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80명
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2011년 새해에 독일에서 달라지는 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5,498회 작성일 10-12-29 12:25

본문

2011년 새해에 독일에서 달라지는 것들입니다.
 
1. 2011년부터는 처음으로 신규 급여세카드(Lohnsteuerkarte)가 발급되지 않습니다. 우선 2010년 급여세 카드가 유효하며, 2012년부터는 급여세 관련 정보가 오로지 전산으로만 저장됩니다.
 
2. 부모지원비(Elterngeld)가 종전 최근 네트 급여의 67%이던 것이 65%로 줄어듭니다. 최저지원비 300유로 및 지원비 상한 1800유로는 변경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지원비는 실업급여 및 기타 사회복지지원혜택들과 차산됩니다.
 
3.  재택근무 세금 혜택 재개: 많은 납세자들이 2011년부터 자기 집 내부의 일하는 방을 세금에서 다시 공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직업적인 활동을 위해 다른 근무 공간이 없는 경우에, 최고 1250유로까지를 일괄금액으로 공제할 수 있습니다.
 
4. 세무서가 세금 관련 정보에 대해 전담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세금 면제액 신청 및 세금 클래스 변경 등은 앞으로 세무서(Finanzamt)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세금 클래스 변경 신청은 종전까지 시청(Bürgeramt, Einwohnermeldeamt) 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5. 공적 의료보험(공보험)의 보험료가 15.5%로 인상됩니다. 이 중 고용주 분담은 7.3%로 고정되며, 피고용인은 우선 나머지 8.2%의 인상분과 모든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6. 간호보험에 있어서 CDU/CSU-FDP 연정은 2011년에 사보험적인 토대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으나, 그 실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7. 은행 저축금에 대한 법적 보장이 연초에 기존 5만유로에서 10만유로로 늘어납니다.
 
8.  2011년 초 부터는 금융 상품에 대해서도, 의약품(Bei Risiken und Nebenwirkungen fragen Sie....)에서와 비슷하게, 일괄적인 설명서를 포함하여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9. 타 은행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할 때, 1월 15일 부터 인출기 화면 상에 소비자가 지불하게 될 요금이 사전에 표시됩니다. 타 은행 현금인출기 이용 현금 인출 요금 자체도 인하될 예정입니다.
 
10. 2011년에는 5월 담배세 인상으로 담배와 기타 담배 상품들이 비싸집니다.
 
11. 연방정부는 식료품에 표시된 복잡한 스티커 내용들을 설명하는 포탈 사이트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소비자들은 연초부터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됩니다. 식료품에 대한 신호등 표식은 없을 예정입니다.
 
12. 연말 연시를 기해 주유소에 10% 천연연료가 포함된 새로운 등유(Benzin)가 판매됩니다. 새로운 연료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90%) 주유 가능합니다.
 
13. 1월부터 30세 이상 어른 운전자 동승을 조건으로 하는 17세 운전 면허가 도입됩니다.
 
14. 2011년 1월 부터 항공교통세로 인해 항공기 요금이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15. 2011년에 전기 요금 이른바 환경친화 전기에 대한 세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마도 급격히 오른다고 합니다. 녹색당이 의뢰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는 큰 이익을 노리는 전기회사들의 눈속임이라고 합니다.
 
16. 가스 시장에 경쟁 금지가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가스가격이 기름가격에 접목되기 때문에, 난방비가 오를 전망입니다. 아울러 주거비 수령자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 폐지됩니다.
 
17. 독일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2011년에 새로 계약하는 주거 임대 계약시 네트 임차비(Kaltmiete)가 최고 2.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소유 부동산 가격은 2.1% 정도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18.  환경친화적으로 주택을 개조할 경우 주택 소유주가 받던 지원이 대폭 낮아질 예정입니다.
 
19. 휴대전화 요금이 더 인하될 전망입니다. 2010년 말 독일 통신청(Bundesnetzagentur)이 통신회사들 끼리 계산한 요금을 50% 삭감하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 독일에서 새해에 달라지는 것들이 정리되어 있길래 옮겨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새해에 크게 달라졌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세상이 아무리 각박해 진다 해도,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 마음의 넉넉함이 커지고, 서로 더 나눌 줄 알고, 싸우지 않고 세상과 서로를 용서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지는 것입니다. 늘 이런 마음들 새해에는 굳게 다짐하지만, 날짜가 가면 갈 수록 다짐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아 연말에는 늘 부끄럼만 남습니다. 베리 여러분 모두 연말 잘 정리하시고, 새해 잘 맞이하시길 빕니다.
 
