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옥스포드 대학생들 다리에서 투신후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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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711회 작성일 05-05-02 22:30본문
옥스포드 대학생들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었다. 막달레넨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매년 5월 1일이면 벌어지는 전통적인 행사이지만 이 행사때문에 학생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몇년동안 뛰어내리는게 금지된 적도 있다. 작년에도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올해는 바보다리로도 불리는 다리 밑의 수심이 예년과는 달리 무릎밖에 차지 않을 정도로 유달리 낮아 부상이 빤히 예견되는 상황이었기에 당국에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술에 잔뜩 취한 1백여명의 학생이 수천명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호기있게 6미터높이의 말닥레넨 다리에서 뛰어내렸다.이들중 50명은 부상을 입었고 이중에 10명은 골절상을 입고 병원신세를 져야했다. 이를 지켜본 한 핀란드인 교환학생은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완전 바보짓 하는게 안될려면 조금 덜 마시는게 좋겠다"고 충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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