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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유럽 이영애, 마호멧 만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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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6건 조회 5,661회 작성일 06-02-11 20:01

본문

이영애라는 한국 여자 영화배우가 작금 베를린에서 벌어지고 있는 베를린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되어 활동 중인 모양이다. 그제 TV에서 우연히 이 영화제 개막식을 봤다. 심사위원들 소개 장면을 봤는데, 총 8명인가의 심사위원들 중 유독 이영애의 옷차림이 눈에 확 닥아왔다. 전통 한복 정장을 아주 곱고 화려하게 차려입고 자신을 선보였다. 다른 심사위원들은 허나 평상복 차림이었으니 대조가 지나칠 정도로 뚜렷했다. 아마도 이영애는 사전에 파티분위기를 자기 나름대로 상상하며 이왕이면 한복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의 한 국민이 이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일하게 되었음은 만천하게 아주 확실히 알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더군다나 무대 위에 올라 조명을 받으니 말이다. 실제 이뻤다. 영화배우라 그런지 얼굴 생김새 또한 깜직하니 이쁜 얼굴에다 젊고, 이에 비단 한복이 번쩍번쩍하니 눈에 뜨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제 객석에 앉아있었던 수많은 사람들과 TV를 봤던 더 수많은 시청자들이 이를 놓쳤을 리가 없다.

그런데 어째 쪼께 거시기 하긴 한게, 다른 심사위원들은 제출된 작품들을 심사하는 일꾼으로 무대에 올라섰을 뿐이니 자신을 내세우는 기회로는 보지 않았다고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복장 또한 평범한 일상복이었고. 이영애는 허나 달리 여겼던 듯 싶다. 아울러 자기 PR 기회로 보았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좀 그렇다는 말이다.

아님 말고.


어젠 3Sat의 Kulturzeit란 프로에서 작금의 마호멧 만평을 둘러싼 소식을 접했다. 이슬람 내의 거리 폭력 시위에 대한 비판적 안목들이 그것이다. 예컨대 시리아 내에선 정부 소속 비밀경찰의 허가 없이는 거리 데모가 불가능한데 격렬한 거리데모가 벌어졌다는 사실은 결국 시리아 정부의 개입이 있었다는 반증이라는 평이다. 레바논의 거리데모에도 시리아의 입김이 강하게 불었다는 추측이 돈다. 레바논 데모인들의 얼추 반이 시리아 인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즈음 이전 레바논 수상의 암살 사건에 준한 UN 조사위원회 등의 국제적인 눈총을 받고 있는 시리아 정부로서는 아랍권의 동정적 원조를 얻기 위한 호기를 만났다는 말도 들린다.

또 다른 한편 이 만평을 실은 덴마크 신문은 극우적 경향이 농후한 보수 신문인데 이 만평이 새로운 현상을 불러일으켰다기 보다는 오히려 거꾸로 덴마크 내에서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소수민족에 대한 백안시가 증가되었다는 현상을 반영한 결과적 산물이라는 평이다. 다시 말하자면 만평으로 인해서 덴마크 사회 내에 드물었던 한 새로운 모습을 띄웠다기 보다는 오히려 그 사회에 이미 누적된 모습을 그대로 나타낸 결과라는 말이다. 그 보수 신문은 이러한 경향에 부채질을 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 만평을 실었다는 해석이다. 단지 불행 중 다행이라면 어찌 보면 작금의 사태로 인해 이러한 사회적 소수에 대한 백안시에 대해 덴마크 사람들이 다시 한번 머리를 모아 곱씹어 보는 기회를 가진다는 전화위복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추천3

댓글목록

운아님의 댓글

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영애씨가 한복입고 나간게 그리 나쁜건가요?

님 글 읽다 보니 님은 그게 몹시 언찮다는 식으로 표현하신것 같은데요..독일인이 아니라 한국인임을 자신있게 표출한것도 그리 문제가 되나 보네요.. 이영애씨는 한국인을 표현하기 위해 한복을 입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혹시... 배우가 튀단는 것도 나쁘가 보네요.. 이영애씨는 독일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거기 나온 모두가 다 그녀가 독일인이 아닌걸 알고 있을겁니다. 그녀의 그런 모습이 창피 하지도 않을 것이라 전 생각되어 집니다.

참고로 이영애씨가 국외에서 활동시 항상 한복 차림으로 한번씩 선 뵈는게 그 배우의 특징입니다.
여러 나라가서 그녀는 항상 한번은 한복을 입고 나와서 선 뵈더군요.. 그리고 저도 그 한복 사진은 봤습니다. 그리 튀지도 않고 그저 단아한 복장이더구만요.. 

그리고 "아님 말구"는 뭡니까.. 이런 단어로 꼭 사용하셔야 했는지는 모르겠군요..

님 글을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 드릴 게제는 못 되지만, 님 글읽다가 마치 님이 이영애 생각을 꽤 뚫고 있는 양.. 글 을 쓰시기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저도 여기에 "아님 말구요"라고 적고 싶은게 지금의 제 속마음입니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복이냐 (굳이 말해) 양복이냐의 가름은 하지 않았죠. 했다면 일상복이냐 파티복이냐의 가름을 했다고나 할까. 제 일상복은 한복입니다. 개량 한복입니다만, 이거 입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친구 보러 카페에도 갑니다. 여타 심사위원들의 복장이 이런 류였다면, 최소한 제 눈에 비친 이영애의 한복은 파티복이었다는 게죠. 그래 문득 떠오른 생각이 이영애는 영화제에  올라온 작품들을 무대 뒤에서 심사하는 일꾼역을 맡았지 무대 위에서 주연상 등의 상을 받는 역이 아니지 않나 하는 겝니다. 
근데 이런들 저런들 이 해프닝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희대의 사기꾼 황우석한테 왜 그 사기질을 더 못하게 하느냐며 한 50대 남자가 분신자살한 사건에 비하면, 이도 모자라 이 사람을 '열사'라 떠받들며 그 죽음을 자신들의 한갖된 욕심에 휘둘러 내몰아쳐 버리는 인간말종들이 적지 않은 국가적 사건에 비하면 이런 이영애 해프닝은 null, nichts에 불과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아님 말구'를 말했지요. 이를 진정으로 문제시하고자 하고 이런 말을 내뱉았다면 못된 짓이었겠죠.

