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Focus 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Civey 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하여 지난 3일간 5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9%는 독일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는 것에 동의한다.   

잘못된 정책이라는 의견은 25%, 어느 쪽으로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다는 대답은 6%다.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녹색당(Die Grünen) 지지자로 92%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보내는 데 찬성한다. 

반면 좌파당(Die Linke)은 대다수가 반대하여 36%만이 찬성하고, 대안당(AfD )지지자는 더 낮아 30%만이 무기 공급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63%는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에 관한 언급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사민당(SPD) 지지자들의 67%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3차 대전에 관한 공포가 가장 크다. 반면 대안당 지지자는 46%만이 핵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57% 는 연방 총리 숄츠의 정책-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 국방비에 천억 유로 투자 등 - 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