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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 권고사직에 처한 교사의 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k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12회 작성일 05-11-22 21:16

본문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 권고사직에 처한 교사의 글

안녕하십니까.
이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한교) 한국학교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듣고 경험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줄 생각합니다. 여기 베리에 프한교 문제에 관해 "김수희"라는 닉네임으로 올리신 글을 또한 많은 분들이 읽으셨구요.

그런데, 이와 같은 프한교의 사태는 유감스럽게도 지난 주중에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운영위원장께서 "권고사직" 형태로 본인을 해직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일을 당한 본인으로 사건의 발단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경위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지난 월요일(11월 14일) 정오 즈음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남편과 친분이 있는 유학생으로 현재 프랑크푸르트 ㄱ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분의 부인의 전화였습니다. 내용은 간단히 “우리교회 목사님이 님을 만나시기를 원한다. 오늘 오후에 이곳 교회로 나오라”는 것입니다. 저나 제 남편이나 그 목사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아니기에 “모르시는 분이 저를 보자고 하신다니 무슨 이유가 있는것 아니냐. 이유를 이야기 해 달라”고 그분에게 요청을 하니 두 내외가 번갈아 전화를 받으며 “이유는 잘 모르고 목사님을 만나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습니다. 이에 남편이 "그 분의 전화번호를 주시면 직접 통화를 해보겠다" 하여, 수월하지 않게 그 목사님의 연락처를 받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다시 남편이 그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고, “왜 보자고 하시냐? 이유를 말씀하여 달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이런저런 다른 말씀을 하시더니 “한글학교 문제 때문에 그렇다”고 말씀을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남편은 “우리 아내가 한글학교 교사이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함께 말씀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분명히 의사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프한교에 관한 글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냐?”고 물으시더랍니다. 그리고는 “당신이 ***라는 이름과 ***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았냐?”고 물으시더랍니다. 그래서 “맞다. 베리에는 베리 초창기때부터 내가 쓰던 아이디는 줄곳 그것이었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문제는 여기서부터 더 심각하여 졌습니다(사실 남의 아이디를 추적하여 전화까지하고, 그것도 모자라 만나자고 한 처사가 저희 쪽에서는 실로 있을 수 없는 선을 넘은 것이었기에 통화 자체가 무의미 하였지만, 남편의 입장은 정확히 밝혀야 한다는 생각으로 통화는 계속 2시간이나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본인의 아이디로 쓴 글 뿐 아니라 베리에 올린 모든 글과 댓글, 즉 "김수희"라는 분의 이름으로 올라온 본체글까지 썼다고 우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게다가 “즉시 그 모든 글을 삭제하고 만나자”고 하시는 겁니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으니 전화통화를 그만하자”고 말씀드렸더니 이제는 더욱 완강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거짓말을 하고 다닌다고 알리겠다”며 차마 여기에 올릴 수 없는 정도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지면 관계상 여기서 전화통화 내용은 줄이기로 하고, 결국 남편이 “이런 일이라면 다시는 전화통화를 할 일도 만나 뵐 일도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ㄱ목사님으로 부터 “당신의 미래를 위해 이런 말을 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들으며 끝맺음을 하였습니다.

이일은 실로 저희들에게 매우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일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후에 이분으로부터 남편의 두 개의 이메일로 편지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내일 화요일 12시까지 네가 올린 모든 글을 삭제하라, 그리고 17시에 ㄱ교회로 나오라. 본인과 프한교 운영위원장, 또다른 한 명의 운영위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였습니다.

다음날 화요일(11월 15일) 오후 1~2시쯤 두번째의 메일이 또 똑같은 편지함에 도착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촉구한다”는 첫 문장이 들어간 첫번째와 똑같은 메일이었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더이상 대응할 필요가 없어서 답메일을 드리지 않았고 만나자고 한 곳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화요일 오후에 세번째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오늘 만남의 시간에 불참한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중재의 시간은 이로써 마치게 되었습니다”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글로 “당신의 information을 대사관에 전달하였다, 여러 아이디로 자신을 위장하고 다녔다, 조만간 책임을 묻겠다” 등의 내용으로 “중재자 ㄱ목사, ㅇ운영위원장, ㄱ운영위원”이라는 이름으로 보내었습니다.

이 일로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의 불쾌감으로 몸살을 앓던 중 토요일이 되었고 저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프한교에 출근하였습니다. 문제의 메일을 보내셨던 장본인인 운영위원장께서 오전에 교무실에서 전혀 말씀이 없으시기에 의아해 하던 중, 첫 시간 수업시작과 동시에 출석부를 열어보니 편지가 한 장 꽂혀 있었습니다.

