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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자동차 휘발유 가격 2008년 이후 최고기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267회 작성일 11-01-11 15:56

본문

ADAC(독일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오늘(2011년 1월 11일) 현재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29유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천연휘발유인 E10(10%의 천연에탄올 함유)이 도입되면,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여, 리터당 휘발유(Superbenzin) 가격은 1.529유로까지 상승하였습니다. ADAC는 더 정확한 평균 가격을 수요일에 발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리터당 1.529유로의 휘발유 가격은 올해 최고치이며, 2010년 최고가격인 1.49유로 보다 훨씬 높습니다. 현재 가격인상의 주요 원인들로는,
 
1. 세계 원자재 시장에서의 원유 가격 상승
2. 달러 대비 유로화의 약세
3. 중국의 휘발유 수요 급증
4. 최근 임시 폐쇄되어 있는 알래스카 송유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주유소회사들에 따르면, 새 휘발유의 원활한 시장 도입을 위해 앞으로 새로운 천연 휘발유 E10을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므로, 구 휘발유들의 가격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독일에서 인가된 자동차들 중 10% 정도-주로 배기량 높은 오래된 차량-는 엔진 부품 등이 쉽게 부식되는 등 이 새로운 연료를 소화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E10 휘발유 및 차량 호환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dat.de/news/e10.page 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주유소의 가격표를 보고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한 오년 전 쯤에,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5유로로 해 놓고, 누가 가격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주유를 하느냐를 지켜보는 몰래 카메라 방송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코미디 방송의 소재가 현실이 된 셈입니다. 에너지 회사들이 매년 기록하는 엄청난 흑자에 관한 소식을 듣자면, 소비자로서 과연 가격 인상이 꼭 필요한 것이었는지 되묻게 됩니다.
 
11.01.2010 Welt Online 에서 번역 발췌 첨언 fatamor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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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아악-, 지난 일요일, 1,439유로까지 떨었졌을때 풀-로 넣었어야 했는거였는데..</DIV>
<DIV>&nbsp;</DIV>
<DIV>그런데 좀 기다리면 다시 내리기는 한답니까?</DIV>
<DIV>&nbsp;</DIV>
<DIV>그리고 여기서 질문이 하나..</DIV>
<DIV>&nbsp;</DIV>
<DIV>등유는 뭐고 휘발유는 뭡니까? 경유는 또 뭐고요?&nbsp;</DIV>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녕하세요. 목로주점님. 잘 지내시지요?</DIV>
<DIV>글쎄요. 지금으로서 가격이 많이 내려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DIV>
<DIV>원유에서 정제되는 온도대별로 서로 다른 용도에 쓰이는 기름의 종류가 나누어 진다는 군요.(덕분에 검색을 좀 해 보았습니다.)</DIV>
<DIV>&nbsp;</DIV>
<DIV>1. 휘발유: 섭씨 30-200도로 증류시 생김. 자동차, 비행기 연료로 쓰임. Benzin 이 여기 해당.</DIV>
<DIV>2. 등유: 섭씨 175-300도로 증류시 생김. 가정용 난방 연료로 쓰임. Kerosin.</DIV>
<DIV>3. 경유: 섭씨 200-350도로 증류시 생김. 난방 연료 및 자동차 디이젤 엔진연료로 쓰임.&nbsp;Diesel.</DIV>
<DIV>4. 중유: 증류과정 중 남은 물질들을 증류해서 만듬. 윤활유, 아스팔트 등 여러가지 공업 연료로 쓰임. Schweröl</DIV>
<DIV>&nbsp;</DIV>
<DIV>이전까지 등유와 휘발유가 같은 것인 줄 잘못 알고 있었는데, 차이가 있었습니다.</DIV>

