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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유럽 올해 가 볼 만한 7개 도시

주요한 행사가 개최되는 도시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781회 작성일 12-01-03 20:32

본문

디 차이트지(2011.12.29 ) 선정한 올해 기억해야 할 7개 도시이다.

1.
핼싱키(Helsinki)
올해의 „세계 디자인의 수도“(Weltdesignhauptstadt)로 일 년 내내 300회 이상의 각종 행사와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심있는 이들은 항구에서 „수영하는 사우나” 에 타고 동해(Ostsee)까지 갈 수가 있는가 하면 5월부터는 시내광장에서 열리는 디자인 벼룩시장에 들려 볼 수 있다.

2.
오를레앙 (Orleans)
1
6일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성녀 잔 다르크의 탄생 6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대를 초월한 각종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데 오르간 연주회가 있는가 하면 젊은 층을 위한 전자음악회도 열린다. 야외영화 상영, 전시회등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계속 개최된다.

3.
벤로(Venlo)
네덜란드의 벤로시에서는 세계정원전시회가 열려 예술적으로 가꾸어진 온갖 꽃, 수려한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4. 벨파스트(Belfast)
4
14일은 비극의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 100년이 되는 날로 영국의 벨파스트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타이타닉호를 둘러보는 기획 등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5.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이 도시의 상징인 골든 게이트 다리가 건설된 지 75주년 되는 해이다. 5 26, 27 양일간 기념행사가 개최되며 샌프랜시스 요트 클럽에서는 보트행렬을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들에서 역사적인 사진전등을 둘러 볼 수 있다.
 
6. 르비브(Lviv)
우크라이나의 르비브시에서는 유럽축구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6 9일에는 독일팀과 포르트갈 팀의 대전이 있다. 또한, 이 도시에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오래된 1715년에 세워진 맥주제조공장이 있으며 6 10일에서 12일 사이에 전통적인 맥주 축전이 열린다고 한다.

7.
런던
6
월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대관 60주년 기념식이 거행된다. 행사는 버킹햄궁의 음악회로 시작되며 템스 강에서 천여 대의 보트가 행렬을 한다고 한다. 6 27일에는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추천6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고마워요. 좋은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늘 도움을 많이 받는데도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r>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감사합니다. 초롱님</DIV>
<DIV>&nbsp;</DIV>
<DIV>세배 올립니다.</DIV>
<DIV>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DIV>
<DIV>&nbsp;</DIV>
<DIV>제가 2주일간 여행 중이어서 인사연락 드리는 것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DIV>
<DIV>&nbsp;</DIV>
<DIV>제가 호텔 방에서 본 아주 흥미로운 프로그람이 있었는데 칼스루에 공대의 '라인학'( 이 대학은 실제로 라인학이라고 칭해도 좋을 만큼 라인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가 행해지고 있더군요)에 관한 것으로 여러 교수들이 등장했었습니다. 내내 초롱님 생각을 하면서 보았었습니다.</DIV>
<DIV>&nbsp;</DIV>
<DIV>전세계적으로 라인만큼 많이 연구가 되었고 연구 중이고, 사람에 의해 많이 변경되고 또한 보존하고 자연으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을 쏟아 붓는 강이 세계에 없다고 합니다.</DIV>
<DIV>처음부터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1809년 경 바로 툴라(Tulla)의 직강화시도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DIV>
<DIV>&nbsp;</DIV>
<DIV>그는 뛰어난 엔지니어였고 무엇보가 의지가 강한 비젼가이며 귀족으로서 영향력있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언젠가 라인에 대홍수로 수많은 사람이 죽고 건축물이 부서지고 교회의 공동묘지가 물에 잠겨 그가 사랑하던 이들의 관이 통째로 떠내려 가는 것을 보면서 그는 이 강을 지배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프랑스혁명이 있었고 산업혁명이 시작되던 시기라 당시 이성과 과학의 믿음으로 자연과 신의 능력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에서.</DIV>
<DIV>&nbsp;</DIV>
<DIV>그 당시 최고의 기술로 강을 준설하고 직강화를 한 결과, 홍수는 이전보다 훨씬 심해졌습니다. 강변도시들의&nbsp;수위측정계(Pegel)가 보여주는 수치는 오히려 직강화 전보다 높아져 있고, 무엇보다 직강화 이전에 아무 일이 없던 모젤, 넼카등의 지류로 본류의 물이 거슬러 올라 큰 홍수가 발생하면서 그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온갖조치에 지금도 천문학적 숫자의 금액이 투자됩니다.</DIV>
<DIV>&nbsp;</DIV>
<DIV>강바닥이 패이는 것을 막기위해 모래와 자갈을 퍼붓는데, 한 번에 드는 공사비용이 5백만 내기 천만유로라고 하지요. 참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긴 배에 자갈과 모래를 산더미 처럼 싣고 강 한복판에서 기관사 아저씨가 지래를 한 번 움직이니까 배 중간이 갈라지듯 열리며 순식간에 모래산이 강속으로 사라지더군요. 그러나 이것때문에&nbsp;이 많은 비용을.....</DIV>
<DIV>&nbsp;</DIV>
<DIV>200년 전에 툴라는&nbsp;빼어난 재능있는 공학자였고 사회와 인류에 대한 의식이 있었고 믿음을 실천에 옮기는 야심가 이기도 했으나, 다만 당시로서는 이러한 다양한 자연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없다보니 이러한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었겠지요. 저는 요즘 한국의 4대강을 추진하는 이들의 일부 의식에서도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에도 빼어난 학자들이야 많지만 수 백년에 걸친 강에 관한 경험은 아직 없으니까요.</DIV>
<DIV>&nbsp;</DIV>
<DIV>한 교수의 마지막 말이 참 인상적 이었습니다.라인이 생성되는 데는 천만년 이상이 걸렸는데&nbsp;그것을 사람이 수십년만에 바꾸고 지배할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심지어 몇 년만에야.</DIV>
<DIV>&nbsp;</DIV>
<DIV>초롱님의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DIV>
<DIV>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DIV>

winterkid님의 댓글

winterki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1번 핼싱키 정말 가보고 싶어요 1번부터 6번까지 가본적 읍어요 ㅜㅜ </DIV>
<DIV>정말 세상은 넓고 가볼 곳도 너무 많아요 아무튼 올해의 목표가 제가 안가본 도시에 꼭 가보자는 겁니다...유럽여행 해본지도 10년이 넘은지라 많이 변했을지도...2012년에 모두모두 원하는 일들 이루시기를 빌어봅니다...</DIV>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winterkid 님에게도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시는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DIV>
<DIV>&nbsp;</DIV>
<DIV>많이들 가는 런던이나 샌프란시스코 말고 헬싱키 다녀오시면 베리에 여행기 하나 꼭 올려주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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