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구금된 아이웨이웨이 교수로 초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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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578회 작성일 11-04-22 19:23본문
4월 3일부터 이미 20일 이상 중국 어디엔가 구금되어 있는 현대미술가이자 반체제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를 객원교수(Gastprofessor)로 초빙한다고 지난 수요일 베를린 예술대(UDK)학장 마틴 렌너(Martin Renner)는 밝혔다. 아이웨이웨이는 독일서 가장 많이 알려진 중국 예술가 중 한 사람이다.
독일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그는 지난 4월 3일 홀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베이징공항에 나갔다가 연행되어 그 이후 거처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중국 정부측은 ‚경제사범혐의’ 라는 명목하에 그를 검거하였다고 발표했다.
„교수직은 열려 있으며 그를 기다린다. 그가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학장 렌너는 말한다. 중국정부 측에도 이 같은 소식은 알려졌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홍콩의 그의 사무실에서는 그의 부인에게 독일 대학의 초빙사실를 알려 아이웨이위이 본인이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고 한다. 학장 렌너는 아이웨이웨이의 조수와 통화를 했으나 그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교수초빙소식을 들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독일에서도 그의 석방을 위한 학생시위를 비롯, 정치가들이 외교적으로 많은 시도를 한다. 슈피겔지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 총리 메르켈은 중국정부 측에 아이웨이웨이의 거취에 우려를 나타내고 그의 석방과 관련하여 언급하였다고 한다.
독일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그는 지난 4월 3일 홀콩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위해 베이징공항에 나갔다가 연행되어 그 이후 거처를 알 수 없다고 한다. 중국 정부측은 ‚경제사범혐의’ 라는 명목하에 그를 검거하였다고 발표했다.
„교수직은 열려 있으며 그를 기다린다. 그가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학장 렌너는 말한다. 중국정부 측에도 이 같은 소식은 알려졌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한다.
홍콩의 그의 사무실에서는 그의 부인에게 독일 대학의 초빙사실를 알려 아이웨이위이 본인이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고 한다. 학장 렌너는 아이웨이웨이의 조수와 통화를 했으나 그도 그가 어디에 있는지, 교수초빙소식을 들었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독일에서도 그의 석방을 위한 학생시위를 비롯, 정치가들이 외교적으로 많은 시도를 한다. 슈피겔지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 총리 메르켈은 중국정부 측에 아이웨이웨이의 거취에 우려를 나타내고 그의 석방과 관련하여 언급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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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신문에서 봤습니다만,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네요. 독일대학들이 유명인들을 교수 초빙하는데 별관심없는데 물론 사립대학처럼 하기는 불가능하지만,학교재정때문에 그런이유로 있지만.. 이번 시도는 되던 안되던 답답한 다른 보수적인 공무원같은 독일 미대나 다른대학,교수들이 열린생각을 가질수있는 계기가 됬으면 하네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반갑습니다.<BR>제 생각도 그렇습니다.<BR>그리고 아이웨이웨이씨가 이 소식을 빨리 접하고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BR>베를린예술대 하니까 저는 순간적으로 70년에 교수가 되신 윤이상님이 떠오르더군요. 60년대 말에 한국서 반공법위반으로 투옥, 고문당하시고 사형선고를 받으셨었지요.<BR><BR>좋은 밤시간 되시고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