아셨지요? 

무질님의 댓글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대의 사기꾼'인지 어쩐지  아직까지는  확정적이지 않은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참 .........
"쪼께 거시기" 하군요.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자리가 마땅한 자린가 하는 의문은 일단 차치하고 짧게 촌평을 주셨으니 저도 짧게 답합니다:
2005년 논문 조작을 직접 선두지휘 하였음은 이미 밝혀졌고요, (2004년 논문 조작에도 강한 의심이 간다는 보도를 접했고) 또한 감사원의 황우석 회계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사기적 회계 처리였다 하더군요. 또한 황우석이 사용한 난자들에 준한 사기는 어떻습니까?

제가 백보 양보해 앞의 '희대의'를 빼고 그럼 '사기꾼 황우석'이라 하겠습니다.
이에도 "쪼께 거시기" 하십니까?

무질님의 댓글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철석같이 믿으신다니.......... 일단은 더는 할 말이 없긴 합니다만.

차라리 그렇게 믿고 판단하는게 옳다고 보기에는 뭔가 불명확한 게 있어 지금 이렇게
허둥대고(?) 있는 내가 참 안타까운 건가 원!!!!!!!!!!

김구님의 댓글의 댓글

김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때문에 사기를 쳤나, 누가 과연 그로 하여금 사기를 치게 만들었나,
그런 사기는 우리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 아닌가,
이 사기에서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었는가...등등.
지금 담론들은 이것이지요.
분명한거는 사기쳤다는 사실 아닙니까?
여기 광신도 한 분 또 계시네요.

운아님의 댓글의 댓글

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복이냐...

양복이냐..

전 그냥 한번 웃고 싶습니다..

왜냐면 그걸 논할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심사위원 자리에 그녀가 입고 온게 한복이란 문제 보단,... 님은 그녀가 입은 한복이 어이 없다는 표현을 해서 입니다.. 다른 영화제를 보면요, 가끔 그나라 전통의상을 입고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만약 아프리카 여성을 모신다고 본다면, 그여성이 아프리카 옷을 입고 왔다고 해서 독일인분들이 비웃을까요...  설마 그렇진 않겠죠.. 비웃는다면 그걸 조롱하는 넘들도 같은 부류에 속한다고 보니까요..

이영애씨가 각국에 돌아 다닐때 마다 각기 다른 한복을 입고 한국을 홍보 합니다.
전 그녀가하는 홍보를 본 지켜본 사람으로써, 그녀의 이번 입장에 대해서 잘못이 없기에 댓글을 단겁니다..

여기에 황박사 이야기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황박사와 이영애가 뭔 관계가 있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저를 그 관계에 연관 시키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한국이란 나라가 비참하다 못해, 더럽고 추악하시다면, 한국을 말씀하지 마세요....
사기질한게 황우석이면, 님은 그 사기질에 동참한 인간으로 빡에 보이질 않습니다. 50대분의 자살요, 그분의 죽음에 더 욕보이는 말씀 삼가하세요..  님이 보시는 분야와 한국에 사는 사람이 틀릴거라 생각 됩니다.. 그냥 님의 생각 되로 다 알고 있는듯 말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는 이들은 병신이라 그냥 황우석을 열광하는게 아닙니다. 다 타당하고 생각해서 그를 지지 하는 거라 알고 있습니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보세요, 님은  또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고 있네요.  제가 언제 "한국에 살고 있는 이들은 ..." 했습니까?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한국 내의 한국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님은 나아가 뭐라 하시는 줄 아세요?
"그리고 한국이란 나라가 비참하다 못해, 더럽고 추악하시다면, 한국을 말씀하지 마세요...."
님이 한 말 스스로 다시 들어도 우습지 않습니까? 제가 언제 한국이 추악 하(시)다니 이런 망언을 했습니까? 님과 소위 황빠 내지는 황빠빠가 한국입니까? 님은 한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길래 남보고 말하지 마라니 하십네까?

그럼 우리 한국에 대해 따로 자리를 마련해 말을 섞어 보면 어떨까요?

운아님의 댓글의 댓글

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동철님..

곡해을 안하셨으면 합니다..

님 하신 말씀이 그렇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그건 요즘들어 외국에 나가 계신분들이 하도 그런 말씀을 하시기에 님도 그런 분으로 오해했을수도 있습니다 .. 님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 전체적으로 그리 좋게 보시는건 아닌듯한 저의 편견에서 나온 것인듯합니다...이점은 죄송스럽게 생각 합니다.

일반화의 오류는 님이 먼저 하신듯 합니다.. 이영애씨가 입은 옷이 튄다고 하셨죠.. 이건 일반화의 오류속에 드는건 아닐까요.. 저만 그렇게 보는건가요??? 

Gelsen 총각님의 댓글의 댓글

Gelsen 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moticon_017
음...
제가 TV에 나오는걸 보지는 않았지만 요즘 한국에서 불고있는...
아니 옛부터 불고있는 한복의 변화를 생각했을 때...
파티복같은 한복일꺼라는...
정확히 말하자면 드레스같은 한복을께죠~~~
벨린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간거 큰 영광아닌가요?
그리고, 축제의 장소이구요~~~
그런데 뭐가 문제라는지....
문제삼은 당신이 더 문제입니다.
당신은 한국사람 아니유???
이영애씨가 한국의 美 를 세계에 알렸구만...~~~

그리고, 이영애 말하다가 뜻전달도 잘 안된 황우석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글고, 아지그 사기꾼은지 아닌지는 발표가 안됐습니다..

세상을 2,4,6,8 로 보지 마시오~~~
2,4,6,8, 로 보다... 이 말은 띄엄띄엄 보지 말라는 말이요~~~

결과적으로 당신을 옹보하는 사람없이 비난(?)을 하는걸로 봐서도 당신이 잘못 하였소~~~

작성하신글... 삭제하시오~~~~

더 이상 욕(?)으로 배불리기전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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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e님의 댓글

map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영애씨의 한복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어 보이네요.
그녀의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말씀하신 "파티분위기"나 "자신을 내세우는" 이라는 결론에 저는 이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한복이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할 것이고, 말씀하신 나쁜 영향이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의 결론은 너무 이른 것 같군요.
제가 받은 그녀의 한복의 느낌 중에는  한복의 "차분함"이라는 이미지도 있습니다.
수준있는 우리 영화인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말씀에도 일리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기본 생각은 위 답변에서 밝혔고요, 님은 위 사람과 달리 차분히 말을 건네시니 그럼 저 역시 용기를 내어봅니다:
제가 본 주안점은 심사위원이라는 무리의 전체적 분위기였습니다. 이에 있어 이영애가 행여 실수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아차 했을지도 모른다 뭐 그런 잡념 말입니다.

