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720명
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독일 월드컵 대표팀 왜 이러나

클린스만 감독 취임후 최악의 대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487회 작성일 06-03-02 19:16

본문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펼친 국가대표팀 A 매치 평가전에서 독일 대표팀이 이탈리아에게 크게 패했다.
독일과 이태리는 각각 역대 월드컵에서 3 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축구 강국이며 유럽내의 오랜 라이벌이다.

양팀간의 역대 경기중 명승부가 여러번 있었고 그중에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혈투끝에 이태리가 독일을 4:3으로 물리친 것은 피파 역대 명승부전으로 뽑혔고 또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양팀이 맞붙어 역시 이태리가 3:1로 승리했다.

이태리는 올해 2006년 월드컵에서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된 세계적인 골키퍼 부폰을 주축으로한 탄탄한 수비진, 그리고 토티, 비에리, 델피에로, 루카 토니의 막강한 공격진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는 전력으로 여겨진다.

반면 독일은 전통적으로 월드컵 대회에 강했던 면모와 또한 개최국의 홈어드밴티지를 업고 1990년 이후 16년만에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주장 미하엘 발락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조직력에 기대를 걸며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하에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이런 양팀이 오늘 맞짱을 떴다. 결과는 이태리의 4:1 대승,
독일팀은 전반전 시작과 더불어 진용을 채 갖추기도 전에 이태리의 파상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알베르토 길라르디노(3분)와 루카 토니(6분)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두골 허용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태리의 다니엘 데 로시(37분)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하여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전 들어서 양팀은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결국 이태리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쳐 온 독일팀으로서는 자손심을 완전히 구긴 한판이었다. 경기의 패인은 독일팀의 주축인 미하엘 발락 선수가 꽁꽁 묶여 공격의 물꼬를 터주지 못한 것과 포백 수비진들의 어설픈 경기운영을 들 수 있다. 또한 독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수문장 올리버 칸의 결장이 큰 패배요인으로 보인다.

아뭍든 유럽의 맹주로 자임하는 양팀의 이번 평가전을 통해 이탈리아의 막강한 전력이 단연 부각되었고 한편 갈길 바쁜 독일로서는 공수 양면에서 드러난 허다한 문제점에 대한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함을 엿볼 수 있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새아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90 독일
독일 월드컵, 과연 남는 장사?
 최고의 이익은 과연 누가 볼까?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689 독일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688 독일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0
687 독일
독일 축구 황제 베켄바우어, "화났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갈등 고조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7
열람중 독일
독일 월드컵 대표팀 왜 이러나
 클린스만 감독 취임후 최악의 대패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685 유럽
1이탈리아 해외동포에 의석 배정
 오는 4월 총선에 첫 실시 ... 하원 12 상원 6석 뽑아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684 동포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683 동포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소신' 눈길
 "사직하더라도 재외동포기본법 지지"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682 동포
공관장 동포가 평가
 성적 나쁘면 소환 ... 영사서비스 개선 계기될듯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9
681 유럽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8
680 동포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679 동포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0
678 동포
1쾰른에서 북한영화 상영 2
 7일과 14일, 브로드웨이오프 알러벨츠키노에서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677 동포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5
676 독일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3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