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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절약풍조를 타고 한국차가 독일을 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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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원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73회 작성일 03-11-08 03:08

본문

"Geiz ist geil": Koreanische Autos erobern Deutschland
Hamburg (rpo). 독일시장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일본산도 프랑스산도 아니다. 그들은 한국에서 온다. 현대, 기아 그리고 대우는 저렴하면서도 구미를 당기는 자동차를 제공한다. 거기다 현재 독일에 만연하는 "절약이 최고"심리에도 어필한다.

이들 3개회사는 독일에서 9월말까지 5만5천대를 팔아 치웠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42퍼센트나 판매가 신장한 것이다. 물론 아직 시장선두주자인 폵스바겐과 비교할 처지는 아니다. 폵스바겐은 9월에만 5만천대를 팔았다. 그러나: 자동차수입연맹의  대변인 라인하르트 엘크만씨는 "한국인들이 몰려오고 있다"("Die Koreaner kommen")고 단정짓는다.

한국의 자동차제조자들이 독일땅을 밟는데 약 10년이 걸렸다. 현대가 첫타자로 1991년 왔다. 현대의 자회사 기아가 93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업체인 대우가 94년에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연간 불과 약 1백대를 차를 파는 쌍용이 독일에 발을 딛었다.

성공의 열쇠는 무엇보다도 가격이다. "한국에서 저렴하면서도 설비가 잘 장착된 자동차가 온다"고 엘크만씨는 말한다. 이는 현재 독일인들의 "긴축심리"("Geiz-ist-geil-Mentalität")에도 잘 부합한다.

사정을 보면 대우는 경차 마티즈를 7950유로부터 내놓고 있다. 폵스바겐 루페는 이보다 2천유로를 더 주어야 한다. 그러나 소형차에만 한국인들이 진출한 건 아니다. 기아의 소론토는 24170유로이다. 이와 비슷한 차로 메르세데스의 대형 M모델중 제일 싸구려가  이보다 4만유로이상을 더주어야 한다.

희비가 엇갈리는 부분도 있다. 한국차들은 금새 가치가 하락한다. 자동차 빌트지의 조사에 따르면 대우 마티즈는 3년 후 신차가격의 57퍼센트로 가격이 내려간다. 현대의 쿠페는 54퍼센트, 대우 레쪼 1.6 SX는 49퍼센트에 불과하다. 아직 한국 3사에 대한 ADAC 고장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이 통계는 연 1만대이상의 모델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최대업체는 현대이다. 주모델은 9990유로 가격의 소형차 게츠이다. 폵스바겐 골프 등급에서는 액센트가 경쟁하는데, 폵스바겐의 가장 단순한 모델보다도 1200유로가 더 싸다. 현대는 대리점네트워크(Händlernetz)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에 3만2천대를 판매할 것이고 2005년이면 이 숫자가 이미 5만대로 늘어난다.

현대의 자회사 기아는 "젊고  더 튀는 브랜드"이다. 생산과 마케팅은 분리되어 있다. 그러나 자동차는 같은 공장에서 제조한다. 특히 지프종류 소렌토와 본네트에 공기흡입구를 한 밴형 카니발이 알려져 있다. 기아차의 출시통계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펠의 자매회사 대우는 규모가 가장 작다. 작년에 5천대를 팔았고 올해는 89월까지 7800대를 팔았다. 대우는 오랫동안 디젤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내놓지 못해 고통받아 왔다.

가격외에도 이런 코리아 붐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아마도 그사이 현지에 적응된 디자인일 것이다. 지난 90년대초의 첫 모델들은 더 둔해 보였다. 그러나 그사이 이 3개사는 독일에 자체 개발센터를 두어 현지의 취향에 더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한국차들에 대해서 앞으로 더 많이 듣게 될 것"라고 엘크만 대변인은 말한다.


추천34

댓글목록

Bio님의 댓글

Bi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에는 기아차 50 50 werbung을 보았는데 신선하더군요.
한적한 시외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이는 오두막집 앞의 카니발에서
복잡한 도심에 세워진 현대 악센트까지. 
한국 차들에 괜한 (?) 긍지를 느끼고 힘이 솟습니다.
휸다이 의 선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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