마지막에 주신 바램의 말씀엔 저 역시 동참합니다.

운아님의 댓글의 댓글

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 조금 부드러운 분위기로 그런 말씀을 유추하실순 없었나요??

님글은 누가 읽어도 비하글이지 그 글이 있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거기에 맞는 글을 쓰신건 아니라 생각 됩니다... 저만 그런 느낌을 받아서 반론 하는건지는 모르지만.. 님이 쓰신 글 다시 읽어 봐도..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펌돌이님의 댓글

펌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호메트 만평에 대한 귄터 그라스의 한 마디가 압권이더군요..

"문명간의 충돌이 아니라 두 개의 비문명간 싸움"


(....)디 벨트에 따르면, 덴마크 일간지 율란츠-포스텐은 이슬람 세계에서 알라나 마호메트를 언급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극우적 성향과 외국인 혐오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평을 게재했다고 그라스는 지적했다.

그라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와 대담에서, 서방 언론의 도발에 대한 이슬람 세계의 폭력적 반응은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는 서방의 근본주의적인 행위에 대한 근본주의적 대응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근본주의 방식에 대한 근본주의적 대항은 "문명간의 충돌이 아니라 두 개의 비문명간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

전체기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216923§ion_id=104&menu_id=104



그리고, 제가 못봐서 그런데요...다른 심사위원들의 평상복 차림이 어떤 옷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서)양복 정장이었다면.. 그게 아니더라도 별로 문제 삼을 게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라스와 사라마구와의 대담은 아니었고요, 각자가 따로 설문지를 받고 이에 답한 형식이었습니다. 엊그제 SZ에 그 요약본이 실렸더군요.

무질님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윗글을 읽고 대뜸  왜 님이 굳이 한복 차림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이어야만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며 씁쓸하더군요.. 그녀가 자기를 나타내고 싶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그녀의 맘이겠거니와 .........(눈에 띄게 입었으니 더욱 심사에도 열심일 것을 믿고싶구요)
물론 생각이야 다 다를 수 있겠지요.

D.960님의 댓글

D.96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역시 개인적으로 이영애씨가 실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 받으러 나왔거나 본인한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는 그런 상황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저도 봤지만 전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죠. 수천년간 이웃나라라고는 중국하고 일본 밖에 없어서 그런지 한국인들이 대체로 국제적인 분위기를 파악하는데에 많이 서투른 편인데, 이번에도 이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그런 자리가 아니었거든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한국 사람들 눈에야 상황을 막론하고 한복입고 나오니까 보기에 좋고 그랬겠지만 객관적으로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좀 어색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바이에른 출신 독일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서 그 자리에 가죽 바지입고 녹색 모자에 깃털 꼽고 나왔거나 일본 여배우가 기모노 입고 나왔으면 무지하게 웃기지 않았을까요?

이번에 실수 한 번 했으니 다음부터 상황파악 잘 하면 되죠. 국제 무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니까 하나하나 배워가면 되는 겁니다.
한국 사람들도 이제 슬슬 촌티 좀 벗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무질님의 댓글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촌티요?
글쎄요.
제 경우 만약에 바이에른 배우또는 일본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위에  언급한 옷을 입고 있었다고
이상하거나 '무지하게 웃기게' 생각되지 않을 거 같은데..............
흠.........
생각은 참 가지 가지군요.

운아님의 댓글의 댓글

운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960님 참 더더욱 할 말이 없게 만드시네요,... 그럼 반대의 입장은 생각 안해 보셨나여???,

님의 논리라면 동양인들은 다 서양인들에게 굽신 거려야 한다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제기 잘못 들은 건가요?????????????????????

김구님의 댓글의 댓글

김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위기 파악못한다는 것과 굽신거리는 것과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왜 그런 식으로 밖에 못받아들이시는지 제가 이해를 못하겠네요...헐.

무질님의 댓글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답변을 달려니 뭐가 잘못됐는지 기능이 안되어 여기에 달겠소.
광신도?
그래 나 광신도 맞소. 검찰수사가 아직 끝난것 도 아니고(물론 논문조작건은 분명 인정해야겠지요) 뭔가 석연치않은 구석이 있어
일말의 희망을 갖고 조금 더 지켜보자는 말에 대뜸 광신도라니 참 살다 별 소리 다 듣겠구려.
"당신이란 작자 지금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사실규명에 보탬이 되고자 애쓰고 있다는 얘기
듣기나 해봤소? 그 사람들 자기 한테 직접적 이익은 코털만치도 없지만  그렇게 안타깝게
애쓰는 걸 알기나 하냐 말이요"라도 한다면 인터넷 예절에 어긋난다고 할테니 일단 당신이란
작자라는 표현은 빼겠소. 그저 소위 주류언론이라는 매체와 감사원의 결과발표에 대해
맹신하며 조그만치의 의심이나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그 반대쪽에 있다해서 그냥 광으로
몰아 부치는 님또한 '다른쪽으로의 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안드시오?
내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 긁지않을려는 주의요만 이 번 만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이렇게
갈기오. 혹 지하에 계신 김구선생이 님의 아디보고 " 이 노옴 내 이름 함부로 써 더럽히지
말아라" 라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소.

