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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 2009년 상반기 기록적인 맥주 소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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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morga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7-27 17:04 조회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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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 관련 전문지인 "INSIDE" 지 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의 맥주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5% 이상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008년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약 111.1 리터 였던 것이, 올해에는 100 리터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대규모 맥주 메이커들의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간 대비 맥주 판매 감소비율입니다.

크롬바허(Krombacher): 5.3% 감소
비트부르거(Bitburger): 4.6% 감소,
바르쉬타이너(Warsteiner): 6.5% 감소
쾨니히필스너(Koenig Pilsener): 6.7% 감소
예버(Jever): 7% 감소
벡스(Becks): 2.5% 감소
펠틴스(Veltins): 6.5% 감소

이같은 맥주 소비의 감소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합니다. 업계의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실 기분(Bierlaune)이 가라앉게 된 것을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축축하고 차가운 날씨
2. 술집에서의 금연 법규화
3. 증가한 실업에 대한 두려움
4. 폐차보조금(Abwrackpraemie) 덕분에 신차를 미리 '질러' 구입한 일

경제가 어려우면, 서민의 술이 잘 팔리는 것이 당연할 것 같은데, 이것이 항상 맞는 생각은 아닌 모양입니다.

업계는 2012년 쯤이 되어서야 맥주 소비가 다시 안정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 향후 2년 간 맥주 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르지 않는 맥주 가격이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맥주의 소비가 갑자기 늘지 않는 한, 맥주를 제조하는 중소규모 업체들에게는 생존이 위태로운, 글자 그대로 '갈증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Focus 27.07.2009 에서 요약 발췌 Fatamor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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