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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대학도시 마르부르크에 놀러온 우리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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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09 17:53 조회7,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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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수, 탈춤, 135 x 105 cm (c) 김생수전시회 준비를 마친 시청 관계자들과 작가들. 맨왼쪽이 안테그레테 헹케 회장, 왼쪽에서 세번째가 피쉬바흐 마르부르크 시장,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윤아씨 (c) yipress, 2009
독일의 대학도시 마르부르크에서 9월 8일부터 30일까지 한국미술전시회가 마르부르크 비덴코프 광역시 시청 라트암트하우스 (Marburg-Cappel 소재) 에서 열린다.

"한국의 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한국작가 21명의 민화, 서예, 한국화 등 한국의 멋을 알리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민화의 현대화에 힘쓰는 김생수씨의 "탈춤"이 타이틀 작품으로 전시된다.

마르부르크 전시회가 마친 후 10월에는 마르부르크 작가들의 작품 120점이 광주 시립미술관 상록관에 걸린다.|마르부르크 광역시 미술작가협회 회장 안네그레테 헹케씨는 80년대에 홍성담씨 구명운동에 적극 나선 바 있는 한국통 독일 예술인으로서 이번 한국전을 기해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기대를 잔뜩하고 있다.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한국전이 열린다는 사실도 헹케씨의 기대를 더하게 한다.

한국측 조직을 맡은 김윤아씨는 간호사로 도독하여 현재 은퇴한 이래 헹케씨와의 긴밀한 작업을 통해 이번 교류전을 성사시켰다. 김윤아씨는 이런 문화교류를 통해 두 나라 예술인들이 서로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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