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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6.15 공동선언실천 11돌 유럽 동포축전 베를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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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08 08:50 조회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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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세 상임대표와 카나다 지역위원회 김수해 부위원장과 부인 정화은씨615공동선언실천11돌 유럽동포축전 참가자들
6.15 공동선언실천 11돌 유럽 동포축전 베를린에서  열려...
                                                                                                          김진향
6.15공동선언실천 11돌 유럽동포 통일축전이
지난6월4일 토요일 베를린 기독교 한인교회 회관 에서 열렸다
독일과 프랑스 덴마크등 유럽에 사는 동포들과 6,15카나다 지역위원회 김수해 부회장 일행이 참석했다.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위하여 삶을 바친 애국열사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이희세 상임 대표는 개회사에서 한(조선) 반도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동포 축전을 할수 있다는 것은 우리 유럽동포들의 통일을 향한 열기가 아직 식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고 했다.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일본 지역위원회, 미주지역 재미동포 전국연합회의 에서 보내온 연대사 낭독이 있었다.
강연,토론으로는 „한반도의 현 정세 남-북,북-미- 중 관계“에 대하여 6.15해외측 위원회 임민식 부위원장의 강연이 있었는데 북을 보는 선입관에서 남에는 북을 보는 눈이 90년대 소련이 붕괴되는 시점에 고정되어 맹목적으로 북도 소련과 동구처럼 ‚붕괴’되어야 마땅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당장에 망할 것이라는 설이 나돈 지 16년 가까이 건재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북의 붕괴에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면서 3대 세습론, 북쪽 인권문제, 핵억지력, 굶주림, 흡수통일론을 뒤집어보는, 대중성 있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김수해 6.15 카나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6.15와 해외 운동의 전망에 대하여 강연 했는데 한나라당 집권 3년으로 인해 빚어진 남북(북남) 대화 퇴보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전쟁의 먹구름을 걷어내고 6.15 선언을 실천하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 이기적인 삶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적인 삶으로 바꿔 나가도록 선도하자고 했다. 제국주의의 조국침탈 전쟁 전에 미국의 하수인 안두희에게 저격 당한 김구선생님은  하나의 조국을 기원하셨다며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는 그의 글을 인용했다.
문화행사에서 유학생 김선화씨가 부른 가곡 중 그리운 금강산과 동심초는 청중의 심금을 울렸는데  김선화씨는 6.15공동선언 11돌 동포축전에 가곡을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고 6.15선언이 무엇인지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6.15선언으로 인하여 지난10년 금강산 관광이 가능했으며 북한 음악인들과의 교류로 협연이 가능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6.15행사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명했다. 
가야무용단에서 활동하는 동포2세 건축설계사 이딜레 클라다 양의 부채춤과 신비로운 칼춤은 문화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학생 정민경씨의 바이올린은 여유있는 음률로 마음을 정화 해 주었으며 이수연씨의 피아노 반주 역시 아주 훌륭했다.
김선화씨의 선창으로 시작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참가자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통일의 의지를 뜨겁게 나누었다. 준비된 비빔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춤과 노래 등 으로 화기 애애한 담소의 시간을 가졌고 베를린  세종학교의 존속을 위하여  즉석 후원금을 모금 하였다.
마지막으로 11돌 6.15유럽 동포축전은  참가자 모두함께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면서 6.15공동선언을 실천하기로  다짐하면서 유럽 축전 행사를 끝 냈다.
돌이켜보면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불신과 대결의 민족분열사를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로 바꾸어 놓은 일대 사변이였다.
그러나 오늘 남북 사이에는 왕래와 접촉, 대화와 통일 회합의 길이 막히고 대결과 전쟁의 기운이 무겁게 감돌고 있어 가슴 아프다
해외동포들도 6.15정신을 되살려 미우나 고우나 더불어 살아야 할 <우리 민족끼리 >
 상생의 길, 통일조국을 앞당기는데 적극 동참해 줄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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