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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한국 "개고기 박사"의 한국요리 광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knasti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2,894회 작성일 02-05-26 06:37

본문

한 대학교수가 월드컵을 이용해 외국 방문객들을 개고기에 친숙하게 하려한다. 자칭 미식가인 그는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개고기 버거와 그 외 다른 특식들을 제공한다.

"개고기 박사" 안용근 씨는 수 백년 동안 메뉴에 올라있는 한국의 전통 개고기 요리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다. 안 씨는 토요일 외국 기자들에게 개고기와 개고기 식용유지로 만든 햄버거, 스프, 과자, 케찹, 마요네즈와 얼굴 크림을 선보였다. 안 씨는 개고기 음식에 대한 책을 저술했으며 4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난 개고기 요리가 있는 우리 음식문화가 자랑스럽다", "서양 사람들이 그 이유로 우리를 비난할 권리는 없다"고 안 씨는 말했다. 그러나 몇몇 한국의 동물 보호가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안 씨가 자신의 개고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음식점 앞에서 시위를 했다. 시위대 중 한 명은 "개고기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 아니다!"라고 외쳤다.

별미와 강장식

한국에는 약 6천 개의 개고기 전문식당이 있다. 4천 7백 만의 국민 중 3백만 정도가 종종 개고기를 먹는다. 한국에는 개고기 판매에 관한 법안이 없으나, 관계 기관은 세계 여론에 비춰질 모습을 걱정하여 1988년 서울 올림픽 기간동안 잠시 음식점에서의 개고기 판매를 금지했었다.

한국에서 개고기는 별미와 강장식으로 알려져 있다. 개들은 좁은 개장 속에서 길러지며 그 사육환경은 비위생적인 경우가 많다. 전통적으로 육질을 부드럽게 하기위해 개를 매달거나 때리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전기충격으로 도살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3백만 마리의 개가 도살되고있다./AP

- 출처: 슈피겔온라인(http://www.spiegel.de/panorama/0,1518,197846,00.html)


'134.28.130.226'기러기: 정말 번역을 잘하시는군요. 저는 Potenzmittel를 뭐라 번역할지 몰라서 정력음식으로 해야하나? 생각했었는데, 강장식이라는 좋은 단어를 고르시다니. 정말 프로급의 번역입니다.  [05/26-21:40]

'134.100.252.233'유학생: 우선 좋은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Ahn ist Autor eines Buchs und vier wissenschaftlicher Aufsätze über den Verzehr von Hundefleisch in Südkorea. 이 문장에 대한 번역은 혹시 잘못된 것 아닙니까?  [05/27-15:44]
'134.100.252.233'유학생: 님께서는 "안 씨는 개고기 음식에 대한 책을 저술했으며 다른 학자 3명과 공동 논문을 발표했다."라 옮기셨는데요.  [05/27-15:45]
'217.226.19.65'하니: 독일에 온지 오래되서 독일어 공부를 거의 안하고 있는데 번역글과 원문을 같이 올려주시니 기회로 삼고 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05/27-18:36]

'217.225.74.60'knasti: 칭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유학생'님 지적 감사드리구요. 워낙 이것저것 번역하다보니..죄송합니다. 지적하신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05/28-08:32]
'129.187.254.9'번역얘기들만...: 하시는데 월드컵을 개고기반대시위에 이용하려는자나 선전에 이용하려는자나 똑같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인 먹는거는 먹는거지만 유럽인의 거부감도 인정하는 것이 문화인의 자세아닌가요? 한국인에게도 개고기권장은 재고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06/04-08:51]
'129.187.254.9'번역얘기들만...: 아무리 문화적 차이로 정당화 한다지만 우린 개고기를 니들 돼지고기처럼 먹는다는 식으로 과장할 필요는 없고 개고기는 정말 특수음식으로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4-08:54]
'61.83.50.1'김미소: 노처버렸다  [06/25-21:10]
'211.106.126.156'외고생: 저희학교에 이번에 독어작문 시험이 이건데-_-;; 해석이 저희 꺼랑 달라서 헷갈러요ㅠ.ㅠ  [07/12-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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