김구님의 댓글의 댓글

김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광신도라는게 댓가 안바라고 하는 거 맞으니까
그점을 강조할 필요는 없으시구요.
희망이라
제가 교수라면은 이제까짓 황우석교수가 인정한 사실만으로도
(물론 그것만로도 이미 구속감이지만)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는 "국민"앞에 백배천배 사죄하겠소....
하기사 양심이 있었다면 애초부터 사기칠 생각도 못했겠지요.
그리고 한가지.
이왕에 이번만은 그냥 넘어가질 못할 요량이걸랑.
거짓말하고 사기친 사람에게도 명확한 "정의"를 실현해주시지요 그려..허허허

무질님의 댓글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이요.
그가 잘못한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면 지금까지 성원을 보냈던 많은 사람들도 그냥 있지는
않을테니까. 믿음이 컸던 만큼 그가 기대를 져버린다면 그냥 용서란 없을것이요.
대다수의 그에게 응원을 보냈던 사람들이 그렇게 맹목적않다는 말이요.
우선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라는게 도대체 뭔지 자신에게 한 번 물어보시오.

비밀박사님의 댓글

비밀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지나치려다 그냥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이건 서동철씨의 글이나 이영애씨의 한복이나 아무것도
문제가 될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저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이 틀리다는 것......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로는 서동철씨는 어쩌면 전형적인 한국 사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어떤 행동이나 행위에 있어 우선은 남이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남들이 저러면 나 또한 그래야 한다는 전형적인 가치관...물론 사람이라면 그 선이라는 것을 지켜야 도리겠지만... 이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일도 아닌 경우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평상복이라 칭하며 매일 같이 입고 다니는 옷들은 어차피 서구 문화에서 온 것이고 한국 사람이 아주 멀쩡한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세계적인 무대건 동네 골목길이건 나타나는 것이 정말 무엇이 문제일까요??? 어쩌면 이젠 우리가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파티복이라고 느끼고 여길만큼 우리에게서 낯설어지고 멀어져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조차 좀 씁쓸해 지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한복은 파티복이다 라고 제가 말했나요 님이 말씀하셨나요?
제 댓글을 쭈우욱 다시 한번 읽어 보시고 그래도 씁쓸해지면 다시 말 한번 걸어 보아요.

이후 댓글들에 대한 답은  두어시간 후에야 가능합니다.

비밀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비밀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 한번 아니 두번 쭈우~~욱 읽어 보았는데 뭐 별로 제 생각이 달라질 만한 것이 없네요.
그냥 모든 사람이 한 현상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씨의 첫 대사가 이렇더군요... 너나 잘하세요...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우리가 이렇게까지 우리나라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안보이는 곳에서라도 각자가 그것을 위해 신경을 쓰자는 의도입니다. 그럼...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에 문희라는 여배우가 있었는데 한 영화에서 내지르는 소리가 -
"너는 우째 그리  싸가지가 시궁창입네까?"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신경 좀 쓰자는 사람이 대뜸 남의 가치관이 어쩌니 저쩌니, 나아가 한국인의 '전형적'인 가치관 운운하며 바닥을 보이십니까? 조리있게 말을 하세요, 일관성이 있어야 대꾸할 맛이나 있지요. 안 그래요?

무질님의 댓글의 댓글

무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치관 운운하며 바닥을 보이십?,,,,, 조리있게, 일관성 .......... 그래야 대꾸 할 맛?.
그럼 자신은 아주 그러하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죠. 
과연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지 한 번 곰곰히 머리털 잡고
생각해보심 어떨까 싶네요.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씨의 첫 대사가 이렇더군요... 너나 잘하세요...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우리가 이렇게까지 우리나라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안보이는 곳에서라도 각자가 그것을 위해 신경을 쓰자는 의도입니다. 그럼...

노키버님의 댓글의 댓글

노키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박사님 견해에 추천 10개 올립니다. emoticon_113

근데 이곳 새아리와 저쪽동네 설문조사에는 왜 '비추천'기능이 없죠?

그냥 비추천하고 끝내면 원글을 쓴 사람도 반대 의견이 많구나 하고 알 터인데..
댓글을 쓰니 또 거기에 반대글을 쓰고..꼬리에 꼬리를 물고..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
지만요..재미 있어요. 자신들의 견해를 전개하는 것이..

제 생각에 이런 문제를 설문조사에 올려 다른 이들의 견해를 알아보고 싶은데..
현재 제 사정이 그렇지 못해서요. 괜스리 박사님께 한번 얘기를 드려봤습니다. 파이팅..

펌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펌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나 한복과 파티복 이야기는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네요..

이 살벌한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마호메트 만평 사태가 오버랩 되네요..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말씀이 맞습니다.
실은 전반부의 이영애 건은 위 'mape'에 대한 답에서도 말했듯 그냥 지나치는 인상을 끄적거렸을 따름인데 한국 문화가 나오고 그러다 보니 많이 과장된 듯합니다.
오히려 님이 인지하시듯 후반부 마호멧 만평 건에 대한 말을 섞고자 하는 욕심이었는데...

근데 그렇게 한국문화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섞고자 한다면 저기 바른쪽 한칸의 '문화마당'에  [한국학] 공간을 이미 오랜 전부터 열어 놓았건만 왜 지금껏 인기척도 없는지 의아하군요. 관심있는 사람들이 꽤 되는 듯도 한데 말이죠.

