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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동포 프랑크푸르트 한글 학교에서 일어난 심각한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수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19회 작성일 05-11-23 07:42

본문

김수희라는 필명으로 프랑크푸르트 한글학교에서 일어난 심각한 문제라는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본의아니게 제가 저지른 실수로 애매한 분이 덤테기를 쓴것에 심히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실은 제가 쓴 글이 아니고 유럽리포터 열린마당에 올려 있는 글을 퍼오는 과정에서 내가 썼던 댓글은 없어지고 이름만 올라 괜한 오해가 생겼던 것입니다. 물론 저역시 애들이 전부 크고 이제 한글 학교에 관련이 없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프한교 개교때에 부터 지켜 왔던 교민이라 이번 운영위원회라는 조직이 어쩌면 한국에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들이 사립학교를 좌지우지 사교육 기관으로 착각 횡포를 부리는것 같은 그런 모습을 연상케해서 유럽리포터에서 펌온것이 일파만파의 바람을 일으켜 군요. 사실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지금 운영위원에 관련된 안아무개 그분의 과거를 대충 들어서 아는데 개구리 올챙이쩍 생각을 못한다고 해야 할지 그분도 유학생으로 독일에 와서 아헨에서 공부하면서 한글학교 선생을 한 경력이 있고 유학생의 어려운 체험을 직접 겪어 본 사람이 이처럼 무모한 독선적인 처사를 감행 한다니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그를 감싸고 있는 몇몇 학부형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아헨에 사는 분께 이분의 과거 경력을 물어 보고 이분이 행하고 있는 지금의 태도가 옳은지 재고 해 보아야 할것입니다.
현재 교민들이 프한교에 직접 관련이 없고 먼발치에서 지켜 보고 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공관까지 찾아 가 사실을 규명하여 문제를 삼은다면 더욱 심각하니 사태가 변한다는 것을 명심 적당한 선에서 모든것이 끝내주기를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옥돌님 괜히 많은 욕을 먹어 미안 합니다. 머지 않아 진실은 밝혀 질것입니다.
추천9

댓글목록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괜찮습니다.  문제가 폭로되고 공론화되도록 해주신 것만해도 좋은 역할을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신 명확히 해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전 김수희님께서 단지 유럽리포트에 올라온 글을 이곳으로 옮기셨다는 것도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암튼, 유명한 닉네임이 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저는 프한교의 문제사안에 대해 비교적 적확하게 지적한 글을 이곳 베리에서 보고 댓글을 통해 동감과 의견을 피력하였고, 곧 저는 프한교 운영위원들과 그 중재자를 자청하는 목사에 의해 문제를 일으킨 사람으로 곧 지목되었습니다. 문제의 장본인들이 오히려 저를 문제를 일으킨 사람으로 몰아간 셈이죠(이런 잔인한 일은 한국의 과거 군사독재 공안시대 때에나 유행하던 고질적인 관행이었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자신의 학업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한국학교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던  제 아내가 억울하게 교사 사직권고장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은 정말 웃지 못할 코메디라 할 수 있죠.

저와 만난 많은 사람들이 한국학교 문제들을 두고 이런 얘기를 합니다: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한국은 괄목할만한 정보화의 선두주자가 되면서 전자민주주의가 급격하게 성숙한 나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런 전자민주주의와 정보화사회의 현실화는 여러가지 갈등요소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어두운 구석들을 밝혀주는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독일의 교포들과 그밖의 독일에 대해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바로 이 베를린 리포트 또한 이러한 전자민주주의의 긍정적인 요소를 충분히 반영한 실례가 아닙니까?

전세계 대부분의 한인사회 내부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있다는 것과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당하는 현실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에 대해 저도 늘상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한국사회가 놀랍게 많이 달라졌는데도 불구하고 유독 외국의 한인사회에서 해소되지 않고 꾸준히 발생해 왔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라는 공익과 교육이라는 대계를 추구하는 공공단체의 독단적 운영문제는 결단코 해소되어야 합니다. 기업과 달리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 이런 문제와 숫한 의혹이 발생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되어서도 또 묵과되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투명해지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억울하게 부당해직 당한 사람이나 저에 대해서 말도 되지않은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학부모들이 전해옵니다.

아직도 그리고 도대체 왜 이래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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