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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름시간 시작

내일 새벽 2시가 곧 3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507회 작성일 07-03-24 00:20

본문

3월 25일 새벽 2시=3시
해마다 겪는 시간조정이다. 단지 가을과는 달리 지난 6개월간 통용되던 소위 ‘겨울시간’이 내일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여름시간’으로 돌변한다. 굳이 계산적으로 따진다면 우리가 한 시간을 잃는 셈이나 올해 시월 마지막 일요일에 이 잃어버린 시간을 다신 찾으니 손해는 아니다.

이러한 바꿈이 자아내는 효과라면 우선 시각적으로 따져 저녁 늦게까지 햇빛이 우리네 삶을 밝혀준다. 그렇지 않아도 해가 길어지는 즈음에 이 한 시간 연장으로 인해 낮이 무지 길어졌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국제적인 관계에선 한국과의 시차가 지금까지의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든다. 그러니까 독일의 아침 10시는 대한민국에선 당일 오후 5시인 셈이다. 거리가 가까와지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한 시간 더 가까와지니 마음의 거리가 가까와진 듯한 착각이 들 때도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허나 이러한 시간변경 제도에 반대의 목소리를 울린다. 특히 ‘여름시간’에 대한 반대의 소리는 꽤 높다. 그들은 사람들의 생리학적 흐름이 소위 ‘겨울시간’에 맞추어져 있으니 ‘여름시간’을 아예 없애버리자고 주장한다. 아주 틀렸다고 말하기 힘든 게, 오래 된 수도원 등에 있는 해시계를 관찰하면 짜장 ‘겨울시간’에 맞추어져 있다. 사실 또한 통상 ‘정상시간’이라 하면 공식적으로 ‘겨울시간’을 지칭한다.
그럼 왜 이러한 시간변경을 자행하는가?
답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밝은 자연의 빛 아래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에 따라 에너지도 아낄 수 있다는 효과도 있다. 단지 위에 말한 반대론자들은 이러한 (단순한) 효과를 위해 우리의 생리학적 흐름을 파괴하는 행위는 어리석다는 주장을 편다. 특히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부정적 효과는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고 있다. 덧붙여 날짜변경 직후의 월요일에는 교통사고가 다른 날보다 더 많다는 통계도 있다.

독일에는 1980년 이후 이러한 시간변경제도가 도입 실시되었다. 유럽의 여타 나라들과 다른 변경날짜를 선택했으나 수년간의 진통을 겪은 후 2002년 이후 유럽 전역에 통일된 변경 날짜를 정할 수 있었다: 매년 3월과 10월 마지막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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