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640명
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한국 북핵을 보는 시각

쥐드도이체 신문의 보도 모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956회 작성일 06-10-10 11:29

본문

오늘 새벽에 배달된 쥐드도이췌를 집어올리니 한국의 날인가 싶었다. 일면 톱으로 올라 온 사진과 기사가 전부 한국에 관한 내용이다. 그것도 남북한이 나란히 말이다. 사진은 반기문 외상이 유엔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유엔의 정상인 사무총장 자리에 단독 후보로 내정되었다는 내용이다. 유엔의 상징과 반 외상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올랐다. 바로 그 밑에 일면 톱기사로 올려진 내용은 당연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도다. 전세계적으로 이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미국은 유엔안보리에 이에 따른 제재조치를 제안했다고. 심지어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까지 핵실험을 비난하고 나섰다는 보도다. 한국이 남북한 공동으로 독일 최고의 일간지에 이렇게 큰 조명을 받는 모습 또한 어쩌면 처음 있는 일일 게다. 추측컨대 신문사 측에선 남한과 북한을 이런 모습으로도 서로 대조시켜 살펴볼 수 있다는 의도를 표현하고자 했던 듯하다.

이어 집중보도 난인 2면 전체를 북핵에 대한 기사로 덮었다. 남한 사람들의  격렬한 북핵 반대 데모 사진을 크게 올렸다. 단지 사진 한 쪽 구석에 "전시작통권 환수반대!"라는 문구가 보이니 어떤 집단인지 대충 짐작은 간다. 특기할만한 내용은 중국에 꽤나 높은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이 지역 주재 특파원은 중국이 북한에 행사할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은 아직 충분히 세다 여기며 세계가 작금 중국에 던지는 눈길은 매우 날카로울 수 밖에 없다 한다. 경제적으로도 북한은 중국의 석유와 식량물자 공급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중국이 북한의 몰락을 원한다고는 절대 보지 않는다고. 그 후의 난민 이동 등의 후유증을 감당하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다. 단지 관측통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만큼은 중국도 어떠한 형식으로든 유엔의 제재조치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예측한다. 북경대학의 한 북한전문가는 중국이 이번 일로 북한에 대한 경제적 군사적 도움을 감소할 것이라 전망한다
같은 면의 또 다른 기사는 북핵실험에 따른 연쇄적 대응을 우려한다. 일본, 남한, 대만 등의 국가들 역시 핵무장을 하고자 나설 거라는 전망이다. 그럼으로써 1968년 결성된 핵무기제한계약은 그 효력 면에서 적지 않은 훼손을 감수해야 할 지경이다. 이 보도는 허나 이 계약에 서명한 서방의 5대 핵보유 국가들 스스로 최소한 부분적으로 조약 내용을 준수하지 않았음을 밝힌다. 예컨대 2005년 5월의 회의에서 미국와 프랑스는 더 이상의 축소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제 삼 세계 또한 통제를 거부하기에 이른 스캔들을 꼽는다.

4면의 사설 난에도 제 일 사설로 이에 대한 비판의 글이 실렸다. 제목으로 "한국의 폭탄"을 내건다. 시작 문구로는 "북한은 기절초풍할 나라다." 북한이 만약 핵을 보유하고 있다면 보유국들 중 그 정치적 행태를 가늠하기 제일 힘든 나라로서 그 핵을 제 삼 세계나 알카이다 등의 테러 무리들에게 판매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매우 위험한 노릇이라 평한다. 심지어 자살과도 같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실제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동북아의 지역 안정에 가장 큰 저해국가인 북한에 대응해 터질지 모르는 지역 전체의 핵무기 비축에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일본과 남한에 군사방어체제를 더욱 더 곤고히 할 것을 주장한다.
북한의 핵실험은 북한 체제 내의 불안전함을 반증하는 것이며 이에 거의 마지막 카드를 보이는 김정일의 세계를 향한 도발적인 모습이라 평가한다. 덧붙여 북한 독재정권의 몰락 후에 동북아 정세가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이미 오래 전부터 남한, 일본, 중국 등의 주변국가들은 머리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이게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고.
21세기의 세계권력다툼은 미국과 중국에 의해 벌어지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에서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사설은 바라본다. 따라서 워싱턴과 북경이 한반도에서의 경쟁을 자제하고 김정일을 고립시키는 정책을 공동으로 펼쳐 나감으로써 상황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는 주장으로 끝을 맺는다.

