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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윤경신 구머스바흐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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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1-23 05:43 조회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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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핸드볼 선수 윤경신(33)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소속핸드볼팀(VfL Gummersbach)을 떠난다.

윤경신은 그동안 구머스마흐팀이 어려울 때도 의리를 지켜왔었다. 구단측은 19일 견딜수 있는 고통의 한계치까지의 액수를 제안했지만 합의에 도달할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런 발표와는 달리 쾰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구단은 2008년까지 새 계약을 맺으면서 연봉을 44만유로에서 22만유로로 줄이려고 했는데 이는 누가 보기에도 너무 적은 액수였다.

윤경신은 19일 떠난다는 발표가 있은 이후 다음날 한 지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협상이 잘 되지 않았어요. 우리는 금전적인 면에서 의견의 일치를 볼 수 없었습니다. 아주 힘든 결정이었어요. 저는 아주 크게 실망했습니다. 지난 십년동안 땀을 흘려온 곳 아닙니까. 하지만 저는 팀이 어려운 시절에도 다른 좋은 제안들을 물리치고 팀에 남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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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rkus님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쉽습니다. 언제나 무서운 득점력으로 유명했지만 팀이 약하다 보니 우승 한번 못해보고 결국 팀을 떠나는군요. 만약 윤선수가 Kiel이나 Flensburg에 소속되어 있었다면 리가 우승뿐만 아니라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을텐데 말이죠.
비록 제가 핸드볼과는 거리가 먼 동네에 살아서 실제로 경기를 본 적은 없지만 얼마 안남은 시간동안이라도 여전히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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