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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아우토반에서 시속 417 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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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00:52 조회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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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8세의 라딤 파쎄르(Radim Passer)는 자산 2억 4천 7백만 유로로 체코에서 33번째 부자다. 그는 Bugatti Chiron 스포츠카를 타고 베를린과 하노버 사이의 A2 아우토반을 시속 417 km로 달렸다고 한다. 그가 운전하면서 찍어 올린 유튜브는 수백만 명이 클릭했다.


파쎄르는 다섯 명의 자녀가 있고 제7일 안식일 교회에 속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한다. 신앙 외에 빠른 자동차가 그의 두 번째로 큰 관심사이다. 미국의 Forbes지에 따르면 그는 체코에서 유일하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시리즈인 Bugatti Chiron, Bugatti Veyron 을 소유한 사람이다. 


물론 지나치게 빠른 속도는 늘 위험이 따른다. 독일 아우토반에서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달리다가 삶을 잃은 이들이 있다. 백만장자가 아니면 소유할 수 없는 비싼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다가 사망한 부유한 집안의 20대 자녀들의 보도가 있었다. 


이 아우토반 구간은 속도제한이 없는 곳이어서 이 정도 속도로 달리는 것이 금지는 아니다. 그러나 독일 연방 교통부는 한 언론사의 문의에 "도로에서 다른 운전자에 위험할 수 있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속도에 제한은 없지만 교통법에 "운전자가 항상 통제할 수 있는 속도로만 달려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시속 417km 가 항상 통제할 수 있는 속도인지는 의심해 볼 만하다고 하겠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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