출처: tagesschau 인터넷 판, 발췌 옮김 fatamorgana
추천8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익한 정보를 찾아서 알려주셨네요. 신기루님, 제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br><br>늘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노엘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r>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늘 표시나지 않게 뜻깊은 큰 일 하시는 초롱님께 늘&nbsp;고맙고 부끄러운&nbsp;마음입니다. 아무쪼록 초롱님도 새해 좋은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DIV>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br><br>올려주신 정보 참 유익하고 귀차니스트들에겐 일부러 신문찾아 인터넷 뉴스찾아야 하는 수고로움도 덜어 주시고요..(실은 신문 꼼꼼이 읽고 뉴스도 열심히 보고 해야하는데 말입니다!!)<br><br>그렇잖아도 올해 전기를 넘 많이 쓴건 아닌지 걱정이었는데 새해엔 좀 더 아껴야겠네요.<br>돈도 돈이지만 움벨트를 위하여!! ^^<br><br>신기루님께 멋진 2011년 기원합니다. 저도 노엘리에님께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br>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2010년 새해에 독일에서 달라지는 것들</DIV>
<DIV>&nbsp;</DIV>
<DIV>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주셨던 것이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DIV>
<DIV>벌써 2011년이군요.</DIV>
<DIV>정말 흐르는 물 같습니다.&nbsp;</DIV>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그러게요. sonnenblumen 님.</DIV>
<DIV>2010년도 그렇게 몇 시간 남지 않았군요. sonnenblumen 님도 새해에 복 넉넉히 받으시길 빕니다.</DIV>

Herausforderer님의 댓글

Herausforde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div>신기루님, 행복한 한 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div>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Herausforderer 님 오랜만입니다.</DIV>
<DIV>꿈이&nbsp;이루어지는 행복한 2011년이 되기를 바랍니다.</DIV>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atamorgana님, 때 맞춰 올려주신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br>초롱님, 그간 쏟으신 열정, 수고에 그냥 고개 수그러질 뿐입니다.<br>fatamorgana님, 초롱님, Noelie님, 자유로니님, 그외에도 모든 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br><br>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Jivan 님.</DIV>
<DIV>늘 글 읽어 주시고 함께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DIV>
<DIV>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빕니다.</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fatamorgana 님</DIV>
<DIV>꼭 필요한 정보를 꼭&nbsp;필요한 시기에 올려 주셨습니다.</DIV>
<DIV>올려 주시는 좋은 글들,&nbsp;베리에 뜨면&nbsp;늘 반갑고&nbsp;고맙습니다. </DIV>
<DIV>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DIV>
<DIV>&nbsp;</DIV>
<DIV>초롱님, Jivan 님, 내토끼님 그리고 모든 분들</DIV>
<DIV>새해로 잘 미끌어 지셨겠지요.역시 &nbsp;감사인사 전하며</DIV>
<DIV>새해에&nbsp;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DIV>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나세요. 신기루님.</DIV>
<DIV>&nbsp;</DIV>
<DIV>신기루님 덕분에 점점 각박하게 변하는 세상을 <BR>&nbsp;&nbsp;&nbsp; 미리 알고 맘을 굳게 다져먹고 있습니다. <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cheditor/icons/em/31.gif"></DIV>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스누피 님께도 뜻깊고 아름다운 한 해가 되길 빕니다.</DIV>
<DIV>저는 연초에 굳게 먹은&nbsp;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느슨해 져서 문제입니다.</DIV>

왕토깽이님의 댓글

왕토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루님...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소식을 갈무리해서 올려주셨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그저 앉아서 이렇게 좋은 정보들을 넙죽넙죽 공짜로 받아먹고 있어서 한편 죄송하기도 하네요.. 새해에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님이 계셔서 더욱 이 베리가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br>

fatamorgana님의 댓글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왕토깽이님 반갑습니다.</DIV>
<DIV>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아무쪼록 기쁨이 가득한 날들 가꾸어 가시길 빕니다.</DIV>

jgc님의 댓글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하나 더 추가하여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DIV>
<DIV>한국으로 보내는 (봉함)카드 우편요금은 작년까지 1,75유로였는데 - 놀라지 마십시요 -</DIV>
<DIV>75 센트로 내려갔습니다.</DIV>
<DIV>한 달 먼저 실핻되었다면 약 20 유로는 절약했을겁니다!</DIV>
<DIV><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news/cheditor/icons/em/7.gif">&nbsp;</DIV>
<DIV>앞으로는 카드 더 자주 보내게 되겠습니다!</DIV>
<DIV>&nbsp;</DIV>
<DIV>..^^</DIV>

새아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9
43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42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7
41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7
40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열람중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38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37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36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35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34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33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32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1
31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30 독일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