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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크립테리아 조지인 "차두리랑 동네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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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10 18:54 조회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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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기원 기자 = 내한 중인 독일 록밴드 크립테리아(Krypteria)의 한인여성 보컬 조지인(28ㆍ여) 씨가 축구 선수 차두리와의 어릴 적 인연을 소개했다.

9일 저녁 홍대앞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쇼케이스를 펼친 조씨는 쇼케이스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두리 선수와는 어렸을 때 한 동네에서 살아서 서로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도시 레버쿠젠에서 생활했던 조씨의 가족이 같은 도시의 축구팀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씨의 가족과 알고 지냈던 것.

조씨는 차두리 선수와 자신의 남동생이 함께 놀곤 했으며 차두리의 누나(차하나)는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 함께 다녔다고 어린 시절을 소개했다.

조씨는 그러나 어른이 된 뒤로는 차두리 선수가 한국에 가는 등 생활하는 곳이 달라져 거의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일 6박7일 일정으로 내한한 크립테리아는 조씨 외에 크리스(기타), 쿠시(드럼), 프랑크(베이스)로 구성된 4인조로 지난해 발표한 데뷔 싱글 '리베라티오(Liberatio)'를 독일 싱글차트 2위에 올려놓으며 독일 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보컬을 맡고 있는 조씨가 독일로 파견됐던 한인 광부와 간호사의 딸이라는 점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lalala@yna.co.kr
2006/02/09 2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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