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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결승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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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32회 작성일 02-06-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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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üdkorea träumt vom Finale,Von Eric Dobias, dpa Seoul (dpa)
showpics.pl?id=822927&rid=1팬들은 벌써부터 결승전진출을 꿈꾼다. 그러나 감독은 이 열광에 브레이크를 건다.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 주최국 한국의 기대치는 거의 무한대로 상승했다. "이제 불가능한 것을 희망하는 사람도 일부 있다. 기대가 엄청나다"고 한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성공적인 감독 후스 히딩크는 3차례 월드컵우승국 이탈리아와의 대결을 앞두고 지적한다.

수백만명의 팬들은 밤새 날이 밝을 때까지 포르투갈에 맞서 이뤄낸 "붉은 악마"의 1:0 승리를 축하했다. 일부는 흥분이 지나쳐서 실신하거나 호흡곤란 심장 발작을 겪기도 했다. 서울에선 72명이 병원치료를 받아야 했다. 거리에선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서로 얼싸 부둥켜 안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쁨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렇게 행복해본 적이 없어요."라고 한 사내가 40만팬으로 도심이 가득메워진 서울에서 말한다. 그들 대부분은 이제 그들의 팀이 그 이상의 놀라운 결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확신한다.

대표팀내에서도 낙관주의가 지배한다.  «Squadra Azzurra는 강한 전력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무적의 팀으로 간주되지는 않았다. "우리는 8강으로 갈수 있다."고 주장 홍명보는 말한다. "제대로 나서면 이탈리아도 이길 수 있다"고 박지성이 보충했다. 그는 세계적인 스타선수 피구가 있는 유력우승후보 포르투갈팀이 조기예선탈락하도록 골을 넣었다.

이에 질새라 언론도 열광과 도취의 분위기이다. "한국의 독립 이래 최고의 날이다. 48년만에 우리는 마침내 축구역사를 기록했다"고 스포츠서울신문은 썼다. 데일리 스포츠지는 "꿈이냐 생시냐 우리가 이 꿈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항상 주변에 머물렀던 한국축구가 중앙에 섰다."고 썼다.

성공을 낳은 아버지로 간주되는 히딩크에게는 특별한 예우가 뒤따랐다. 김대중 대통령은 선수들을 찾아 축하했다. 그는 격식이고 뭐고 곧 죽어도 히딩크를 얼싸 부둥켜 안았다."히딩크는 약속을 지켰다. 한국은 세계축구를 놀래켰다."고 중앙일보는2001년 1월 팀을 맡은 이후 국제 선두수준으로 끌어롤린  55세의 감독을 칭찬했다.

한국팀은 한국축구역사에서 최대의 승리를 거둔 댓가로 이에 걸맞게  위풍도 당당한 보상을 받는다. 모든 선수는 각각 17만5천유로를 받는다. 게다가 젊은 선수는 26개월 병역의무에서 해방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포르투갈전승리후에 자신이 이를 위해 힘을 써보겠다고 약속했다. 선수들이 미래에도 한국의 명예를 드높일수 있도록 계속 실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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