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월드컵 대표팀 왜 이러나
클린스만 감독 취임후 최악의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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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487회 작성일 06-03-02 19:16본문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펼친 국가대표팀 A 매치 평가전에서 독일 대표팀이 이탈리아에게 크게 패했다.
독일과 이태리는 각각 역대 월드컵에서 3 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축구 강국이며 유럽내의 오랜 라이벌이다.
양팀간의 역대 경기중 명승부가 여러번 있었고 그중에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혈투끝에 이태리가 독일을 4:3으로 물리친 것은 피파 역대 명승부전으로 뽑혔고 또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양팀이 맞붙어 역시 이태리가 3:1로 승리했다.
이태리는 올해 2006년 월드컵에서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된 세계적인 골키퍼 부폰을 주축으로한 탄탄한 수비진, 그리고 토티, 비에리, 델피에로, 루카 토니의 막강한 공격진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는 전력으로 여겨진다.
반면 독일은 전통적으로 월드컵 대회에 강했던 면모와 또한 개최국의 홈어드밴티지를 업고 1990년 이후 16년만에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주장 미하엘 발락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조직력에 기대를 걸며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하에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이런 양팀이 오늘 맞짱을 떴다. 결과는 이태리의 4:1 대승,
독일팀은 전반전 시작과 더불어 진용을 채 갖추기도 전에 이태리의 파상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알베르토 길라르디노(3분)와 루카 토니(6분)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두골 허용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태리의 다니엘 데 로시(37분)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하여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전 들어서 양팀은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결국 이태리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쳐 온 독일팀으로서는 자손심을 완전히 구긴 한판이었다. 경기의 패인은 독일팀의 주축인 미하엘 발락 선수가 꽁꽁 묶여 공격의 물꼬를 터주지 못한 것과 포백 수비진들의 어설픈 경기운영을 들 수 있다. 또한 독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수문장 올리버 칸의 결장이 큰 패배요인으로 보인다.
아뭍든 유럽의 맹주로 자임하는 양팀의 이번 평가전을 통해 이탈리아의 막강한 전력이 단연 부각되었고 한편 갈길 바쁜 독일로서는 공수 양면에서 드러난 허다한 문제점에 대한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함을 엿볼 수 있었다.
독일과 이태리는 각각 역대 월드컵에서 3 번의 우승 경력을 가진 축구 강국이며 유럽내의 오랜 라이벌이다.
양팀간의 역대 경기중 명승부가 여러번 있었고 그중에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혈투끝에 이태리가 독일을 4:3으로 물리친 것은 피파 역대 명승부전으로 뽑혔고 또한 1982년 스페인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양팀이 맞붙어 역시 이태리가 3:1로 승리했다.
이태리는 올해 2006년 월드컵에서 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부상에서 회복된 세계적인 골키퍼 부폰을 주축으로한 탄탄한 수비진, 그리고 토티, 비에리, 델피에로, 루카 토니의 막강한 공격진이 자리잡고 있어 세계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는 전력으로 여겨진다.
반면 독일은 전통적으로 월드컵 대회에 강했던 면모와 또한 개최국의 홈어드밴티지를 업고 1990년 이후 16년만에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주장 미하엘 발락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조직력에 기대를 걸며 클린스만 감독의 지도하에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이런 양팀이 오늘 맞짱을 떴다. 결과는 이태리의 4:1 대승,
독일팀은 전반전 시작과 더불어 진용을 채 갖추기도 전에 이태리의 파상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알베르토 길라르디노(3분)와 루카 토니(6분)에게 연속골을 허용했고 두골 허용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태리의 다니엘 데 로시(37분)에게 다시 득점을 허용하여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전 들어서 양팀은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결국 이태리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쳐 온 독일팀으로서는 자손심을 완전히 구긴 한판이었다. 경기의 패인은 독일팀의 주축인 미하엘 발락 선수가 꽁꽁 묶여 공격의 물꼬를 터주지 못한 것과 포백 수비진들의 어설픈 경기운영을 들 수 있다. 또한 독일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라 할 수 있는 수문장 올리버 칸의 결장이 큰 패배요인으로 보인다.
아뭍든 유럽의 맹주로 자임하는 양팀의 이번 평가전을 통해 이탈리아의 막강한 전력이 단연 부각되었고 한편 갈길 바쁜 독일로서는 공수 양면에서 드러난 허다한 문제점에 대한 시급한 개선책이 필요함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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