아, 9면 외신난에 뉴욕발로 반 외상이 현재의 유엔사무총장 아난의 후계자로 거의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실렸다. 바로 그 옆에 유엔사무총장의 임무에 대한 짧은 글도 첨가되어 있다. 유엔사무총장은 현재의 192 회원국들의 단체 우두머리 격이라며 독립적이고 비당파적이며 청렴해야 할 의무를 알려준다.
추천0

댓글목록

바닷가님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늘 신선한 정보를 올려주셔서 마음속으로 감사해하며 읽고 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한가지, 외상이라는 단어의 쓰임이 우리나라 외무부장관을 지칭할 때 옳은 건가요?

순수한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오해없으시길...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말씀 듣고 욱 하는 심정으로 구글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입에서 무심코 나온 말이거든요.
가만 살펴 보니 일본의 외무부장관은 거의 일관성 있게 '외상'이란 칭호를 붙이는 반면 우리의 외무부장관은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외교통상부 장관', '외교장관','외무장관' 간혹 '외상'이란 표현도 보았습니다.
특이한 사실은 우리 신문들이 일본과 한국의 장관들을 함께 부를 경우 '아소 외상과 반기문 외교 장관' 내지는 그냥 '반기문 장관'이란 표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네요.
허나 두 나라 내지는 다수 국가들의 장관들 모임을 부르는 경우엔 거의 한결같이 '외상회담'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미일 외상 회담', '십개국 외상 회담, '한일 외상 회담' 등등 말입니다.

님의 의중에 이 '외상'이란 표현이 일본에서 온 말이 아닌가 하시는 듯한데, 혹시 아시는 바 있으면 제게도 귀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상은 일본에서 온 말이 맞습니다.  재상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며, 지금도 일본에서는 내무성의 우두머리를 내무상, 외무성의 우두머리를 외무상, 문부상, 대장상, 국방상 등으로 장관을 그렇게 부릅니다.  정식 직함이 그렇습니다.

신문이나 미디어에서 '외상 회담'이란 말을 쓰는 이유는 미디어의 특성 상, 줄여쓰기에 좋으면서도 의미를 잘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식 직제로 쓰면 '외무부 장관 회담'이라고 써야 하니까요.

그나저나.... 북한 핵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보면 북한으로서는 거의 외길 수순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아마도 미국은 이 정도 선에서 덮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발표를 보니까, '핵 확산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투인데, 일단 핵 보유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 아닐까요?  나름대로 엄한 표정을 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북한의 전술이 다시 한 번 효과를 발휘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거 참, 생각은 많은데, 정리는 안되는군요.  서동철님의 혜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 않아도 팬교주님 나오시오 하고 외치려다 그러면 행여 바닷가님이 언짢아 하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머뭇거렸습니다. 알아서 하시겠지 하는 기대를 품으면서 말이죠.
앞으론 외상이란 말 삼가하렵니다.

북한 핵에 대해선 우리 모두 많고 깊은 생각들을 모아야 할 겝니다. 북한이 이 지경까지 몰린 데에는 물론 김정일 무리의 아둔함이 주요인이겠지만 미국이 얼마 전 끊어 버린 북한으로의 자금줄 또한 분명 책임질 일일 겝니다.

덧붙여 우리는 재래식 무기의 경우와는 전혀 다른 핵무기가 갖춘 물질적 정신적 영향력을 진정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역시 곱씹어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사람들 간의 기본적 도덕 규범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는 철학적 연구 결과가 이미 오래 전에 세상에 나왔지요.

kschopi님의 댓글

kschop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사 잘읽었습니다. 독일의 많은 신문에서 1 면 기사로 북한 핵실험을 다뤘더군요. 반홉에서 이신문 저신문 닥치는데로 다 읽다 보니, 한신문에서는 지진 강도로 추측하건데 핵이 아닌 일반 폭탄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더군요. 어떤 신문은 핵이더라도 550 톤의 TNT로 히로시마 (12, 500 톤 TNT)와 나가사끼 (21,000 톤 TNT)에 투하된 핵폭탄에 새발의 피라고 미니핵폭탄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기도 했고, 그리고 설령 핵실험을 했더라도 이엄청난 무게를 축소할 기술이 북한에 아직 없는 관계로 아직 무기화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도 있었지만, 공통점은 모두들 북한의 핵실험이 아시아 지역의 다른 국가들의 핵실험및 보유화를 부측일거라는 것과 지적하신대로 테러리스트들 손에 핵기술이 넘어갈수도 있다는것에대한 우려가 가장 크더군요. 
한신문에서는 북한이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그리고 이스라엘과 더불어 핵기술을 보유한 핵클럽의 일원이 되었다고 하며, 일단 핵기술을 보유한 국가에게 핵을 포기하라고 할수는 없다는 실정과, 왜냐면 다른 핵 보유국들도 가진핵을 모두 포기해야한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함으로,  앞으로 미국이 북한을 핵을 가진 국가대 핵을가진 국가로 대우해야 할거라는 추측을 한 입장도 있었고, 북한을 더 강도있게 제재시켜야 한다는 입장도 있었으나, 중국이 북한을 경제적으로 완전히 고립시키는 것은 북한 사회의 붕괘를 초래 주민들의 중국과 한국으로 대 피난을 야기할수 있고 그로 인해 중국과 한국의 막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으므로 중국이 북한에 보내는 전력을 끈어버릴 경우 북한이 경제적으로 완전히 마비시킬수도 있지만,  중국은 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미국은 지금 무력으로 북한을 대응할 상황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외 새로 당선된 일본 수상이 미국과 결속해 방어 미사일 설치및 핵보유를 추진할 의향을 밝혔다고 하고... 해답이 안보이네요.. 아무튼 한국이 독일의 거의 모든 신문들에 1면 기사및 모든 뉴스들에서도 다뤄지는 것에 어찌 기분이 이렇게 황당하고 어숭숭해지는지...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을 비롯 유럽 지역에 거의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큰 사건이니 그럴 겝니다. 언급하신 테러 무리들로의 유출도 그렇고, 작금 국제문제시 되어 있는 이란의 핵 보유 건도 이와는 동떨어뜨려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니 말입니다.