글세님의 댓글

글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서동철님의 이영애와 한복에 대한 이 글을 읽고 처음엔 불끈했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이것이 비평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때에 그럴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비평을 하는 개인적 자유에 대해 입을 틀어막으려고 하는 건 좋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동철님은 한복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다른 심사위원들은 평상시의 차림으로 왔는데,이영애는 마치 자신의 자태를 뽐내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한복 곱게 차려입고 나와서 좀 분위기에 안어울려 보였다는 것에 대한 단순 비평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한복을 입고 생활 하신다는것,그리고 그동안 예술과 철학 게시판에서도 많이 볼수 있었듯이 분명히 한국의 편에 서신 즉 한국인이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리라는 싸이트는 유럽최대의 한인 싸이트로서,지금 우리나라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매국적 친일파들이 들끓고 있는 현실로서 이런 싸이트의 역할을 매우 큰 것이라고 볼때에,우리가 힘을 합하여 적어도 내나라 편인 사람끼리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좌파.우파를 떠나서).
제가 오랜 독일생활을 하면서 느낀것은,과연 한국사람한테는 서양옷보다는 한복이 어울린다는 것, 다만 생활에 많이 불편해서 그리고 눈에 너무 띄어서 안입는 것 뿐이지요.
며칠전 춘향전(감독모름)과 취화선이라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를 독일 티비에서 했는데,우리도 잘 몰랐던 한국적 의상과 가옥,문화와 절개,등 이정도 내놓으면 외국인들이 볼때에 한국이란 나라의 문화유산에 대해 존경심을 품을수밖에 없는 그런 문화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저는 한국적인 문화유산은 좀 더 많이 알려져야만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그이유는 한국이란 나라가 독일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요, 제생각으로는 전유럽이 다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을 합니다,기껏해봐야 일본옆에 붙은 일본식민지였던 나라로서 모든 문화를 일본에서 전수받았다고 학교에서 배운것이 이들이 한국에 대해 아는 잘못된 전부입니다.
다만 임권택 감독 혼자서 이 일을 다 하고 있는 형편이지요.
한복도 여기에 속하고,이것을 입고 나온 이영애라는 사람은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알리자는 생각으로 이옷을 입고 나와줬으니,고마운 일이라는 생각이 우선 듭니다.
서동철님도 오랜 철학 공부를 하신 것 같은데(저도 주변에 철학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만),공부에 매진 하신 분들의 경우에 흔히 범하는 오류는,듣는이의 입장을 잘 생각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는 님의 자유로운 사고와,다른 게시판에서도 보듯이 겸손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은 잘 알고 존중을 합니다마는,이싸이트의 중요성과 국가적이기까지 한 위치가 있으니,미약한 힘이나마 모으는데 동참하는 의미로써라도,듣는 독자들의 심정도 좀 고려를 해서 심사숙고후에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황우석에 대한 것은,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니,
미리 사깄꾼이라고 단정짓지 맙시다,물론 논문조작 하나만 가지고 완전 끝났다라고 외치는 사람도 많지만, 죄의 경중은 좀더 두고봐야 아는 것이고, 이일이 미국과 연관되어 있는 미궁속에서 결말을 찾아내야 되는 일이므로,시간이 좀더 흐른뒤에 비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he moon님의 댓글

the 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라왔다 .
예전엔 서양물을 못먹고 한국에만 콕 박혀있으면 ,,
"우물안의 개구리였다"
지금
외국에만 콕 박혀있고 한국을 모르면
" 우물안의 개구리 라는걸 "
이민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다 .
얼마전 한국을 방문 했을때  ...완전 한국은  인터내셔날  의 첨단을 걸고  급속도로 발달되여 , 온천지가  외국문화의 도입으로  흠뻑 휘감겨져 있었다.
시간이 없어
주로 한곳에서만 머물다 보니  자연 찾기쉬운  유명 백화점만  찾을수 밖에 없었다.
나의 눈을 의심하였다 ..
여기가 유럽인가 ? ..미국인가 ?...아니면 ..한국인가 ???
세계에서 유명한 브랜드 상점은 ..뒤질세라 줄나라비 섰다...당연 붐비고 있는 곳도 그런 상가들 이 였다.
누군가 선물하고 싶다기에 그저 말없이 따라갓다가 ..가격을 보고 기절초풍하엿다..
이곳의 3-4 배는 비쌌다.두말않고 '그 이 ' 를 모시고 나왔다.
운동을 좋아하는지라 ...역으로 외국에서 배 이상 비싼 ' 박세리 ( 아마 삼성 제품인듯 ,,상표 이름은 잊엇지만 ..) 표'  순수 한국산의 옷을 몇벌 골랐다 ...품질좋고 ,..사이즈 맞고,..디자인 좋았다.
아렇듯
외국에 오래있으면 한국 보는 눈도 한눈에 들어 오며 ..사고도 달라질수 있다.

어느 외국  유럽 교환 교수가 쓴 글이다.너무 길어 몇토막만 소개하려한다

1...한국에서 5 년 을 살면서  한국인들이 미국 을 좋아하면서 도  미국인을 적대시 하는 강렬한 모습에 놀랐다.

2...아시아 어디에나  버거킹,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웬디스  .피파이스 등을 볼수있다

3...반면에 한국학생들은 미국을 좋아하지않으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미국에 공부하고 싶으냐고 물으면 ,..거의가 다 그렇다고 한다.

4...한국인의 관점에서 볼때 한옥을 없애고  아파트에 사는 것을 성장으로 본다.

5....미국인을 그렇게 싫어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며 ,..외국어 잘하는것을 무척 선망의 대상으로 보며 ,..대단한 문화인으로 격찬한다.

마지막으로 한 그의 말은
성장은 좋은것이지만 ....한국은 낡은 가치와 전통에 질렸는지 ..떨쳐버리자 하는 것같다.

이렇듯
유독 반미 하며  미국식이나 ,..외국식의 사고로 말을 하면 ...완전 '매국노' 취급을 하며 달려든다.
또 ,..그토록 피 터지게 ..애국애국 하면서 ...외국의 역사와...시사에..더욱 눈밝힌다...
이것이 바로
현시대의 흐름을 모르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교육을 받은 현새대를 사는
우린 ..보는 관점이 꼭 외국 스타일이여서도 ..않되겠지만  ,...현시대에 맞게 꼭 한국 스타일이여서 도 안된다는 생각 이다.

서동철 님의 관점은 어디까지나 ,..한복을 입은 이영애 의 '한국 스타일' 을  비난함이 아닌 ..세계무대라는 관점에서 볼때 ...
그 본관에 임하는 목적에 비해 조금 빗나간 차림 이 아니였나 하는 외국에 살다보면(외국사람의 기준 가치 ..을 알다보면 ..) ..나름대로 느껴지는 다를수도 있는  의견일뿐이지...
거기에,...애국심 내지는 ..한복을 비난한다든지..이영애를 깍아 내리려는  의도는 조금도 엿보이지 않는다.
이렇듯 ..보는 관점이 틀려진 차이점을 궂이든다면 ...
오랜세월 외국에 콕 박혀 살며,...한국을 잘모르는 ' 우물안의 ...개구리에 비유 한다면 ..(나부터 )
이걸 너무 곡 갑게 생각하며 ..비난한다면 ...그 또한 .. '우물안의 개구리 짓이라 생각된다.

우린 이러한 관점에서 서로의 의견이 틀릴수도 있다는 것뿐 이며 ....진짜 애국이란 무었인가 ???
생각 해 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글에 ... 감사드립니다.

