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터부 깬 신부 처벌 위기 - 구교와 신교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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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834회 작성일 03-07-17 09:3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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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브뤼켄의 한 신부가 개신교도들과의 공동만찬을 주재했다가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하젠휘틀 신부는 트리어의 맑스주교가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신부직을 잃을 것까지 각오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애에서 어쩌면 가장 힘든 결정을 내렸다. 즉 그는 반성의 의사표시를 원하는 주교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주교는 내일 하젠휘틀신부의 거취에 대해 발표를 한다.
하젠휘틀 신부는 종파의 차이를 넘는 화합을 지향하는 에큐메니 교회의 날을 기해 베를린에서 열린 한 모임에 개신교도에게도 초대장을 보냈다. 이는 바로 직전 교황 바오로 2세가 카톨릭신자와 개신교도의 합동만찬을 금지한 것에 정면으로 위촉된다.
그러자 맑스 주교는 7월 1일 서한을 통해 하젠휘틀 신부가 자신의 불복종을 고백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저촉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하젠휘틀 신부는 "목자의 직무에 있어 다양성속의 통일이 아니라 획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당신은 제가 당신의 우리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 길 잃은 어린 양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답장을 통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그는 타게스샤우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나는 언제라도 그런 행동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생애에서 어쩌면 가장 힘든 결정을 내렸다. 즉 그는 반성의 의사표시를 원하는 주교의 소원을 들어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주교는 내일 하젠휘틀신부의 거취에 대해 발표를 한다.
하젠휘틀 신부는 종파의 차이를 넘는 화합을 지향하는 에큐메니 교회의 날을 기해 베를린에서 열린 한 모임에 개신교도에게도 초대장을 보냈다. 이는 바로 직전 교황 바오로 2세가 카톨릭신자와 개신교도의 합동만찬을 금지한 것에 정면으로 위촉된다.
그러자 맑스 주교는 7월 1일 서한을 통해 하젠휘틀 신부가 자신의 불복종을 고백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저촉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하젠휘틀 신부는 "목자의 직무에 있어 다양성속의 통일이 아니라 획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당신은 제가 당신의 우리에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 길 잃은 어린 양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답장을 통해 거부의사를 밝혔다.
그는 타게스샤우와의 인터뷰에서 전혀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나는 언제라도 그런 행동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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