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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독일 통일에 대한 열광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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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76회 작성일 05-10-01 07:36

본문

벨트지에 난거 간단요약. 글쓴이는 충남대 김학성교수로 되어 있음.

독일인은 한국인이 15년전 독일이 통일하는거 보고 얼마나 필 받았는지 잘 모를거다. 독일의 분단극복은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놀라움을 던져 주었다. 그들은 한국이 독일보다 더 빨리 통일될 줄 알았다.

베를린장벽붕괴 이후 한국도 금방 통일이 될듯 희망에 부풀었다. 이제 그런 도취에선 깨어났는데 이는 특히 독일통일에서 배운 경험때문이다. 엄청난 통일비용이 한국인을 두려움에 빠뜨린 것이다.

한국인의 독일통일에 대한 관계는 이중적이다. 한편 부러워하면서도 또 한편으론 독일방식이 한국에 더이상 적합치 않다고 본다.

한국이 독일의 모범을 따라하기는 무리일 거다. 남북한 경제격차는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의 격차보다도 훨씬 크다. 거기다 남북은 전쟁을 겪었다.

이런 큰 차이에도 불구하고 독일 통일이라는 테마는 한국에서 90년대말까지 뜨거운 화두였다. 이때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일치를 보이는게 있는데 한국은 독일과는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위 햇볕정책의 추종자들은 북한의 불안정을 야기할 어떤 행동도 거절한다. 그들은 70년대 빌리 브란트의 긴장완화정책, 동방정책을 칭송한다. 그에 반해 보수주의자들은 북한정권의 붕괴를 최소한 배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은 어떤 경우에 어떻게 대처할 지 컨셉이 없다. 자유주의자들은 다시금 그런 시나리오는 아예 생각조차 하길 꺼린다.

양쪽 진영을 위해서 독일인들의 경험은 분단과정이나 분단이후에 있어서도 큰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상 요약끝. 제목을 보고 흥미가 당겨 대충번역했는데, 주제가 뭔지 애매하다. 암튼 올려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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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dbeyond님의 댓글

andbeyo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시급한 문제입니다. 이런식으로 장기화 되면, 우리가 조선족에게서 느끼는 거리감 만큼이나 북한을 상대로 느끼게 될겁니다. 조선족에 대한 시각은 벌써 부터, 말만 한국말 하고, 남한에서 돈을 벌지, 뿌리는 중국이고, 스스로가 중국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중국의 영향이 북한에 미치면,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잖아도, 남한은 개인주의의 사고가 팽배해 지고,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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