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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로 27명 사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196회 작성일 12-12-14 20:45

본문

미국 코네티컷 주의 작은 도시 뉴타운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독일도 충격에 휩싸였다.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행해진 무차별 총기난사로 지금까지 모두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범인은 올해 20세의 아담 란자(Adam Lanza)로 집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후 학교로 가서 20명의 어린이와 6명의 교사에게 총기난사를 했다. 그의 시체는 한 교실에서 발견되었는데 스스로 자신을 향해 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41분에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구급차들이 초등학교로 가고 헬기가 공중을 상회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학교 옆 다른 건물안에 따로 모였다.
 
목격자 여성에 의하면 동료 6명과 함께 회의를 위하여 회의실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그는 당장 긴급 신고 911을 통해 경찰에 알렸고 다른 동료들은 무슨 일인가 알아보기 위해 복도로 나갔는데 한 명만 다시 회의실로 돌아오고 다른 5명은 돌아오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총성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학교장도 희생자 중 한 명이다.
 
뉴타운에서 약 18 km 떨어진 댄버리 종합병원으로 이송된 3명의 부상자들은 '매우 중태'라고 이 도시의 시장이 말했다.

뉴타운은 주민 27 000명에 뉴욕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100 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샌디 훅(Sandy-Hook )초등학교는 학생 수 700명 정도의 유치원에서 4학년까지 수업이 있는 곳으로 4세에서 10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다.

독일 학교에서 생긴 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는 2002년 에어푸르트(Erfurt)의 인문고등학교에서 19세의 이 학교  졸업생이 학생과 교사에게 행한 총격으로 모두 17명이 사망했으며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9년에는 슈투트가르트 근처 빈넨덴(Winnenden)에서 17세의 실업고등학교 학생이 학교와 근처에서 무차별사격을 저질러 모두 15명을 살해하고 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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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이용혁님</div>
<div>괄태충 만나러 가끔 가는 사람이지만&nbsp;아이디와 사진 여기서 뵈니&nbsp;정말 반갑구먼유....^^</div>
<div>날씨도 추워지고 님의 글을 다시 베리에서 꼭 대하고싶은 1인이 여기 있습니다.</div>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어떻게 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었는가.핵심이 되는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총기를 냉장고 사듯 (오늘 우리가 냉장고를 사러 시내 나가야 하다보니 생각 나는 게 이거)아무나 쉽게 살 수 있는 미국과는 독일은 무기소지법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예전에 버지니아 공대 사건 때 부쉬가 더 많은 무기를 누구나 신변안전을 위해 소지해야 한다고 했을 때 경악한 한국이나 독일사람들과는 달리 미국서는 실제로 공감한 이들도 있었다고 하니까요.</div>
<div>&nbsp;</div>
<div>독일의 에어푸르트의 청년은 취미스포츠사격협회(Schützenverein)의 정식회원이었고 법적으로 등록된 무기를 소유하고 있었고요. 빈넨덴은 아버지가 이런 협회회원으로 아버지의 총기보관용 장을 열고 무기를 꺼냈답니다. 그래서 사건 이후 아버지가 이런 무기를 자녀라 하더라도 손이 가지 않게 철저히 보과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있었죠.</div>
<div>&nbsp;</div>
<div>요새 무기 등록법이 더 엄해져서 예전에는 각 지역별로 등록만 하면 되었는데 요새는 연방청으로도 모두 등록된다고 합니다.</div>
<div>&nbsp;</div>
<div>학교다니는 자녀 두신 분들 남얘기 같지 않겠어요. 독일에서 설마&nbsp;이런일이 있을까 하신분들도 계시겠지요....</div>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찰이 처음에 실수로 저 범인의 형을 용의자라고 발표하여,<br />사람들이 그 형의 페이스북에 몰려서<br />온갖 비난의 덧글들을 달았던 사건도 있었습니다.<br />그 형의 '좋아요' 페이지 중에서 어떤 비디오 게임이 있었는데,<br />그 페이지에도 몰려와서 비디오 게임이 아이들을 죽인거라는<br />수천개의 덧글로 도배가 되었더군요..<br /><br />아이들을 죽인건 비디오 게임이나 영화, 만화가 아니라 총입니다.<br />그런데도 대중들이 게임과 같은 매체들만 비난하고 있는 상황을 보니<br />왜 미국에선 해마다 무고한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는지<br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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