때낄라님의 댓글

때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타당한 이유없이 이리 기름값이 올라가니 차있는 사람들도 요즘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것 같습니다<br>전문가들의 예상의 의하면 1유로 60까지도 올라간다 하는데 이리 기름값이 자꾸 오르면 정말 이젠 차 타는 사람들도 좀 줄지 않을까요!<br>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루님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br><br>오늘아침 뉴스에서 그러는데 1982년도에 휘발류값이 3마르크 20 페니히 였대요. 그런면서 그 때 그 가격이랑 똑같다고...<br><br>동네의 주유소 중 가장 싼 휘발류를 공급하는 곳을 찾는 사이트에서 매일 체크하시고 기름 넣으세요..<br><br>http://www.clever-tanken.de/<br>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녕하세요. 미미모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DIV>
<DIV>정말 그랬을까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nbsp;찾아 보았습니다.</DIV>
<DIV><A href="http://www.was-war-wann.de/historische_werte/benzinpreise.html">http://www.was-war-wann.de/historische_werte/benzinpreise.html</A>&nbsp;</DIV>
<DIV>에 따르면 1982년에 휘발유값은 리터당 1마르크 36페니히였다고 합니다. 유로로 환산하면, 69.5 센트 정도가 되겠네요.</DIV>
<DIV>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DIV>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ZDF Morgenmagazin 아나운서가 벤진 뉴스 하기전에 그랬거든요... ZDFMediathek 에서 찾아봤는데 정작 아나운서가 한 얘기는 쏙 빼고 벤진뉴스만 나오네요... ㅠㅠ&nbsp; 어디 전화해서 따질 수도 없고..<img alt="" style="width: 19px; height: 19px; margin: 5px; vertical-align: middle;"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cheditor/icons/em/37.gif" border="0"><br><br>비가 그리 많이 오는 건 아닌데 눈녹은 물이 흘러서 여기도 강이 넘쳐서 다리 몇군데가 막혔네요.. 이 정도로 물이 불은 건 여기 살면서 첨 보는 것 같아요..<br><br>신기루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br>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이제 알겠습니다. 1982년에 ZDF 에서 방영된 노래 방송(Hitparade)에 나온 어느 노래가사에서 휘발유 값 얘기가 나옵니다.</DIV>
<DIV>&nbsp;</DIV>
<DIV>Mein Maserati fährt 210,<BR>Schwupp, die Polizei hat´s nicht geseh´n,<BR>das macht Spaß!<BR>Ich geb Gas, ich geb Gas!<BR><BR>Will nicht spar´n, will nicht vernünftig sein,<BR>tank nur das gute Super rein,<BR>ich mach Spaß!<BR>Ich mach Spaß, ich geb Gas!<BR><BR>Ich will Spaß, ich will Spaß!<BR>Ich geb Gas, ich geb Gas!<BR><BR>Ich schubs die Enten aus dem Verkehr,<BR>ich jag´ die Opels vor mir her,<BR>ich mach Spaß!<BR>Ich mach Spaß, ich mach Spaß!<BR><BR>Und kost´ Benzin auch <B>drei Mark zehn</B>,<BR>Scheißegal, es wird schon geh´n.<BR>ich will fahr´n!<BR>Ich will fahr´n, ich will fahr´n!<BR><BR>Deutschland, Deutschland, spürst du mich?<BR>Heut nacht komm ich über dich,<BR>das macht Spaß!<BR>Das macht Spaß, das macht Spaß!<BR><BR>Der Tankwart ist mein bester Freund,<BR>hui, wenn ich komm, wie der sich freut.<BR>Er braucht Spaß!<BR>Er hat Spaß, er hat Spaß!<BR><BR>Ich will Spaß...<BR></DIV>
<DIV>&nbsp;</DIV>
<DIV>상상의 노래가사에 나오던 내용이 현실이 되었군요.</DIV>

때낄라님의 댓글

때낄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알디까지 기름을 팔며 경쟁사를 늘려 기름값을 내려보자 하는데 <br>오스트리아처럼 독일에서도 알디가 이젠 차에 기름넣는 주유소 역활까지 하게 되는 날이 오는건지 ...리들은 주유소 는 운영하지 않겠다 했고 알디는 아무런 확답이 없는 중 알디가 주유소까지 운영한다면 알디는 얼마다 더 부자가 되는 건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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