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중국대학들, 성교육 필수과목으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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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731회 작성일 11-11-27 19:19본문
이런 방면에 아직 대단히 보수적인 중국에서는 서로 애무만 해도 아기가 생기는 줄 아는 청소년들도 있다고 한다. 바로 몇 달 전까지 중국의 학교에서는 성에 관한 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국의 부모들은 어린 자녀가 자신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면 „우연히 발견되었다”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수업 내용 중에는 매우 실질적인 것, 관계 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어떤 사랑의 방법들이 있는지 어떤 신음소리를 내야 하는가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 어떤 신음소리... 그건 저도 참 궁금합니다..<img alt="" style="width: 16px; height: 16px; margin: 1px 4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cheditor/icons/em/55.gif" border="0"><br>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예전엔 독일이나 한국서도 이런건 금기라 모든 것을 보통 친구나 언니 통해서 </DIV>
<DIV>언어도 아니고 손짓발짓으로 배웠을걸요.....</DIV>
<DIV> </DIV>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사춘기에 접어들었을 때 만 해도 성교육은 따듯한 아랫목에 자매나 친구들이 둘러앉아 이불 뒤집어 쓰고 킥킥 거리며 수다 떨던게 다 였지요.. 한국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독일에선 초등학교 3학년 Sachkunde 시간에 배울거 못 배울거 다 배우더라구요...<br>그렇게 일찍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꼭 좋다고 만은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너무 일찍 성에 대해 대놓고 얘기하다 보면 아이들이 성경험을 빨리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 것 같아서요.. <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ㅎㅎ </DIV>
<DIV>배울 거 못배울거 ...미미모나님도 자녀들 책 읽어 주면서 얼굴이 달아 오르고 하시던 학부모님이셨나봐요.^^ 대부분의 한국 학부모님들이 그러시잖아요.</DIV>
<DIV> </DIV>
<DIV>양먼이 있나봐요. </DIV>
<DIV>님이 말씀 하신 그런 측면도 있겠고요. 지금 지금 중국서도 차차로 학교에서도 성교육을 도입할 예정인가 본데 어려서 알면 오히려 성에 대한 "위험하거나 무도한 실험' 혹은 강한 호기심이 덜 하다고 하네요. </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본문에 "너는 말견되었다" 라고 한 부분의 독일어는</DIV>
<DIV>Du wurdest gefunden. </DIV>
<DIV>인데요</DIV>
<DIV> </DIV>
<DIV>그런데 한국말에서 "줏어왔다" 라고 예전에 쓰이던 표현이 있는 것 같습니다.</DIV>
<DIV>같은 동북아 문화권인 중국어 원문도 한국어의 그런 뉘앙스 아닌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너 다리밑에서 줏어왔다" 고 하던.</DIV>
<DIV>그런데 이말을</DIV>
<DIV>Du wurdest unter der Brücke gefunden.</DIV>
<DIV>이라고 독일어로 번역해야 할까요.</DIV>
<DIV>갑자기 어제 이글을 쓰면서 생전 처음으로 뭔가 이중의미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미묘한 이중의미는 번역이 불가능 한 문장이겠지요. </DIV>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리밑에서 주워왔다... 왜 그런말이 있는지 저도 궁금해서 함 찾아봤습니다.. <br>함 읽어보세요~~<br><br>http://iskra90.tistory.com/category/%EB%89%B4%EC%8A%A4%EC%97%90%EC%84%B8%EC%9D%B4?page=4<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정말 감사감사 !미미모나님</DIV>
<DIV>잘 읽었습니다.</DIV>
<DIV>영도다리와의 연관은 상상도 못했군요.</DIV>
<DIV>아닌게 아니라 저도 영도다리 하면 현대사책에서 피난민, 특히 1.4후퇴로 부산까지 내려간 그 시절의 피난민들에 관해 읽은 기억들, 그 사진들이 하나씩 하나씩 다시 떠오릅니다. 판자집, 굳세어라 금순아, 찌그러진 앙푼에 담긴 막걸리 ...이런 어휘들이 떠오릅니다. 그책의 이야기들이 남의 이야기도 아니고 바로 우리 가족, 친척들의 이야기이지 않습니까.</DIV>
<DIV> </DIV>
<DIV>부산은 지금까지 제 생애 두 번 인가 가봤을 뿐이고 영도다리는 기억도 안납니다만 다음번에 언제 가면 영도다리 근처, 남포동 근처등 책속의 거리를 다녀보고 싶습니다.</DIV>
<DIV> </DIV>
<DIV>다리에 얽힌 또하나의 개인적인 기억은 갑자기</DIV>
<DIV>"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은 흐르고......"</DIV>
<DIV>라는 문장인데요. 제가 겨우 말배우기 시작할 무렵 친척, 엄마나 친척이나 누구에게 배운 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 거의 아기시절에 저 말뜻을 전혀 몰랐답니다. 미라보다리가 뭔지 세느강인 뭔지, 다만 그 소리,음성만 따라 했던게 아직 기억에 남아 있다니까요. 그런데 어째서 저런말이....</DIV>
<DIV>아마 70년대 한국에 서양문둘이 물밀듯 들어 올때라 그 당시 대학생이던 이모가 좋아하던 무슨 번역 시나 영화 같은데 나오는 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갑자기 다리에서 추억의 다리로 빠짐)</DIV>
McKennie님의 댓글
McKe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 size=5><B></B></FONT> </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 #ffff00" size=5><B>19 K Gold~!!</B></FONT></DIV>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이... 19금 까지는 아니구요 한 14금 되려나??? ㅎㅎㅎ<br>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DIV>
<DIV>미미모나님 맼케니님 </DIV>
<DIV> </DIV>
<DIV>집에 돌아와서 열어 보는 베리의 따뜻한 댓글들 때문에 마음까지 따끈한 국물이라고 마신 듯, 마구 웃었더니 스트레스도 풀립니다.^^</DIV>
<DIV>오늘 여기도 얼음이 끼인 길들이 있더라고요. 다섯시면 어두워지요?<BR>겨울밤 꽁꽁 언 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고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