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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정권은 유한하나 민족은 무한하다”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주최 6.15 공동선언실천 9돌 유럽동포통일대회 베를린에서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511회 작성일 09-06-29 15:02

본문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제공 보도자료>
[베를린]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합의하고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한 6.15 공동선언 9돌을 맞아 지난 27일 6.15 공동선언실천 9돌 유럽동포통일대회가 열렸다. 유럽 내 주요 운동단체들이 연대하고 공동대표제로 운영되는 6.15 공동선언 유럽지역위에서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축전 형태로 행사를 운영한 것과는 달리 현정세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바탕으로 강연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남과 북과 해외의 6.15 공동선언실천 지역위원회에서 연대사를 보내왔다. 반목과 대결로 역사의 시계바퀴를 뒤로 돌리려는 안팎의 도전을 맞아 남, 북, 해외의 모든 민족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실천운동을 적극 펼쳐나가자고 했다. “정권은 유한하지만 민족은 무한하다”는 전제를 거듭 확인했다.

미국에서 온 유태영 박사는 1960년대와 70년대 3백만 이상이 사망한 베트남전과 1백33만명 이라크 민중을 죽이는 미국이 우리와 세계평화에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제시했다. 북미관계와 관련하여서는 미국이 세계평화발전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여 협력관계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덴마크에서 온 임민식 박사는 약소국들이 자신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강대국 중심의 질서에 맞서고 강대국들은 기존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약소국을 분열하고 침략하는 국제정세를 잘 읽어나가며 변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자로 했다.

북핵문제를 어떻게 볼 것이냐 하는 문제도 언급되었다. 북한을 한 민족으로 볼 것인지 북한을 “타도해야 할 빨갱이로 보아야 할 것인지” 하는 시선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문제도 논했다.

강연토론회 후에는 김현정, 김보성, 박명헌, 가야무용단 등 동포예술인들이 공연했다. 공연 마지막에서는 어린이가 부른 “우리의 소원”에 이어 전체참석자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저녁식사와 ‘다함께마당’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6.15 유럽지역위원회가 걸어온 길
2005년 2월 6.15 유럽공동위 결성
2005년 6.15 공동선언 5돌 유럽동포통일축전 개최
2005년 7월 공동대표제로의 조직개편, 6.15 남북해외민족공동위 회의 결정에 따라 ‘6.15 유럽지역위원회’로 명칭 변경
2006년 5, 6월 민주평통구주북부협의회와 조국통일토론회 공동개최, 6.15 유럽동포통일축전 개최
2007년 6.15 공동선언 7돌 유럽동포 통일축전 본행사와 3곳에서 지역통일간담회 개최
2007년 8월 베를린일본대사관 앞 재일동포탄압에 대한 아베정권규탄집회 진행
2007년 10월 북녘큰물피해극복 모금운동, 성금전달
2008년 6월 6.15 공동선언 8돌 유럽동포통일축전 (남북해외학술행사 포함) 베를린 본행사와 프랑크푸르트, 에센지역행사 개최
2009년 6월 27일 6.15 공동선언 9돌 유럽동포통일대회 베를린에서 개최

<6.15 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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