노키버님의 댓글의 댓글

노키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관점의 차이라고 볼 수 밖에..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원글은 이영애를 깍아 내리려는 의도가 조금은 엿보여요..그리고나서 다음 글을 이어갈려고
했구요.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이영애라는 한국 여자 영화배우가...활동 중인 모양이다"

진짜 관점의 차이입니다. 누구는 그 글에서 그렇게 느끼고, 누구는 아니고..

혹, 한복 입은 그 '친철한 금자씨' 보셨어요? 그렇게 화려하지도 않아요. 그냥 수수하더구만..
색깔도 그렇게 튀지 않고..

'다음'사이트에 한번 보세요..찍어 놓은 사진들이 있는데..댓글들은 대부분 칭찬 일색입니다.
내용중에 가슴 폭파인 서양 드레스보다 훨씬 좋고..분위기 파악 잘했다..그런 글들도 있더군요
그사람 외국가면 보통은 한복을 입는다고..기타등등..

아니 그 놈의 외국기자들은 이씨한테 왜 그렇게 관심을 두고, 사진을 찍어서 한국사람들끼리
아웅다웅하게 만든 것이야..기분 좋게스리..하여튼 숫컷들이란..emoticon_001

이곳 독일은 다른이의 옷차림에 관심 없다고 들었는데..이곳 한국인들은 관심을 참 많이도
주는 것 같습니다...한국인이 틀림없네요

그래도 금자씨에게 좀 아량 좀 베풀어 주시면..좋잖아요..친절하기까지 한데..emoticon_063

그리고 그 유럽 교환교수의 글 중에..뭐 그렇게 보면 할말 없지요..emoticon_063

하지만 집고 넘어갔으면 하는 것은,

반미면 미국 정책을 반대하는 것이잖아요. 미국인 또는 모든 미국적인 것에대한 반대가 아니라..
그러니까 반미하는 정치인들도 자식들 미국으로 공부하라고 보내고 그렇잖습니까? 알고 계시는
반미로 학교까지 떠나게 생긴 강모교수도 자식들은 미국에서 공부한다 합니다..그 교환교수..
약간 삐딱하게 한국인을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가 어디 미국에서만 씁니까..세계語 아닙니까..그럼 친미 하시는 분들은 모든
미국에 좋아 미치겠습니다?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부분 부분 찬성하는 것이지요..
다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를 꼭 미국과 연관지어 생각하지 말자구여..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은 사실이만..


우물안 개구리도..이젠 다 뛰쳐 나와서 세상이 다 개구리 천지잖아요..그 중에는 청개구리도
있기 마련이구요..나쁘다는 얘기 아닙니다.

세상은 참 다양한 사람들의 세상이죠..

the moon님의 댓글의 댓글

the 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참 재미있게 쓰시는 재주가 있으시군요 ! ..

아니 그 놈의 외국기자들은 이씨한테 왜 그렇게 관심을 두고, 사진을 찍어서 한국사람들끼리
아웅다웅하게 만든 것이야..기분 좋게스리..하여튼 숫컷들이란.. ...한참 웃었습니다. 님도 숫컷 ?? ( 농담 입니다 ...ㅎㅎㅎ) ...열 ..내시눈걸 보니 ....~ 이영애 펜 ?

제가 말했듯이 ..오랜세월 ,..외국에  콕 박혀 ...한국을 모르면 ..우물안의 개구리가 되는듯 싶다고 먼저 말씀드렷죠 ?? ...궂이 한국 소식에 둔하면 ..이영애 가 누군지 모릅니다.
더더군다나  한국을 주름잡는 대통령 이름도 아닌데 ..한낱  연예인 이름이야 ,..관심없으면 ..모르는 거 당연 하죠 !! ...설마 이런게 논쟁의 이슈 라고 는 말하지 않겠죠 ???
글거 ...그 금자씨는 도대체 유명한 영화예요 ?? (ㅎㅎ 죄송 ..고된 ..삶에 뭍혀 살다보니  ..!)

님의 한국에 대한 자부심 내지 ..애국심 ..읽어  잘 압니다 만 ...
그타고 .. ...세상을 ..내주관대로 만 살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
그니 님도  ....너무 튕기는 ..청개구리 보다가는 친절한 금자씨 사랑하듯 ..
좋은뜻으로 받아들이면 ..좋잔습니까 ??



만나서 반가워요 노키버 님 !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열심히 읽겠습니다.

ps:  세상은 참 다양한 사람들의 세상이죠------> 동감입니다

글세님의 댓글의 댓글

글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달님의견처럼 노키버님의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우물안 개구리도..이젠 다 뛰쳐 나와서 세상이 다 개구리 천지잖아요..그 중에는 청개구리도
있기 마련이구요..나쁘다는 얘기 아닙니다. /

청개구리라는 표현은 정말 배꼽을 잡게 만들더군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라는 것.
뭐를 해도 청개구리마냥 우선 안되는 쪽으로만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이것도 사회의 필요악인지는 모르겠지만...학교에서도 보면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상식적으로 바른 생각을 잘 하는데,꼭 엉뚱한 녀석들이 있어요,얘네들은 대체 공부는 왜해야 되는 거냐는 둥 시시때때로 엉뚱한
말을 늘어놔서 아주 골때리지요. 그런데 선생들도 이 애들을 좀 잘 가르쳐놔주면 좋지만(최소한 도덕 교육은 시켜놔야지요),그냥 내버려 놔두니 그게 문젭니다. 이래서 한국에서는 공부와는 담을 쌓고 외국 나가서 엉뚱한 짓이나 하고 다니다가 제가 나고 자란 조국은 내팽개치고 세계평화를 위한 전사가 되서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나 지껄이고,그게 무슨 지식이나 되는 양 떠벌린다구요.
이것이 청개구리짓이지요 ㅎㅎㅎ.그래도 제 어미 무덤은 유언을 받들어 강가에 묻을 줄은 알려나?
wer weiss?


the moon님의 댓글의 댓글

the 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 ..글세님 !