첫 수업을 마친 후 쉬는 시간에 이를 펴 보니 “내부메모”라는 제목으로 “자진사직 형태로 해직하고자 한다”는 ㅇ운영위원장께서 직접 쓰신 글이었습니다. 마침 밖에 계시던 학부모님 몇 분들에게 이 글을 보여 드렸더니, 학부모님들께서 자진하여 이 문제를 의논하여 보겠다고 하셨으며, 제가 둘째 수업과 셋째 수업을 진행하던 중에 ㅇ운영위원장을 만나서 “학부모들도 모르게 담임을 해고할 수 있는가?”고 물으시며 항의하셨지만, “운영위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므로 학부모들이 참견할 일이 아니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에 학부모님들은 “더 이상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 같다”는 판단을 내리시고, 일단 다음주까지 선생님이 오전수업을 하실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약속을 구두로 받아내셨다고 합니다.

오전 수업이 끝난 시각에 어린이들을 데리러 오신 학부모님들이 다시 모이셔서 본인이 처한 문제 해결 방법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셨고, ㅇ운영위원장께서 구두로 약속하신 “다음주 오전 수업 보장” 내용과 운영위원들과 학부모 및 담임인 본인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여 달라는 내용의 글을 쓰시고 그와 함께 그곳에 계셨던 십여명의 학부모님의 서명을 받아 ㅇ운영위원장께 전달하였고, ㅇ운영위원장의 서명을 받아 내었습니다. 그 와중에 어머님들중 한 분이 ㅇ운영위원장께 “우리 선생님의 해고 사유가 정확히 무엇이냐?”고 물으셨을때 “교사로서 남편이 하는 일을 막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부당한 권고사직에 처하게 된 사건의 전말입니다.

위 내용을 두루 읽어보시면 제 해임의 사유가 결국 “남편이 인터넷에 자신의 생각을 올리는 것을 방치한 죄”임을 분명히 아실 것입니다. 이 사유가 정말 타당한 것인지 여러분이 판단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토요일(11월19일)에 제가 학교에서 이런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즈음에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위에 거론된 ㄱ목사님 교회에 다니는 분으로 처음 저희에게 전화를 걸었던 장본인 입니다. 그분은 “’김수희’라는 이름으로 쓴 글이 당신이 쓴 것이 아니냐”며 또 물으셨다고 합니다. 이미 여러 번을 반복하여 아니라고 말하였고, 베리지기님께서 입장표명을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집요하게 사람을 힘들게 만드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독자 여러분이 판단하여 주시고, 의견을 올려주시면 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프한교 권고사직에 처한 교사 올림
추천15

댓글목록

김김영준님의 댓글

김김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한교 홈페이지에 해명을 부탁했습니다. 답변이 없더군요.
저의 그 글 위로 두개의 글이 더 올라왔습니다. 한 개는 답변이 올라오고 한 개는 올라오지 않았는데, 답변이 달리지 않은 글의 내용이 '부인과 남편의 일은 구별되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왜 답변을 못하는 것일까요?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이 글을 작성하신 분께 신뢰가 갑니다.
21세기에 죄없는 연좌제라..

편자님의 댓글의 댓글

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 역시 어느 한쪽 편을 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마는, 프한교의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일방적으로 사직을 통보하는 강경한 문제해결방식을 택하셨던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두고서 몇번이라도 더 만남을 주선하여, 옥돌님 댁의 가정방문이라도 한다든지, 직접 대화를 하고, 함께 소주잔이라도 기우리며 허심탄애한 대화를 나누어야 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인 바, 그와 동시에 옥돌님 내외분 역시도 목사님과 프한교 운영위원들이 만나자고 하였으면, 한인사회에서 목사님들이 차지하는 지도자적 위치 등을 감안하여, 프한교 운영위원장, 운영위원들과의 사회생활 선후배관계와 공동체적인 정을 생각하여서라도, 겸손하게 만나서 얘기하고 오해를 푸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어야 할 것인 바, 우리네의 전통적 정서를 생각해봤을 때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여 두 사람의 일이 구별될 수는 없는 일이고, 그런 점에서 옥돌님 측도 생각이 짧았으며 무례한 행동으로 이번 일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프한교 운영위원들께서는 자라나는 2세 학생들이 받아야 할 수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교사들의 해임을 취소하고 복직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지만, 그 전에 옥돌님께서는 프한교 내부의 일을 인터넷에까지 가지고 와 경박하게 터뜨린 것에 대해, 비록 자기 자신만이 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억울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할 것이며, 그동안 베르린리포트에서 주도적인 논객으로 활동하면서 재독한인사회에서 눈에 띠도록 많이 나서는 모습을 보였으면 그만큼 그것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비판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하여, 공동체를 위해 자기가 모든 잘못을 뒤집어쓰겠다는 대승적이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위 관계자들에게 지금이라도 사죄하여야 할 것인 즉, 프한교 운영위원회에서도 옥돌님이 이번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의 대표로 엎드려 사죄를 하는 한, 너그러이 용서하고 여태까지의 일을 불문에 부치는 어른다운 모습을 보이셨으면 하며, 그렇게 사태가 수습되고 프랑크푸르트 한인교포사회에서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으며, 민족이 하나가 되어 다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내부의 일을 외부로 시끄럽게 폭로하여, 자기보다 높은 서열에 있는 사람에게 누를 끼치는 행위를 하고, 자기 입장만을 주장하여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막아야 하는 일인 바, 내 젊었을 때만 해도 이런 철없는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고립되며 두고두고 윗사람들에게 보복을 당하여 인생이 끝장나는 것이 다반사였건만, 시대는 변하게 마련이고 세상에는 참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으니, 이번 사태가 이렇게 어이없이 흘러간 것에 대해 나로서는 다만 혀를 차게 되는 것인 바, 다른 분들이라도 특히 요즘 젊은 세대라며는 이런 여유없는 걍퍅한 모습은 본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우리 모두 한발짝 자기 입장에서 물러나서, 전체를 생각하고 민족을 생각하는, 희생적 자세를 가져주기 바라는 바이며, '내가 왜 이렇게 미움을 받게 되었던가?' '혹시 나에게부터 잘못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를 생각하면서, 매사에 분수를 지키고 겸손의 덕을 다하는, 매일마다 일신우일신 자기 인격을 가다듬는 계기로 삼기를 바라겠습니다.

