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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수구에서 수영 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44회 작성일 22-04-01 09:11

본문

더러운 물이 흘러가는  커다란 하수구는 간혹 영화에도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일반인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쯤 소설 장발장을 읽고 그가 의식을 잃은 마리우스를 등에 업고 파리의 하수구를 통과하는 대목에서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새 이 하수구에 들어가서 헤엄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여름에 덥다고 더위를 식히자고? 독일에는 하수구에서 수영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다. 누군가 어떤 이유에서 꼭 여기서 수영을 해야만 한다면 해당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참고)


많은 이들은 거기서 수영하는 사람이 있을 리 없는데 굳이 법을 만들어 금지하는 것이 독일식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추천4

댓글목록

meinel님의 댓글

mein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독일와서 놀란게 더러운 하천이나 연못에서 거리낌 없이 남녀노소 물놀이 하는 모습이었지요. 보진 못했지만 하수구까지 들어가나 보네요. 법이 생긴 이유를 알겠네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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