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기가 공원에서.. (아샤펜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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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45회 작성일 25-01-23 22:44본문
어제 22일 오전, 아샤펜부르크에서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꼬마들이 선생님과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갑자기 한 남자가 와서 흉기를 휘둘러 2살 난 꼬마와 그를 막으려던 행인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28세의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라고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독일에서 적어도 세 번의 폭력 전과가 있다고 한다.
지난 달 성탄절에는 마그데부르크에서 성탄절 시장을 방문한 어린이가 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이민자가 저지른 차량 돌진 테러의 희생자가 되었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는 소말리아 출신 난민이 8살 난 꼬마를 달려오는 기차로 밀어 희생된 일이 있었다. 어린이의 어머니는 바로 곁에 서 있었다.
또 몇 해 전에는 뷔르츠부르크로 가는 기차 안에서 17세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이 승객들에게 도끼를 휘둘러 어린이를 포함한 몇몇 승객이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사고가 있었다.
제 작년에는 14살 여학생이 등교길에 한 에리트레아 난민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숨졌다.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특정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독일의 정치, 난민 정책과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해당 관청에 있다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아샤펜부르크 사건의 용의자는 독일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고, 정신과치료가 필요하고, 여러 번 폭력 전과가 있는데도 아무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독일에서도 간혹 대화에 등장하는 주제다. 미국이 좋아도 총기 사건 때문에 죄 없는 어린이들까지 희생되어 무서워 못 가겠다고. 그렇다면 독일은 지금도 세계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댓글목록
호잇하님의 댓글
호잇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련의 사건의 공통점 : 난민, 이민자..
난민과 이민자를 받는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좋을 수 있으나 적어도 정신병력이나 전과가 있는 난민은 돌려보내거나 조치를 제대로 취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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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ey님의 댓글
Jooe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크리스마스 마켓 테러범, 뮌스터 차향 돌진 테러같은 백인 독일인이 벌인 사건들도 많은데 딱 이민자, 난민이 저지를 범죄만 모아서 얘기하니 참 많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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