쿨투어차이트님의 댓글

쿨투어차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재'하겠다고 하셨다는 분의 '중재'라는 단어가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들립니다. 글을 보아서는 그 분은 운영위원회 쪽에 아주 가까이 계신 분 같고 '중재'보다는 '대변인'에 가까와 보이니... 그런데 중재이든 대변이든을 떠나, 무엇보다도 그 목사님이라는 분의 대화방식의 폭력성이 느껴져 안타깝습니다. 님께서 여기에는 통화내용을 일일이 올리시지 않았다 하신 것을 볼 때 사실은 그 강도가 훨씬 더했을 거라는 추측이 되는군요.

그간 올라온 글들을 보면 옥돌님의 입장이 옥돌님 하나의 것이 아니며, 옥돌님 한 분 해임되면 해결되는 사안이 아니겠다는 느낌입니다. 만일 그렇게 해서 해결이 가능하다면 프한교는 학교가 아니라 사설학원으로 이해됩니다.

사람들이 학원에 거는 기대와 학교에 거는 기대가 같지 않듯 학교선생님과 학원선생님에 거는 기대는 다르다고 봅니다. 학교라면 교사 다수의 목소리도, 학부모 여럿의 목소리도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럿의 목소리를 참을성 있게 모으고 논의하는, 어렵다면 적어도 절차상으로 규정된 정도는 합리적으로 지켜지는, "학교다운 학교"로서의 해결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당연히 옥돌선생님의 사직이라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로잡으려는 노력, 그 빛을 발하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화이팅 외쳐드립니다.

슈풍크님의 댓글

슈풍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학교 교사 한 명으로 어떤 식으로 교무 주임 사직부터 시작된 이번 사태을 해결하려고 하는지, 운영위원회의 의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운영위원회가 가지고 있는 권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일차적인 의무인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에 관심을 가지셔야 하지 않을까요.

ㄱ 목사님, 중재를 하실 의향이셨다면 중립적인 위치에서 하셨어야 할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어디로 나오라고 하고, 댓글을 지우라고 하면 그대로 따라야 합니까?
어디에서 그런 "중재자"로서의 권위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편자님, 전통적 정서를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옛날에는 그림자도 밟지 않았다던 선생님을 하루 아침에 해직 통보하는 행위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저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한 적이 있었읍니다.
당시에는 운영위원장의 뜻에 동조하는 학부모들이 상당하였어니 일 처리가 좀 더 까다로웠다고 할 수 있겠죠.

각설하고...
얼마 전 프 한교에 출석하는 학부모와 통화한 적이 있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 임에도 동료 선생님들 내지 (유)학생분들의 비협조로써 선생님들에 대한 운영위원회의 권력 남용이 더욱 극심해 진다는 얘기를 들었읍니다. 물론 정확한 정보는 아니겠읍니다만...

그래서 저는 차라리 그런 쪽으로 협조를 구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읍니다.
참고로..  저와 통화를 한 분의 말씀으로는 학부모의 입장으로써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정이 가지만 봉사하는 직책인 운영위원회 등에 직접 나서고 싶지 않은 것 등을 말씀 하십니다. 아쉽지만 그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이네요.

모든 분들이 합심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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