음...,
우리 함께 사우나에 가서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모아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다가 남친이 오면 가져올 프랑푸르트알게마이네지 에서는  뭐라고 섰는지 읽어봐야 겠습니다.

슈피겔지에는 반기문님과 유엔사무총장 후보건 기사가 났는데
" 마음이 후한 후보자 " 가 제목인데요 .
기사 내용은 한국이 평소에 관심이 하나도 없던 가난한 나라들에 돈 뿌린다는 .....1961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 대통령이 그리스를 방문해 대규모 경제협력을 맺고 ( 그리이스 는 안전보장위원회에 회원이라 고요 ).2006년을 "아프리카의 해"로 선포 , 크게 원조를 해주며 ,특히 탄자니아 에다는 거리의 집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18 millionen 달러를 원조 했으며 ( 탄자니아도 안전보장 위원회에 속한다죠 )남미 에서는 페루에다 연주회용 그랜드 피아노를 선물하고 Argentinien 에다가는 문화쎈터를 하나 차려주었다는 등의 내용인데요.
반드시 부정적으로 본것만은 아닙니다. (해주겠다고 약속만 해놓고 나중에 안지키는 국제약속들을 생각하면 )  그리고 모든게 국제적 의례로 봐 아직 받아들일 만한 경계선 안에서
( 독일식으로 noch im Rahmen ) 이루어 지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맨 마지막 문장에
" 한국은 선거표를 돈주고 사는게 정치문화 politische Kultur '' 라고 써 놓았잖아요 !
이 것도 꼭 나쁜 비평이라고 볼수 만도 없는데 , 시사에 관심있는 독일인들이라면 IOC 위원장 선거때 라던가  김대중씨와 김정일 , 현대자동차 등등 해서 검은돈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 있지 않겠습니까.
뒷 여운이 좀 그렇더군요.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YT지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이 핵 보유국으로 인정됨으로써 9개국이 핵무기보유국으로 공식 인정이 되었으며 더불어 총 40여개국이 실제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국가로 인지되어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한 물 갔거니 여겼었던 핵무기 보유와 이에 따른 핵전쟁의 위험성, 이와 관련된 윤리적 제반 원칙의 근본적인 재조정등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시급하다 봅니다. 인문학이 위기라며 남대문 시장의 장사꾼마냥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지 말고, 더군다나 창피한 줄도 모르고 서명 짓이나 해대는 철학자로 나서는 꼴불견 대신 이에 대해 넓고 깊은 생각을 모아보는 바람이 거세게 불기를 기다립니다. 저 역시 움직이며.

새아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1 한국
북핵 문제는 북미관계
 쥐드도이췌- 한국인 정치학자와 인터뷰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열람중 한국
북핵을 보는 시각 8
 쥐드도이체 신문의 보도 모습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189 한국
북한의 핵무기 실험 선포 4
 디짜이트의 촌평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188 한국 한.응.문.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0
187 한국
한국 속의 독일/ SPIEGEL online 6
 대한민국의 "Gartenbiers"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186 한국 해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5
185 한국 해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184 한국 해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183 한국 해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182 한국 해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4
181 한국
2대한민국 신문구독율 3
 조중동의 막강한 힘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5
180 한국
영화 '다빈치 코드' 2
 마호메드 풍자만화와 문화
리베루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5
179 한국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78 한국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77 한국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