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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공관장 동포가 평가

성적 나쁘면 소환 ... 영사서비스 개선 계기될듯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외동포신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529회 작성일 06-02-19 17:00

본문

외교부통상부는 올해부터 재외공관장 평가에 주재국 한인 동포, 유학생 등 현지인들을 상대로 한 영사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다. 이 제도 시행으로 재외공관장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소환조치를 받을수도 있어 재외공관의 민원 서비스가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재외공관장 성과이행 계약제도’ 시행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6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해외 현지 교민들을 상대로 재외공관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공관장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영사국내의 영사서비스과와 재외국민 보호과를 중심으로 공관장에 대한 동포사회의 평가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동포사회의 반응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뉴욕플러싱한인회 김광식 회장은 과거에 보지 못한 진일보한 조치라고 말하고 근본적으로는 외교관 스스로 직업의식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아르헨티나 동포 손정수씨는 평가방침은 환영하지만 방법이 문제라고 말했다. 친대사관 인사나 비판적 인사등의 편향된 의견이 반영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일선 공관원중에는 공관장이 동포단체들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올해 도입되는 ‘재외공관장 성과이행 계약제도’는 지난 2004년 ‘김선일 사건’ 이후 대대적인 영사업무 개혁 요구를 받아왔던 외교통상부가 지난 해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올 상반기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외교통상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양자 사이에 체결되는 계약서 형태로 각 공관장이 민원서비스 만족도, 업무실적, 홍보실적, 청렴도 등 항목에 걸쳐 소정의 성과를 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해 년도 연말 또는 이듬해 초 이행실적을 평가받는다.

평가를 받는 대상은 각국 대사 및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 130명이며, 외교부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기관에 용역을 주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혜경기자 innis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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