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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국제 회의

1000번째 연대수요시위는 12월14일 14시에 베를린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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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839회 작성일 11-11-15 23:38

본문

코리아 협의회 AG- Trostfrauen 김 진 향

2011년 12월10일 세계인권의 날과1000번째 수요시위를 맞이하여 국제연대 행사가 베를린에서 열린다. 나눔의재단 (Stiftung, Umverteilen) 과 미제레오 카톨릭단체(Misereor) 서남독일 기독교 선교회( EMS)의 재정 후원으로12월9일부터 12월14일 까지  코리아협의회 일본군’위안부’ 대책위 (Korea Verband AG-Trostfrauen) 의 주최로 열린다.
베를린 뿐 만아니라  프랑크푸르트, 튜빙겐, 부퍼탈, 듀셀도르프,스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등 8개 도시에서 연대시위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991년 1월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주최로
시민단체들과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시작한것이 20년이 지난
오늘12월14일이면 1000회를 맞이하게 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정대협 관계자들은 피해자 할머님들을 모시고
시민단체 와 개인들이 참석하여 상엄한 경찰들의 눈총을 받으며 철문이 굳게 닫힌 일본대사관을 향하여  ’위안부’ 문제 하루 빨리 해결하라“ 고 목이 아프시라 부르짖는다.
1991년에  정대협에 접수된 할머니가 총234명이였는데 현재 생존해 계신분은 69명에 불과하다. 평균 연령이 85세이고 그나마 거동이 가능하신 분들은 수요집회에 나오시는
10여분이 전부다.

독일에서 국제회의를 하게된 동기는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 거의
지난20년간  분단 체제속에서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이념과 정치적 갈등을 떠나
민족공동의 과제였기 때문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매년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남북은 늘 함께 만날수 있었다.
남북여성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과 일본의 식민지배 및 전쟁책임을 묻고 올바른
과거사 청산을 이뤄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연대하며 한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지난 4년간 남북간의 대화가 완전 단절되는 바람에 위안부 할머님을 위한 대화도 성립되지 않았다. 올해 세계인권의날인 12월10일을 전후로  독일에서 남북의 피해자 할머니와 관계자를 초청해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잊혀져가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죄와 보상문제를 독일언론에 알리고  일본정부에 국제적인 압력을 가하고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해 보기 위함이다.

유감스럽게도 이번 행사에 북측에서는 사정상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대책위원회에서
아무도 참석할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서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에서는 손미희 국제부장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운동
경과와 10차 아시아 연대회의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네델란드에서도  일본군’위안부’ 대책위에서 활동하시는 힐데 얀젠 (Hilde Janzen)씨가 참석한다. 
대부분의 ’위안부’ 할머님들이 연세가 많으시고 건강이 좋치않아 장거리 여행은 힘든 상황이라  이번 행사에 피해자 할머님은 한분도 참석할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12월10일 토요일 오후 15시에 베를린 아제날 (Arsenal) 극장에서 일본군’위안부’ 송신도 할머님의 법정 투쟁 다큐영화„ 내마음은 아직 지지 않았다 „( My Heart is Not Broken Yet) 가 상영되며 상영후 토론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일본에 살고 계시는 이 다큐영화의 주인공인 송신도 할머님을 이번  행사에 꼭 모실려고 했는데 연세가 많으시고 (90세) 건강이 좋치않아 못 오신다고 한다.

1000번째 수요시위는12월14일 수요일 14시부터 베를린 일본 대사관 앞 에서 시위가
시작되며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사항이 담긴 성명서를 일본 대사관을 통하여 일본정부에 전달하며 참가자들은 브란덴부르크 정문까지 촛불시위를 한다.
 
또한 행사기간 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독일 국회의원들을 방문하여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독일 국회 결의문 채택에 대한 의논과 그동안 이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온 독일여성단체, 일본여성회,재독한국여성모임등 개인과 단체 차원에서 폭넓은 포디움 토론도 가질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과거청산, 역사 바로잡기 운동은 우리민족의 과제이며 의무이다
일본의 ‘독도’ 재 침략과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범죄에 대해 교과서에 명백히 기록해야 하며 새로운 세대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옳게 알려주어야 한다. 내일이면 늦을지 모르는 
할머님들의 잊어버린 명예를 다시 찾을수 있게 우리모두 힘을 모아야 할때이다.

지금까지 일본정부는 1965년 체결된 ‘한일협정’ 을 핑계삼아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사과와 배상요구에 대해 한결같이 모든 청구권이 소멸됐기에 책임이 없다는 주장을 해왔다.
지난2006년 위안부 피해자 64명이 정부를 상대로 대일외교를 통한 문제해결에 나서지 않아 행복 추구권과 재산권을 침해받았다며 낸 헌법소원에 헌법재판소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배상청구권이 소멸됬는지 여부에 관한 한일 양국간 해석상 분쟁을 협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하지않고 있는 정부의 ‘부작위’( 마땅히 해야할일을 하지않음) 는 위헌이라고 판결한것이다. 이번 판결은 위안부 문제 뿐만아니라 다른 과거사 문제들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주었으며 이번 판결로 정부의 입장에 큰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다큐영화 DVD “끝나지 않는 전쟁” ( 63 Years on) 과 “내마음은 아직 지지 않았다”
(My Heart is Not Broken Yet) 는 베를린 코리아 협의회 사무실에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위하여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기 바란다.
또한 코리아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이번 행사 안내 와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접할수 있다.

홈페이지 : http://trostfrauen.koreaverband.de 
연락처 : ag-trostfrauen@koreaverband.de
                                                               
 1000차 수요시위에  교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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