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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산타페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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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2-18 02:15 조회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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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inpfalz Online Vermischtes 31.1.2001

프랑크 되링이 현대의 전륜구동 산타페를 테스트해보았다.

억세고 투박한 외양과는 달리 새 산타페는 컨트롤하기가 진짜 좋은 차다. 좁은 주차장도 요리조리 우아하게 잘 빠져나간다. 운전석이 높아서 시야가 좋다.

5인석좌석은 승객에게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장식도 넉넉하며 모든 중요한 스위치와 제동기는 신경써서 자리가 배치되었다.

Heckklappe(본네트뚜껑?)은 충분히 숙고해서 만들어졌다. 바깥뿐 아니고 안쪽으로도 손잡이가 있어서 운전자는 자기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개폐를 할 수 있다.

안정성도 칭찬할만 하다.영구적인 4륜구동은 안 좋은 지형에서도 기분좋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적재화물의 교체에 상관없이 차가 균형을 잃지 않는다. 동시에 스프링과  제동장체도 잘 조율되어 있어서 만족스런 안락함을 선사한다.
브레이크도 충분히 계측이 되어 설치되었고 정확히 작동한다.

단점: 2.4리터 4기통엔진, 146마력은 1776킬로의 차가 여유있게 가속을 부치기에는 너무 약하다. 그리고 엔진소리가 커서 승객들의 대화를 방해한다. 기어를 변속하는 동안 엔진회전수가 감소하지 않으며 시끄러운 소음을 일으킨다. 차옆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아마도 운전자가 처음 차를 모는 거라고 생각하게 될 거다.

5단변속기어는 별로 설득력이 없다. 첫째로 매우 부정확하며 둘째로 기어들이 불량한 동조화때문에 변속시 긁힌다. 여기에서는 확실히 개선되어야할 여지가 있다.

결산:  현대 산타페 4륜구동은 매우 안전한 자동차이며 대형 지프차량과 비교해서 구입가격이 소소하고 일상적인 용도에도 사용될 수 있는 점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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