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금지- 독일과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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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40회 작성일 25-06-01 08:20본문
프랑스에서는 7월 1일부터 공원, 해변, 운동 시설, 버스 정류장, 학교 앞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프랑스 보건부 장관인 보트랭(Catherine Vautrin)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이들이 머무는 장소에서는 담배가 사라져야 한다"라고 하며 "흡연의 자유는 어린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권리가 시작되는 곳에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사민당(SPD)은 프랑스에서와 같은 흡연 금지 조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사민당 보건 정책 대변인 판타치스(Christos Pantazis)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보호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모두를 고려한 '균형 잡힌 규제' 가 우리 입장에서는 올바른 길이다"라고 밝혔다. 아동 및 청소년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일률적인 금지보다는 교육, 예방, 개인의 책임"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반면, 녹색당은 프랑스식 흡연 규제 방안을 지지한다. 녹색당의 보건 정책 대변인 다멘(Janosch Dahmen)은 "프랑스처럼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금지는 옳은 일이며 독일에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훨씬 더 높은 담뱃세, 허가된 전문점 외 판매 금지, 그리고 포괄적인 광고 및 후원 금지 조치"를 통해 흡연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보건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독일 사민당(SPD)은 프랑스에서와 같은 흡연 금지 조치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사민당 보건 정책 대변인 판타치스(Christos Pantazis)는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건강 보호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모두를 고려한 '균형 잡힌 규제' 가 우리 입장에서는 올바른 길이다"라고 밝혔다. 아동 및 청소년 보호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일률적인 금지보다는 교육, 예방, 개인의 책임"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반면, 녹색당은 프랑스식 흡연 규제 방안을 지지한다. 녹색당의 보건 정책 대변인 다멘(Janosch Dahmen)은 "프랑스처럼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금지는 옳은 일이며 독일에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훨씬 더 높은 담뱃세, 허가된 전문점 외 판매 금지, 그리고 포괄적인 광고 및 후원 금지 조치"를 통해 흡연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보건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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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ils님의 댓글
nil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공공장소 흡연 금지해도 아무렇지 않게 피우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건강에 관심 많은 독일이 흡연에 관대한 것은 오래 살아도 적응이 안 되네요.
Arayo님의 댓글
Aray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흡연자들이 내는 엄청난 세금때문 아닐까요? 그냥 제 추측입니다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