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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대판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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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2-28 00:10 조회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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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일하는 북한 여자들
북한의 김정일 독재정부가 외화 창출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특히 얼마 전부터 실시되는 미국의 북한에 대한 국제금융 제재조치로 극심한 재정난에 빠져 있는 김정일 정권은 많은 여성노동자들을 체코나 폴란드 등의 동구권으로 보내 일을 시키고 그 댓가를 고스란이 내지는 대부분을 해당 회사로부터 거두어들인다는 보도다. 

예컨대 체코에는 현재 400여명의 북한여자들이 일하고 있는데, 이 중 82명이 Nachod 시에 위치한 자동차 시트와 팔걸이등을 만드는 공장에서 꿰매는 일을 하고 있다. 폴란드에도 적지 않은 북한여자들이 일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전에 노동조합 솔리다노치의 발생지였던 단찌히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은둔하는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공공의 장소에 나갈 때에는 항시 감시원을 동반하고 있다. 이들은 허나 공식적으로는 합법적인 노동계약을 맺고 일하고 있는 상태다. 폴란드와 체코의 공장주들과 북한의 국영회사간에 체결한 계약이다. 체코의 그 공장장은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북한여자들은 체코의 노동보호법에 걸맞는 대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를 위한 국제 조직위원회’의 프라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인권옹호자  Vintr씨는 북한여자 일꾼들은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불평불만을 제대로 토로하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못 박는다. 그럴 경우 자신들의 북한 가족들이 김정일 정권으로부터 받을 수모가 두렵기 때문이다. 결국 현대판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참담한 모습이다.

*내용 출처는 슈피겔 Nr. 49호(04.12.06)이며 부분적으로 의역했고 첨가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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