및 봉사활동 참여
8, 아시아카우프 신영수 사장 과자 150 봉지
9, 민주평통북부협의회(회장: 박돈희) 200.00 유로
10, 서성빈 재독한인연합회장 100.00 유로
11, 삼성유럽본부 양해경 본부장 1,000.00 유로
12,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 이종배 상무 200.00 유로
13, 외환은행 조행섭 전무 100.00 유로
14, Bonn 대한종합식품 김상근 사장 음료수 4상자
15, Bonn한인회 부회장 신정희 맥주 및 안주 2상자
16,만도(주) 프랑크푸르트 이영석 법인장 150.00 유로
17, 뒤셀도르프 한인회장 정금석 100.00 유로
주관: 붉은악마 독일 클럽 진행: 유로저널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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