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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비엔날레 - 매트위의 마사지가 예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335회 작성일 01-04-21 20:28

본문

0,1020,100499,00.jpg제 2회 베를린 국제현대 미술전이 열린다. 제 2차 베를린 비엔날레에는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등 4개대륙에서 5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제 2회 베를린 비엔날레의 행사주최자인 네덜란드인 사스키아 보스는 세계여러나라의 예술가들을 다양하게 초청했다.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은 예술산업에 대해 비판적인 성향이다.

보스는 60년대, 70년대처럼 자아와 관련된 단초들(Ich-bezogenen Ansätzen) 이 작품의 주류를 이룬 것에 등을 돌렸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일 대 일, 나와 너의 관계"("Eins-zu-eins Beziehungen이며, 작지면 실현가능한 유토피아"이다,

제 1차 비엔날레가 베를린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고 저명한 예술가들 중심이었던 반면에 보스는 멀티컬춰럴한 선택을 했다. Amsterdam의 De Appel 재단의 장인 그녀는 47명작가를 초청했는데 이중 1/3만 참가를 했지만 31개국에서온 참가자들의 명단은 길다. 특히 Darren Almond (London), Renee Green (New York), Dan Peterman (Chicago), Ayse Erkmen (Berlin und Cihangir), Manuel Ocampo (Berkeley) 내지 Christian Jankowski (Berlin).

4개 대륙에서온 대부분의 예술가들은 베를린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이다. "피카소는 지난 세기초에 자신에게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아프리카로 시선을 돌렸어요.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아프리카 예술가들을 여기서 볼 수 있어요. 특히 이들은 우리의 미술계에 비판적으로 반응하는 작가들입니다."라고 보스는 자신의 초청사유를 밝힌다. 그 한 예로는 브뤼셀에서 온 Pascale Marthine Tayou
의 작품 "New Wall"이 있다. 원래 카메룬출신인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 작업은 베를린 장벽과 관련이 있어요. 베를린 장벽 붕괴후에 사람들은 그들의 머릿속에 새로운 벽을 쌓았죠."
("Meine Arbeit bezieht sich auf die Berliner Mauer - nach ihrem Fall hatten die Menschen in ihren Köpfen neue Mauern." )

제 2회 비엔날레를 위해 불과 3백만 마르크 예산이 지원된다고 한다. 이는 "Documenta"의 1/10 수준이다. 이 예산중 반은 국가지원이다. 의장 Eberhard Mayntz는 독일정부가 앞으로 비엔날레를 더 지원하기를 희망한다.

Berlin Biennale: bis 20.6.2001, Di-Do 12-20 Uhr, Fr und Sa 12-22 Uhr, So 12-18 Uhr. Kunst-Werke Berlin, Auguststraße 69, Mitte; Postfuhramt, Tucholskystraße 19-21, Berlin-Mitte. Informationen unter Tel: 030 / 28445044 oder www.berlinbiennal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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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위의 마사지가 예술?  Surasi Kusolwong는 매일 자기 할머니를 마사지해 드려야 했다고 한다. 이것이 도움이 되건 말건간에, 이는 사람들이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삶의 양식이며, 예술의 과제 또한 이속에 놓여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음 말된다. 박수.("Nicht, dass es geholfen hätte. Es ist ein Lebensstil, durch den Menschen zueinander finden. Darin liegt auch die Aufgabe von Kun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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