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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쾰른에서 북한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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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cor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2-07 20:10 조회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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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영화 "홍길동"에 나오는 한 장면
쾰른 소재 브로드웨이오프 알러벨츠키노에서는 2월 7일과 14일 양일 저녁 여덟 시에 “더블피쳐 노드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북한영화 “꽃파는 처녀”와 “홍길동”을 독일어 더빙판으로 상영한다.

주최영화관은 홈페이지에 올린 영화상영 소개에서 “꽃파는 처녀”를 “북한영화사의 클래식”으로 소개하고, 독일어로 된 세계영화사전의 표현을 인용하여 “멜로드라마 엑센트와 놀라운 카메라 기법 및 색채 구정을 지닌 서사적 서술구조”를 “꽃파는 처녀”가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14일에 상영될 “홍길동”에 대해서는 홍길동의 줄거리 소개와 함께 코리아의 산하가 장엄하게 담겨있어 일반 동양무술 필름과 다른 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쾰른 알러벨츠키노측은 지난 해 세계도서전시회 기간을 전후해 독한문화원이 주최하여 마련한 하나영화제를 계기로 상영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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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리개님의 댓글

소리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Allerweltskino 주소 혹시 모르시는 분 위해:
Zuelpicher Str. 24 번지랍니다. 입장료는 6 유로.
홍길동 상영 시간 : 14일 화요일 20시


자유로니님의 댓글

unacor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홍길동을 모스크바에서 봤는데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진지해야 할 장면에 웃었다는 겁니다^^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인데 홍길동이 공을 세우고 왕앞에 섰는데 왕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니 계급철폐를 원했지만 이것만은 왕이 들어줄 수 없었는지라 홍길동은 다시 먼곳으로 배를 타고 떠나는 것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또하나 기억나는 것은 홍길동이 도를 닦는 산이 아마도 금강산쯤으로 짐작되는데 우리 산하의 모습이 아름답게 화면을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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