하하하. ~

이것이 청개구리짓이지요 ㅎㅎㅎ.그래도 제 어미 무덤은 유언을 받들어 강가에 묻을 줄은 알려나?
-----------> 아,...장난꾸러기 청개고리 .....생각나네...이거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 나온 거 맞죠 ??  아닌가 ?  너무오래되 ..어서 읽엇는지 훽 갈리네요 ...동화책인가  ?? ... ㅎㅎㅎ

 좋은하루 !

글세님의 댓글의 댓글

글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이지가 안열려서 이제야 겨우 글을 씁니다.
달님,눈이 많이 온다구요? 정경은 좋아도 밖에 나갈수가 없는 정도면 좀 불편하시겠네요.
독일은 자정이 다 되어갑니다.
저희집은 모범어린이 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분위기거든요 ㅎㅎ.
근데 신랑이 밤이면 말똥거려서 ㅎㅎ,제가 주로 한국의 옛날 얘기들을 조금씩 해주면서 자장가 대신 읊어주다 보니,집에서 새던 바가지가 나가서도 샌다고...청개구리 얘기는 며칠전 이미 마스터를 한 상태지요,그것도 하루에 다... ㅎㅎㅎ.이젠 레퍼토리도 다 바닥이 나 가네요 ㅎㅎ...
참고로 청개구리는 엄마 말씀을 하도 안듣고 반대로만 속을 썪여서 결국 엄마는 앓아눕게 되고 유언으로 강가에 묻어달라고 했는데...마지막으로 크게 뉘우친 청개구리가 이번에는 진짜로 유언을 지킨 얘기입니다, 그래서 비만 오면 엄마의 시신이 떠내려갈까봐 슬피 운다는 얘기지요.
한마디로 개구장이들이 엄마말 안들으면 써먹는 얘기랍니다.
요새는 제가 코가 석자나 빠져가지고...어쩌다 시간이 나야 들어와보고 댓글도 달고 하지요,
직접 쓰는 건 엄두도 못냅니다.
제가 아직은 할일이 많은 사람이라서요,이해해 주시고요~.
좋은 밤 되세요 !



노키버님의 댓글의 댓글

노키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분데슐리가 보다가 들어와 보니..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정신을 딴데 두고 와서요..제 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예 '그 달'님의 글도 다른 동네에서 잘 읽고 있습니다. 참 글을 잘 쓰시고
어느 동네에서는 항상 답글을 써주시는 친절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한 말은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그냥 흘려버리세요..

그리고 본의 아니게 제가 영화를 광고하는 꼴이 되버렸는데요..친절한 금자씨..
그 영화 보긴 봤어요..저는 재밌게 봤는데..한국에서 그렇게 크게 흥행은 못한 것
같더라구요..아닌가요?!..

저에게 변명의 기회를 주신다면..

너무 한국인끼리 아웅다웅하는 것이 맘 아파서요..되도록이면 칭찬하면 좋겠다 싶어서..

원글 쓰신 님이 그 여자 칭찬을 했더라면 저도 같이
'예 정말 그래요..아이고 좋아라..우리나라 좋은나라..' 뭐 이러면서

막 신이 났을터인데..우리 한국사람끼리 서로 칭찬하면 상승효과가 나잖아요..
신바람 한국인..뭐..저는 이런 것을..

'잘한다 잘한다'하면 더욱 잘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뭐 그런 것에대한 기대감으로
사는데..그래서..제가 잠시 실성을..아니 제 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 실은 이영애씨 팬 아니예요..별로 안 좋아해요..비록 제가 숫컷이지만..별 매력을
못느낍니다. 차라리 울 마눌님이 훨씬 귀엽고..(emoticon_077또..푼수..팔푼이..쪼다..나섭니다)
좋아합니다.

손 안에 있는 새가 숲속 공작새보다 소중한 법이지요..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이 배우 너무 스캔들이 없어요..무서워요..언제 터질지
몰라서..그래서 별로 안좋아요..소문은 들리는 것이 있지만..확인된 것이 아니어서요..
어쨌든..난 좋아하지 않는 배우입니다. 근데 다른 남성들은 참 좋아하더라구요..내가 남성
호르몬이 적나봐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는 작년 겨울에..무슨 상인지 모름..밥상은 아니겠고..어쨌든 賞을 받은..
제가 좋아하니까..상을 받은 것 같기도 한데..쩝..

황정민씨라고..아주 좋아합니다. 아주 독특하더라구요..저번에 수상 소감도 멋있게 해서
네티즌들에게 칭찬이 오가고 그랬더랬습니다. 이분 작품으로는..대강 생각나는 대로 적자면
..왜 이러냐하면 내가 그사람 팬이기때문에..

바람난 가족/ 달콤한 인생/ 천군/ 너는 내 운명/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이 있네요. 그 전에는 조연으로도 나왔는데..위 영화들에서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그리고 '내 생애...일주일'이라는 일종의 옴니버스 영화에서는
그 내용 안에서..내용속 극장에서 자신이 나오는 '달콤한 인생'이 또 나와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우리 '그 달'님께 추천작으로는 먼저..여건이 허락하시면 보시라고..

1, '달콤한 인생' 먼저 봅니다..거기서는 소규모 조폭 두목으로 나옵니다. 주인공인 이병헌
에게서 총알 맞아 죽기는 한데..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진짜 하는 연기가 딱 그대로 그 사람
입니다. 연기가 아니라..그런 사람데려다 온 줄 알았어요..그 다음에는

2. '너는 내 운명' 보십시오..황정민의 파격 변신이 나옵니다. 순진한 시골노총각 역인데..
변신의 귀재..아 이런사람을 봤나..너무 착하고 순진한..시골 총각..조폭 두목은 어디갔데?!..
원래는 이 역을 박중훈씨가 하기로 되었는데, 거절하는 바람에 황정민씨에게 돌아갔다고 하네요..
나중에 박중훈씨가 그 영화보고, 자신보다는 딱 황정민씨에게 맞는 역할이었다고 했습니다.
이 영화는 흥행이 좀 된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이 영화로 상을 탄 것 같아요..마지막으로

3.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영화는 흥행을 했는지 모르겠지만..88올림픽 유도 특채된
노총각 형사로 나옵니다. 내용 중에 TV나와 토론을 하는데..웃겼어요..

이상 제가 좋아하는 배우 소개를 마치고..물러 가려합니다. 아직도 미국에 계시는 가요?

