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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동포 독일아리랑-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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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65회 작성일 05-04-21 20:42

본문

독일도 고향과 같이 봄날에 농사를 시작했다.



한동네사는 형네집에가서 아침거리로 약 2시간 삽질을 했다.


물론 남원처럼 막걸리는 없었지만 독일막걸리라 할수 있는 맥주를 마셔가면서 말이다.



삽질은 내가 맡아서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고, 봄날에 삽질로 몸도 풀겸, 부안고향과 남원연수원향기도

맡고자 자청했다. 물론 깻임, 상추, 쑥갓등의 채소를 언제든 갔다먹을수 있는 권리도 주어졌다.



옆지기는 남원연수원이 생각났는지 작은주말농장을 하나 사자고 했으나. 연수원처럼 일어나 아침거리로

삽질이 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반대를 했다.



그리고


우리집 베란다에 작년에 오이와 토마도 키워먹던 경험을 살려서 준비를 했다.


양념용 파를 심고, 연수원에서 엄청 열리던 방울 토마도도 심고, 오이는 네나무나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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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모종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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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도와 보리를 심었다. 보리는 국거리로 먹고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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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이제 넝쿨뻗어뻗어 베란다를 넘어서 정원으로 가면 커다랗고, 싱싱한 오이가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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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동네형네서 얻어다 심었다. 가끔 매운탕이나 홍어무침에 양념으로 쓰기위해서 이다.]




이렇게 봄은 나를 바람나게 하면서 지나치는것 같다.


재유럽오월민중제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독일빌레펠트에서 끝나는 날까지 나는 봄바람으로


열나게 뛰어야 한다.



바람아 바람아 불어라!! 열나게 불어라!!!



http://hompy.dreamwiz.com/choi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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