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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너무 큰 포도주병 유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104회 작성일 01-11-19 00:53

본문

포두주병이 0.375리터 혹은 0.5리터로 지금보다 더 작다면 어떨까?

여기 아주 흔한 상황이 있다. 당신은 오랜만에 연인과 함께 둘이 낭만적인 밤을 보내기 위해 폼을 잡고 고급레스토랑에 앉아 있다. 당신은 멋진 식사를 백포도주로 개시한다. 하지만 본식사가 되면 적포도주로 바꾸고 싶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기존의 포도주병이 두사람을 위해선 너무 크다는 것이다.

보통 포도주병은 0.75리터짜리이다. 그래서 당신은 원치않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오늘 식사를 적포도주한병으로 할 것인가 백포도주한병으로 할 것인가. 두병 모두 주문하는 것은 너무 양이 많고 비싸기도 비싸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은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돌아와서 포도주 한두잔을 마시고 싶다. 그러나 이를 위해 병을 통째 개봉해야 하는가. 다 못마신 나머지 포도주는 며칠후 다시 마시기 위해 한구석에 처박아  둘수밖에 없다. 여기서도 반쪽짜리 용량의 포도주는 적절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솔직히 조그만 병은 오랫동안 저장하는데는 도대체가 적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하지만 저장을 위해서는 보통크기의 큰포도주병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삶을 즐기는 바로 순간에는 거의 3/4를 남기게 되는 큰 포도주병보다는 그 반쪽짜리 크기의 포도주가 적절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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