오시면 위 내용 다 CD로 구어 놓은 것이 있는데..빌려드릴려구요..한번 연락 주십시오
2번 '너는 내 운명'은 화질이 약간 떨어집니다. 운명적으로 받아주시구요..캠코더로 녹화
한 것을 올린 것 같아요..그것을 다운로드 받았거든요..그래도 감동은..있습니다.

참 한가지 더 '황소 개구리'는 토종 개구리..어류..비암 등..닥치는대로 잡아 먹는 아주 못된
개구리입니다. 아시겠지만..황소 개구리는 진짜 싫어요..

"나는 황소 개구리가 싫어요.."노키버 어린이가 한 말입니다. emoticon_008

the moon님의 댓글의 댓글

the 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키버 님 !
상당히 재미있으시군요 !
제글을 좀 읽어보셧으면 아시겠지만 ..전 글세님 보다 조금 (그래봐야  아직 신세대  ?? ~ ㅎㅎ ) 위이예요 .그다보니 아무래도 고리타분하며 ,..남이 궂이 끼어들지 않는일에 곧잘 참견하여 ..요즘 냉철한 젊은 사람 들의 눈살도 찌프리게도 합니다. 아이 던 케어 ~ 하며 ,.. ..넉살 좋게  뜻을 밝힘은 ..저 만의 의도도 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이시대의 문화의 혜택 으로 사이버 공간을 통하여 ..정말 한순간에 세계 에서 놀아날수 (표현이 ?) 있다는게 얼마나 장점입니까 ??
녜 ,..저는 미국에살기때문에 ,..맨처음에 베리에 흔적을 남기는것에 무척  조심되었습니다....괜시리 독일에 살지도 않으면서 ...꼴갑 하지나 않나시포서  ~ (우연히 유럽쪽의 한인의 정경을 보고싶어 햇더니 ...아는분이  이싸이트 를 알려 주길래 ..눈팅 만하다 ..입(? ) 이 간지러워  가입하게 되엇습니다. )
여기는 지금 눈이 무척 많이 와 ,..일요일 임에도 불구 하고 문밖을 못나가고 있어 ,..할종일  컴 앞에서 놀고있습니다. 정말 정경은 너무 아름답습니다만 ,...실생활에 있어서는 너무 피해가 많습니다. ..그 좋아하는 커-피 먹으러도  못가공 ~
덕에 님하고 이리 마음을 야기하니 ..무엇보다 ..득입니다. 님은 ..에데 계신 지요 ? 독일 .? 한국 ?
결혼하셨군요 ,,,마눌님이 무척행복해하 실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 잘 웃길테니까 !
그래요  꼭 '황정민 ' 씨의  영화 빌려다 보겠습니다. ......멋있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꼭 본후에 감상문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셔서 !...
님의글 도 잘읽고 있으니 ..더 많이 올려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사실 여기 한국을 전혀 잘 모르는 ... 1.5 세 ...2세 들만 접촉 하다가 .. 우연히 유학생 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 아이들 하고 ..무슨 차이가 있나싶어 ...유학생 사이트를 잘 가는 편입니다.
그래 이제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차이나는  문화 차이 ,..언어 차이 ,..개념 차이 ... 많이 느꼈습니다.
암튼 ..노키버 님 ..고맙군요 ..마음을 열어 주어서 ..
사실 글로만 ..서로를 이해한다는게 ..무지 ..오해의 소지도 많더라구요 ..그래  서로가 다가간다는게 ..얼마나 형식적인 말로 만  입메 발른 말로 이루어 지는가를 볼때 ..그게 바로 ..사이버 공간의 한계를 말해주는거라고 말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친절의 님의 인간성을 보게 되여 ..기쁩니다.
늘 행복한 가정되시고여 ....마늘님에게 ..사랑을 흠뻑 받으시길 ~

ps:"나는 황소 개구리가 싫어요.." ----------->  나도 싫군요 !

노키버님의 댓글의 댓글

노키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글을 보니까..

재미있으신 분은..둥그런 이 달도 아니고..저 달도 아니고..아주 가뭄에 콩나듯 하는
원스인어블루문도 아닌 '그 달'님 이십니다. emoticon_035

아마도 어느 분이 한 말씀 중에 언뜻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요..
"손가락으로 '그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손가락 끝을 왜 보느냐?.."
제가 아마 그꼴 같죠?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구요..emoticon_012

그리고 감사합니다. 제가 마늘 좋아하는 줄 어찌 아시고..마늘 많이 먹고 힘내서
우리 마눌님 많이 사랑해주시라고..고맙습니다. 마늘은 역시 우리 육쪽마늘이 또
최곱니다..emoticon_113

님을 보니까..예전에 강수연씨 나오는 영화중에 '씨받이'가 있었어요..임권택 감독이죠..아마도
그 영화로 이 여우(女優)분 해외에서 상타가지고 오셨는데..그 영화내용 중에
달의 기운을 마시면 아들을 임신하다고..보름달이 뒹그렇게 뜬 한 밤중에 손을 합장하고
입을 떡 벌려서 달 기운을 마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그 달'님이 그 달님이 아니죠?
그냥 웃자고 한 소리구요.. emoticon_131

님은 타국에 계셔도 언제나 마음은 고국을 그리워하시는 분같아요..수구초심..여기도 여우가 나오긴 하는데..그 여우는 아닌 것 같고..

힘내시구요. 다음에 또 뵙도록 하죠..emoticon_166

오늘 오노 오! 노..정말 못하던데요..아 역시 숏트랙은
한국입니다emoticon_044emoticon_113emoticon_104

나는 나님의 댓글

나는 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세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독일에서 소심한 유학생으로 살면서 독일의 Regel에따라 실수하지 않고 사는 게 세련된 외국유학생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쥐뿔도 없는 독일애들의 주관에 밀려 나를 잃어버리고 국적없이 그저 순한 동양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게 최근 생각입니다.

이 곳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실수가 있을 수 있고,그 실수란 것도 해석에따라 똘레랑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애씨가 한복을 입고 나온 건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서라 생각합니다. 그게 보는 사람에 따라 오버일수는 있겠지만 실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동철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구요,그저 동철님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것처럼 전 다르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다 같을 수 없으니까요, 더불어 다수의 생각이 옳다고도 할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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