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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한국 연평도 사건에 관한 독일 언론의 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686회 작성일 10-11-26 13:07

본문

연평도 사건 발생 직후, 독일 내 많은 시사, 일간지들이 일면 머리기사로 천연색사진과 함께 사건전모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 독일의 대표적인 언론 몇 군데의 보도 내용 중 몇가지를 짧게나마 살펴보기로 한다.

11월 26일 자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인터넷판

제목
"한국을 전쟁 직전으로 가게 할지도"(북한,한미합동훈련 경고)
부제
"한반도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북한은  ‚전쟁 직전’ 이라고 공공연히 발언한다. ,호전적인 기본정신이 북한을 향한 이러한 무모한 전쟁훈련 계획을 세우게 했다' 라고 남한과 미국이 계획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평한다."
 
화요일에 발생한 북한의 도발은 1950년부터 1953년 까지 있었던 한국전쟁 이후 가장 심한 것이다. 두 국가는 평화협정을 체결 한 적이 없으며 공식적으로는 아직 전쟁시다.

 11월 26일 자 짜이트

제목
"북한은 한반도가 이제 전쟁 직전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부제
"계획된 남한과 미군의 대규모 군사훈련에 관하여 북한은 전쟁을 언급한다. 군사분계선에서 포화사격이 있었다.“
 
한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연평도 근처에서 또다시 포화사격 소리를 들었다고 하며 아마도 북한쪽에서 발포했을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국방부장관은  한국 언론에 따르면 능력 있는 군사전술 전문가이며 동맹국인 미국과의 협력에도 경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다가올 일요일부터 4일간 황해(gelbes Meer)에서 남한해군과 합동으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지난 수요일에 발표한 것이 원인이 되었다. 이 훈련으로 평양의 정권에 군사적으로 우월함을 알리기 위함이다. 북한은 이러한 미군과 남한의 대규모 군사훈련계획을 보며 지난 7월 핵폭탄을 동원한 ‚성전’으로 대응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11월 26일 자 슈피겔언라인

제목
"북한, 남한과 미국의 대규모 군사훈련 비난"
부제
 "계획된 미국과 남한의 합동 대규모 군사훈련은 황해의 긴장을 증가시키고 있다. 북한측은 ‚군사훈련은 한반도를 전쟁 직전의 상황으로 몰고 간다’고 언성을 높였다 .국경지역에서는 또다시 포화사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신문은 한국 내 다양항 언론과 국내외 통신사들의 보도를 통해 매우 다양하고 폭넓은 보도를 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 증인은 연평도에서 또다시 포화사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중국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북한언론은 '호전적인 기본정신이 북한을 향한 이러한 무모한 전쟁훈련 계획을 세우게 했다'라고 남한과 미국이 계획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평헀다고 한다.

조선일보, 동아일보는 남한과 미국은 북한을 깨우쳐 주고, 북한이 황해의 경계선을 넘어올 경우 남한이 복수할 것 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줘야 한다고 보도했다.

유엔의 북한담당 인권대사 마주키 다루스맨씨는 평양 측에 앞으로 더욱 국제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루스만씨는 서울에서 '북한은 현재의 인권침해상태와 부족한 식량 등으로 국제적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이러한 행동은 실수'라고 말했다. 그는 대사직을 맡고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북한입국비자는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남한이 북한의 심한 홍수사태 이후 25만 부대의 시멘트를 제공하기로 했었다고 강조했다. 화요일 사건 이후 모든 인본적 취지의 도움은 취소되었다.
 
 
추천2

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전세계의 이목이 또한 중국의 입장에 집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국으로서는 분명 딜렘마에 빠져 있겠지요. 매번 조심스러운 반응으로만 일관 하고 있고.</DIV>
<DIV>북경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지 기자 Till Fähnders 가 한국문제 학자들을 찾아 다닌 모양인데 역시 뽀족한 특별한 대답보다 짐작할만한 대답만 얻었던가 봅니다. </DIV>
<DIV>&nbsp;</DIV>
<DIV>오늘 기사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하도 길어서 시간상 다 번역 못합니다.)</DIV>
<DIV>제목은 "북한은 &nbsp;전략적으로 보아&nbsp;자원인가, 부담인가"</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온 세계의 이목은 중국에 집중되어있다. 북경에는 북한정부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이는 학술기관이 있고 토론이 있다. 그러나 토론내용이나 결과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nbsp; 지금까지 중국은 항상 조심스럽운 반응을 보이고 이번 사건에도“ 걱정이 된다“ 는 정도의 입장만 보이고있다. 다만 한미연합 서해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못 마땅한 반응을 보였다. </DIV>
<DIV>&nbsp;</DIV>
<DIV>전문가들 사이에&nbsp; 관점에 차이가 있다. 한쪽은 북한을 전략적 자원으로, 한쪽은 전략적 부담으로 보는 시각이다.&nbsp;&nbsp; 평양과의 관계의 특별히 집중적인 토론은 2006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에 잇었다.&nbsp; 연평도 사건에 있어서도 입장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DIV>
<DIV><BR>한국학자 유샤오후아 (Yu Shaohua)는 중국이 아주 조심스런 반응을 보여야 한다고 하며 우선 팩트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는 북한이 최근의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나 그러나 그녀도 북한과 지금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한다.</DIV>
<DIV><BR>북한정부에 강격경한 자세를 보이는 하드라이너로 알려진 장리앙구이 (Zhang Liangui)&nbsp;교수는 „중국은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야 한다“ 고 하며 남한이나 미국이 아니라 북한 정부를 비난했다.&nbsp; 중국의 언론들도 일부는 미국이나 남한이 아닌 평양을 비판한다. 그러나 북한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nbsp; 목소리는 줄어들고 있다. 상해연구소의 유잉리는 „대부분이 자신의 의견을 크게 공개하려고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북경 정부의 정치가들은&nbsp; 북한 정권을&nbsp; 동맹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집중적으로 시도되는 토론이나 성장하는 불만에도 불구하도 중국이 그 입장을 는에 띄게 바꾸려고 할지는 의문이다. </DIV>
<DIV>&nbsp;</DIV>
<DIV>korea Konflikt:strategische Ressource oder Bürde? </DIV>
<DIV>&nbsp;</DIV>
<DIV>가 오늘자&nbsp;Faz 의 제목 입니다. 원래 주소를&nbsp; 이곳에 올렸더니 본문과 댓글이 옆으로 하도 길게 늘어나 올릴 수가 없군요. </DIV>
<DIV>&nbsp;</DIV>

