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군인으로서는 부적합한 존재인가? 한 저명한 군사역사가는 심지어 여성은 군전력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성이 남성의 전유물이었던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치고들어가는 것은 단지 착시현상일 뿐이었나? 한 쇼비니스트가 이것을 주장한다. 55세의 Martin van Creveld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군사연구가의 한사람으로 인정받는다. 그는 30년이 넘도록 예루살렘의 헤브라이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워싱톤의 국방성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논문 "여성과 전쟁"은 군사분야에서의 남성의 자부심(Männerstolz)으로 점철되어 있다. 그에 따르면 "특히 전쟁은 남성다움을 증명하는 장이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할수 있는 행위중에서 "가장 적대적이고 가장 위험한" 활동에 여성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성이 군에 진입하는 것이 "동시에 군대의 패배를 가져오는 징후이자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군의 여성화현상은 원자무기가 보급되면서 시작되었고, 냉전이 끝나면서 비약적인 증가를 보였다. 미소 양대강대국에 의한 전쟁발발 위협이 희박해진 만큼 군대에 대한 정치적 사회적 중요성도 감소했다. 그래서 군대에 편성된 예산은 삭감되었고 군인수도 줄어들었다.그래서 인류사에 유일한 실험이 진행중이다. 여성은 '제2등급의 대체전력"으로서 남성들이 원치 않는 낮은 보수의 직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군에서 여성비율이 증가할 수록 남성들이 군대에 느끼는 매력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대부분 낮은 보직에서 남성들을 위한 보조서비스를 하는데 머무는 형편이다. Creveld는 몇몇 유능한 여성군인은 탁월한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이들은 더 연약한 여성들과 동일시되기보다는 남자동료와 비교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약한 여성들은 군전투력을 훼손시켰다. 이대로 가다가는 종국엔 도대체가 전투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육체적으로 20퍼센트안의 상위여성만이 허약한 남성 하위그룹 20%와 비교될 수 있다. 미국의 신병들 체력검사에서 보듯이 여성은 남성보다 12센치미터가 작으며 14.3킬로그램이 적다. 여성은 근육이 16.9킬로그램이 적고 지방은 2.6킬로그램이 더 많다.

미래에 시가전에서 많이 사용될 수류탄 투척에서도 여성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고위험마저 있다.미국의 군사아카데미 웨스트 포인트가 80년대에 여성의 동등권을 인정한 이래 여성들은 남성보다 10배나 더 많은 탈진현상을 겪고 있다. 그래서 다른 주에서는 여성신병교육시 남성들에게 "조소와 굴욕감"을 야기시킬만한 수준으로 강도를 낮추어 훈련이 이루어진다.

Creveld는 또한 "성추행"으로 전력약화를 걱정한다. 군대는 수많은 규정, 직통전화설치 그리고 감수성트레이닝과 같은 것으로 전력을 낭비하게 된다. 이것은 그전에는 남성다움을 키워주던 군대가 남성을 고자로 만들어 버리는 효과를 낳는다.

여성들은 "특별한 보호"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남성들은 유사시 여성의 취약성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더 많이 애를 쓰고 고생을 해야 한다.

그는 통계적으로 여성군인중 십분지일만 전투병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니까 그들이 속한 집단은 원래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집단인데 소수만이 전투의사가 있다.

........
위의 기사를 쓴 ARIANE BARTH의 한마디.

Strategisches Denken fängt nicht im Fettgewebe, sondern in den Köpfen an.
전략적 사고는 지방질조직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이다.

(참고출처12. April 2001  슈피겔언라인)

추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