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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6,405회 작성일 12-04-10 23:22본문
전 세계 23개국에 개별 국가 홈페이지가 있는 국제여행포탈싸이트(www.zoover.de) 에서 최근 실시한, 유럽에서 가장 관광객에게 친절한 나라는 어디인가 하는 설문에 17.000여 명의 응답자들은 오스트리아를 가장 친절한 나라로 뽑았다.
관광사업이 은행이나 정밀공업 못지 않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스위스로서는 난처한 결과이다.
다만 독일 국내에서 시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스위스가 4위에 올라 그래도 작은 위로로 삼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가장 친절한 10개 국가
오스트리아 12,7 %
스페인10,6 %
벨기에10,3 %
그리스 9,6 %
이탈리아 9,3 %
네덜란드 9,1 %
독일 7,4%
포르투갈 6,7%
폴란드 6,2%
스칸디나비아 6,1%
댓글목록
쌔앰님의 댓글
쌔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오스트리아가 제일 이미지 좋고, 스위스가 제일 이미지 나빴습니다. 놀라운 발견은 오스트리아인들은 독일인들과 너무 다르고, 스위스인들은 독일인들과 너무 비슷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지 독일어 사용하는 스위스에 국한합니다.<br>
laura11님의 댓글
laura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스트리아는 친절하다는 느낌 많이 받았구요.<BR>가장 불친절한 경험은 프랑스에서 했네요.<BR>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한건지 오만한건지 어디가나 그닥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winterkid님의 댓글
winterki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제가 투표해도 프랑스는 꼴등일듯요</DIV>
<DIV>근데 오스트리아는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너무 오래전에 가봐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DIV>
<DIV>스위스도 나쁘진 않았었는데 </DIV>
<DIV>말씀하신대로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을거 같습니다</DIV>
<DIV> </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쌔앰님, laura11님, winterkid님</DIV>
<DIV>모두 부활절 휴가 잘 지내고 계신지요?</DIV>
<DIV> </DIV>
<DIV>프랑스는 뭐랄까 사실 대단한 자부심이랄까 문화적 거만같은 인상을 받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저는 프랑코필이지만 그래도 그런 경험이 전혀 없는 것만도 아닙니다.</DIV>
<DIV> </DIV>
<DIV>'친절'하니까 생각나는데 몇 년 전 독일동료들과 일본 동경을 갔을 때 한 번은 세미나가 끝 난후 모두 일행이 나름 차려입고 남자들은 정장에 넥타이까지 메고 미추코시인가 하는 백화점에 쇼핑 간적이 있습니다. 몇가지 대단한 것도 아니고 민속적인 기념품 , 선물 몇가지 샀는데 백화점직원들의 친절이 기가 막혔습니다. 독일서 왔다니까 구텐탁에 당케쉰까지 해가며 단순 상품포장이 아니라 선물포장같이 해주고 마치 그걸 들고 독일집까지 가져다 주기라고 할 것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물론 그게 다 일본인 특유의 단지 외형적인 손님에 대한 친절이지만 그런 친절을 독일서 못 겪어 본 독일인들은 막 '가더군요'. 친절하니까 살기에 좀 편한 건 사실입니다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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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님의 댓글
봄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은 오스트리이아에서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보통은 친절한것도 같고,, 좀다르죠,,,다만 작년에 일본 대지진 났을때(4~5월달에) 저만보면 오스트리아 중고삐리 애들이 합창으로 저보면 fu쿠시마 fu쿠시마 하면서 대낮에 놀리고 (열받아서 한놈 멱살잡고 죽인다 살린다 하면 반성없이 시치미때고 ㅜㅜ )밤에는 술취한 20~30대들이 저보고 방사능 fu쿠시마 fu시마 합창해서(더열받아서 멱살잡고 해도ㅠㅠ 동양사람이 아무리 남자고 190cm 정도되는 체격을 가져도 혼자면 소용없나 봅니다 ) 그래서 지금은 오만정이 다떨어졌네요..<div> </div>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오스트리아에 살고 계시는군요.</DIV>
<DIV>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오스트리아 가면 관광객들에게 다른 나라보다 덜 뻣뻣한 것 같이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한 나라에 계속 살면 어디는 친절한 사람만 있고 어디는 불친절한 사람만 있을까, 즉 사는데가 본질적으로는 대게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IRENE님의 댓글
IRE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흠... 살고있는 분과, 여행하는 사람의 차이점이네요..<div>어느나라에서 살든 다들 그렇게 느낄꺼라 생각합니다.</div><div>저는 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 가장 호감적이였습니다.</div><div>만나서 말하는 사람마다 다들 '나를 봐 나는 너에게 친절하게 하고 있어' 라는 느낌이 확~</div><div>다가오도록 상냥하게 얘기해줬던 기억이 나네요..</div><div><br></div><div>그런걸 보면 독일에서 도착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div><div>조금만 버벅거려도 바로 영어로 말하거나,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두룩..</div><div><br></div><div>제일 찜찜하면서 기분나빳던 여행은 체코였던것 같네요...</div><div><br></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