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634명
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Re..콜여사의 자살에 대한 다른 버전의 해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스라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1,802회 작성일 01-07-11 08:55

본문

콜 전 총리의 소위 평생 비서 베버 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독일 사람들 간에는 '공공연한 비밀' 같습니다. 독일 사람에게 물어본 적이 있는데, 긍정도 부정도 않는 애매한 웃음을 짓더군요. 독일 언론이나 여론이 정치인의 사생활에 대해 워낙 관대한 편이고 이에 대한 보도를 금기시하니까 그냥 넘어가지, 미국 같은 나라였다면 아마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콜 여사의 자살에 대해서는 특히 해외 언론들이 이런 저런 추측들을 하는데, 며칠 전 스페인의 유력지인 엘 파스에서는 "본 지의 특파원에게 CDU(콜 총리 정당)의 유력한 정치인 2명이 불만을 털어놓았는데, 콜 전총리가 공적인 자리에서 콜 여사를 너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다라는 것이었다"면서 콜 부부 간의 불화설을 내비쳤습니다. 또 다른 외국 언론(어느 신문이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만)은 콜 전총리가 부패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여론의 지탄을 받는 것을 콜 여사가 견디기 어려워 했다고도 하더군요.

모르겠습니다. 누가 알겠습니까? 그리고, 한 사람의 고통과 죽음 앞에서 호사가들의 추측들이 어쩌면 모두 쓸모 없는 일에 불과할지도 모르니까요.
추천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새아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96 독일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595 독일 나라사랑이름으로 검색 04-27
594 독일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04-28
593 독일 이름으로 검색 04-29
592 독일 심각이름으로 검색 04-29
591 한국 고스라니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4-26
590 독일 도길당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4-18
589 독일 고민거리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4-16
588 독일 maeng이름으로 검색 04-18
587 독일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04-19
586 독일 자유인이름으로 검색 04-17
585 독일 명이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4-13
584 독일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583 독일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2
582 독일 도길당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3-3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