자유로니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인터넷주소가 길어서 화면서식이 어긋나게 되는 이유는 현재 베리의 서식은 한글에만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독일어도 고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알파벳으로 된 한 단어는 쪼개지 말고 단어가 끝나는 곳에서만 행가름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주소는 매우 길면서 한단어처럼 붙어있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DIV>
<DIV>&nbsp;</DIV>
<DIV>이럴 때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일단 짧은 제목을 달고 상단의 웹에디터를 이용해 이 짧은 제목에 링크를 주는 겁니다. 쇠사슬처럼 보이는 아이콘이 링크를 만들어내는 아이콘입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아래처럼 됩니다. 아래를 클릭하세요.</DIV>
<DIV>&nbsp;</DIV>
<DIV target="_blank"><A href="http://www.faz.net/s/RubDDBDABB9457A437BAA85A49C26FB23A0/Doc~ED22841695B60482195F026085CB66FF1~ATpl~Ecommon~Scontent.html">korea Konflikt:strategische Ressource oder Bürde? </A></DIV>
<DIV class=autosourcing-stub>&nbsp;</DIV>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아 그렇군요. 댓글에 그런 기능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군요.</DIV>
<DIV>자세히 안보고 지나치다보니....</DIV>
<DIV>&nbsp;</DIV>
<DIV>앞으로는 중요한 기사는 그렇게 하면 되는군요.</DIV>
<DIV>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한가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는데요.</DIV>
<DIV>윗글에 몇 번 등장하는 제가 한 번역</DIV>
<DIV>&nbsp;</DIV>
<DIV>'호전적인 기본정신이 또다시 북한을 향한 이러한&nbsp;무모한 전쟁훈련 계획을 세우게 했다' </DIV>
<DIV>&nbsp;</DIV>
<DIV>인데요. 여러 군데 언론에서 제목이나 부제로 사용한 한미합동 서해군사훈련에 관한 북한의 공식입장입니다.</DIV>
<DIV>거의 모든 독일 언론에 등장하는데 독일어 버전은 두가지 입니다.</DIV>
<DIV>처음것이 주로 쓰였고요.</DIV>
<DIV>&nbsp;</DIV>
<DIV>"Kriegslüsterne Elemente" hätten erneut einen rücksichtslosen Plan für "Kriegsübungen" entwickelt, die sich gegen Nordkorea richteten"</DIV>
<DIV>&nbsp;</DIV>
<DIV>"Schießwütige Elemente" planten Manöver, die sich gegen die Demokratische Volksrepublick Korea richteten"</DIV>
<DIV>&nbsp;</DIV>
<DIV>최초의 북한식 한국말 (조선어) 에서 중국어로 번역되고(신화통신등) ,중국어에서 영어로 번역(로이터등 국제적 통신사), 거기서 다시 독일어로 번역(독일 일간지,시사지등 독일 언론)&nbsp;그것을 노엘리가 다시 한국어 (베를린 리포트) 로 번역 한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최초로 북한에서 한&nbsp;오리지날&nbsp;북한말은 어떤 것 이었을까 자못 궁금한데요. 오늘 주말이기도 해서 컴앞에 앉아 검색을 한다고 해보았지만 찾지 못하겠더군요. </DIV>
<DIV>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nbsp;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아니고 단순한 호기심입니다.</DIV>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신문들에서 기사하길 <br>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당 <a target="_bla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01128121336A&amp;code=910100" class="dklink" style="color: rgb(0, 48, 156); text-decoration: underline;">기관지</a> 노동신문은..." 하였습니다.<br>그래서 구글에서 노동신문을 검색해 보니 주소가 "http://www.kcna.co.jp/today-rodong/rodong.htm" 였습니다.<br>상단의 날짜별 칸에서 그 날의 주요 기사를 찾을 수 있게끔 해 놓은 것 같습니다.<br>참고하십시오.<br>노엘리님께선 저 보다 젊으신 것 같은데 설마 구글을 사용하여 검색하시는 것에 서투신 것이 아니라 반가운 모습 보고 싶어 그러셨죠?ㅎㅎ<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페스트룹님</DIV>
<DIV>감사합니다.</DIV>
<DIV>한다고 해보았는데 아마 제대로 꼭 맞는 단어를 못 찾아 넣은 것 같습니다. ㅠㅠ </DIV>
<DIV>&nbsp;</DIV>
<DIV>이 곳은 어제부터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한없이 아름답긴 합니다.</DIV>
<DIV>하지만 한국 소식도 가슴 아프고, 독일도 테러위험때문에 요새 성탄 시장마다 정복 사복경찰들이&nbsp; 즐비하다지요. 성탄시장근처를 지나다가 경찰관 아저씨를 보니 수고하신다 싶기도 하지만 마음도 좀 그렇더군요.</DIV>
<DIV>&nbsp;</DIV>
<DIV>댓글로 알려 주셔서&nbsp;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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